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는 억울하고 불편한 것을 넉두리 식으로 하소연 하는 장소입니까?
하소연만 하고 그 억울한 사정은 답답한 니가 알아서 해라!
이런 곳이 국민신문고입니까?
현행의 법하에서 개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수가 없다고만 한다면 무엇때문에 이곳에 오라고 합니까? 왜 국민들이 억울하고 불편함을 당합니까? 잘못된 법과 잘못된 예산집행과 공무원들의 적극적 노력의지가 없기에 억울하고 불편한 것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같은 경상북도 관할지인 구미시에서는 안동시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 이런 엄청난 불편함과 불이익을 당해야만 합니까?
초등학교 1학년이 정규수업일수를 맞출수가 없어서 내년에 2학년에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는 데 이것이 억울하고 불편한 내용이 아닙니까? 무엇 때문에 불편하고 억울한 일을 이곳에 올리라고 합니까? 아이를 부모가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는 잘 운행되고 있는 통학버스가 유독 구미시 장천면에 소재한 장천초등학교에서만 제대로 운행이 되지 않아서 내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데 이것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면 이보다 더 불편한 내용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이제는 이렇게 답변을 올리는 공무원을 보니 진짜로 짜증이 나네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1조(반복 및 중복 민원의 처리) 제1항 「민원실 등의 장은 민원인의 동일한 내용의 민원에 관한 서류를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반복하여 제출한 경우에는 2회 이상 그 처리 결과를 통지한 후에 접수되는 서류에 대하여는 그 행정기관의 장의 결재를 받아 종결 처리할 수 있다」라는 규정에 의거하여 향후 동일한 내용의 민원에 대하여는 종결 처리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 교육재정 형편이 좋아져서 귀하의 자녀를 비롯한 모든 농어촌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담당자 이문호(054-440-2221, peterpan@gyo6.net)
이제는 더 이상 이런 민원 올리지 마라는 거지요!
그리고 돈되면 해줄테니 잠자코 기다리라는 거지요!
더 이상 담당자들 그만 힘들게 하라는 것이지요!
저는 제안합니다.
국민의 봉사자로 종사하는 공무원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살기 어렵고 불편한 동네로 가서 거기서 출퇴근 하면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해서 자기 일처럼 볼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곳에는 인구도 줄어서 동네가 곧 무인촌이 될테니.... 아무도 가서 살려고 하지 않는 동네에 이나라에서 채용한 공무원들의 가정을 이곳에 전입가도록 해서 이곳에서 나라를 섬기며 자식공부 시키고, 통학버스 안된다고 하면 자기가 출근길에 등교시키고 업무중에 잠시 나와서 자식 하교시키고 하면서 나라돈으로 살게 해야 합니다.
이나라의 공무원으로 살기 위해서는 이런 곳에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 공무원으로 채용하지를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인구비율이 대도시에 비해서 지방이 엉망인데 그 지방의 공무원으로 먹고 살려고 하면 그런 곳에서 살아야 된다고 공채합격에 이런 조건을 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싫어면 공무원 하지 말고....
그래도 철밥통 공무원 해야 되겠다 싶어면 그곳에 가서 살고....
당신들이 살기 싫어도 그런 조건으로 공무원 하라고 하면 할 사람 천지니까!
말이 격해서 선한 공무원들게 누를 끼치게 될까 죄송합니다. 하도 열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