♡오늘의 음악선물♡
창작 포크를 추구했던 70년대 인기 듀오 '사월과 오월'의 곡.
세월의 숫자만큼 회상(回想)도 늘어난다.
회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나간 시간을 헤집으며 잊었던 순간들을 되돌려놓는다.
간간이 흐뭇함이 묻어있긴 하나, 되돌려진 순간들의 대부분은 회한(悔恨)이다.
지나간 시간표는 읽을 수는 있어도 고칠 수는 없다.
회한의 글자는 희미하고 흐뭇함의 글자는 선명하면 좋으련만, 고칠 수 없는 시간표의 글자는 그 반대다.
작열하는 태양은 흘러간 시간표 위에서 이글대는데, 나무그늘 하나 없는 사막의 영혼은 회한의 모래언덕에서 힘겹다.
일상에 조금은 지친 기억들과 함께. 옛사랑과 함께 , 추억과 함께
♡오늘 하루도 행복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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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래전에 좋아햇던 노래를 스타님의 연주로 듣게돼 너무 좋아요..힘찬 기운이 느껴져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