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버를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검정색 허3 기준 제가 느껴 본 탑시트 개체편차를 말씀 드려 보고자 합니다.
1. 광택 없이 깔끔하게 매트한 느낌. 이 느낌이 오래 지속되고 수명이 김. 단단한 정도는 부드럽지는 않고 탄탄함. 점착성이 가장 작음.
2. 전체적으로 광택이 없으나 군데군데 얼룩져 보이고 매우 쉽게 오염됨(어떤 경우는 손으로 한번 잘못 만져도 지문자국 나서 지워지지를 않음) 표면이 오염되는 부분을 무시한다면 적당히 오래 사용 가능. 표면에서의 탄력는 1번보다 좀더 느껴짐. 점착성이 1번의 경우 보다는 조금 더 있음.
3. 반짝반짝 마치 랩을 씌워 놓은 듯이 빛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음. 러버 이름이나 메이커 양각이 매우 샤프함. 사용 시간에 따라 스윗스팟 부분이 정직하게 마모되고 수명은 테너지나 독일제 러버 보다 조금 더 긴 수준 (딱 탑시트가 더 단단한 만큼만 질긴 것 같음). 표면에서의 타구감 부드럽고 공을 잡아서 끌어 주는 감각이 잘 느껴짐. 점착성이 가장 큼.
러버 구입해 보면 1, 2, 3번 모두 빈번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3번을 선호합니다.
첨부하는 사진은 1번과 3번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지만 1에 가까운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뽑기 실패한 러버가 됩니다..
첫댓글 오일링이 제대로 되었군요.
ㅎㅎㅎ 이것도 중독인 것 같습니다 부스터 안바르고도 불만 없이 잘 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ㅠㅠ
오일링이 됐는지 안됐는지 사진만 보고 어떻게 판단하신거에요??
그래서 어떤분들은 10장씩사서 맘에 안드는건 바로 중고로 판매하셔요
개체편차가 심해서요
성광인데도 이모양이네요 국광으로 가면 골라서 버릴 필요 없이 균질할지 ㅠㅠ
@공학도의 볼 국광도 동일합니다
분류하신 기준과 그 내용이 매우 세세하네요. 많은 개체 경험을 해보신 것 같습니다. 블루스펀지로 보아 일반버전은 아닌데 성광인지요 국광인지요?
쓰는동안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ㅎㅎ 성광도 개체편차가 다양한점이 흥미롭습니다
저는 1번을 선호합니다
보통 뽕이 크게 잘보이는걸 좋아하시지 않나요?
@이웃집 통토로 글쎄요 전 매트한 느낌이 제일 좋더라구요 무난하다 해야할까요
한장에 얼마정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