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지(一陽指) | 서울 청춘태권도장·성인태권도장 ArirnagT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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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nagTKD에
10년 이상 태권도장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나에게 특별(特別)한 능력(能力)이 1 생겼다.
그것은 바로바로 바로~~~오!
무림 최고수(武林最高手)들이 한다는 일양지(一陽指)!
손가락 하나로 끝장내버리는 초절정 무공(超絶頂武功)인데,
건곤대나이, 육맥신검, 구음진경, 북명신공, 좌우호박지술..
당대 쵝오의 신공(神功)과 겨루어 손색이 1도 없다.
일양지(一陽指) 무공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체내(體內)에 축적(蓄積)된 진기(眞氣)를 일시에 방출(放出)하기 위해
인체의 일부분이 전도체(傳導體)가 되어
플러스나 마이너스 전하(電荷)를 내보내기 위해
집중(集中)과 분산(分散)이 효율적(效率的)인 곳인
검지 손가락을 사용한다.
혹자(或者)는 말한다.
사람에게 뾰족한 부분이 많은데 하필이면 손가락이냐고
인체(人體)의 중심인 거기로 기(氣)를 모으면 안 되냐고?
물론 된다.
다. 다. 된다.
그런데 싸울 때 바지를 내리고 공격(攻擊)하면 좀 이상하잖아?
다소 엉뚱한 질문(質問)으로
코로 하면 안 되냐고 따지는 놈도 있었는데
좀 특이한 성격으로
평소 코끼리를 좋아하나 보다 싶다.
어떤 이는 가슴에 있는 젖꼭지로 하면
졸 섹시하고 이쁘지 않겠냐고 하는 놈도 있어
실 없는 놈의 농담(弄談)이라 간주(看做)하고 어이없어 웃어넘겼다.
그 외 특이한 놈으로
코 큰 서양(西洋) 놈 중에 빨간색 망토(manteau)를 두르고
레깅스에 빨간색 빤스를 입고서
눈으로 지지직 하는 놈도 있긴 하더라.
그런데 그것도 좀 그렇더라
화난다고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바라보았다가는
상대방 대갈통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리는데
분노 조절이 안 되거나 통제가 어렵다는 흠이 있더라고요.
멋도 모르는 놈들은 고수(高手)들이 하는 걸 본 것 있어가지고
가운뎃손가락을 펴서 식겁(食怯)한데
내가 해봤을 때
오 형제 즉, 무지(拇指·thumb), 인지(人指·index finger), 중지(中指·middle finger), 약지(藥指·ring finger), 소지(小指·pinky finger) 중에서
엄지손가락은 좋다는 건지 방향 지시가 좀 애매모호해서 별로이고
가운뎃 손가락은 욕하는 것 같아 이상하게 기가 잘 안 모여지고
넷째 손가락은 잘 안 펴져서 꽝이고
새끼 손가락은 끼 부리는 것 같아 이것도 좀 그래서
내 경우엔 주로 집게손가락을 이용해서 쉭. 쉭. 한다.
평소에 기를 모으는 수련(修鍊)은 오또케 하냐고
카톡으로 자꾸 까똑까똑 귀찮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서
이 자리를 빌어 남자답게·당당하게·떳떳하게 밝히자면
이렇게 음~~청난 일급비밀을
아무런 댓가없이 맨 입을 갈켜주나? 싶다.
그래도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횐님들을 위해 팁을 드린다면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nagTKD에 가서
파란색 매트 위에서
검지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와 물구나무서기 정도는 해줘야
손 끝에 기를 모을 수 있다는 정도는 힌트로 알려드립니다.
어때요? 괜찮았으면 하트 뿅뿅!
좋아요! 100만개 부탁드려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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