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nagTKD에서 태권도 수련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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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뜨기를 하는 태양이 마치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nagTKD의 심볼처럼 보인다.
이상하다 그치?
믿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도 서울 성인 태권도장·청춘 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 태권도 회원 대표로 서대문구 안산봉수대(鞍山烽燧臺)에 오른다.
서대문구 홍제동(弘濟洞) 홍제 삼거리에서
안산안산(鞍山, Ansan) 봉화 약수터로 오르는 이 길은
10년이 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산길로
성인이 된 이후로 만남의 횟수로 따지면
아마도 내 부랄 친구들 보다도 더 많이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익숙하고 편안한 산행길로
눈 감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록 정말정말 익숙한데
폭포수(瀑布水)처럼 콸. 콸. 흘러내리는 매미소리들 덕분에
한낮의 더위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오후 산책길이다.
웃긴 건 산 위로 위로 올라 갈수록 자기 목소리가 행여 안 들릴까 봐?
바락바락 악을 써대는 매미소리에 귀가 다 먹먹해진다.
그건 그렇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째 청춘남녀, 성인남녀 많은 곳!
서울 성인 태권도장·청춘 태권도장 ArirangTKD
즉, 성인태권도 전문 쓰리랑 아리랑 태권도장에서
태권도(跆拳道, Teakwondo)를 수련하고 있다.
물론 예전처럼 성인 태권도장에 출쉑해서
주 3회 이상 태권도를 열공하지는 않지만
주 1회 수련이라도 꼭. 하려고 나름 이래저래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 체력(體力)이 돼야 하기에
쉬는 날은 명상겸·운동 겸 해서
동네 뒷산을 꾸준히 오르락내리락 산책을 하고 있다.
그런 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유지매미, 말매미, 참매미...
온갖 매미들도 힘내라고 목이 빠져라고 외쳐댄다.
녀석들의 밤낮 없는 응원(應援)에
없는 힘도 쥐어짜고 젖 먹던 힘으로
쭉. 쭉. 걸어간다.
그래서일까?
머리 위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아름답다.
살면서 하늘을 보고 사는 날이 얼마나 될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손에 꼽을 정도록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 좋게도 난 그런 하늘을 자주 바라보며 걷고 있다.
오늘도 여전히 나의 앞 길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사이로
햇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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