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 제대로 놀 자리나 기회가 많치 않았는데 굿 연구소에서 기획하여 실시한
놀이학교에 참석하여 아이가 되어 잘 놀다 왔슈다.
남 쪽 지방으로 내려갈 기회를 만들어 재미있게 놀았던 또 다른 이유는
같이 움직인 요원들 덕분이기도 했다 할 수 있다네.
미국으로 떠난다고 비행장까지 가서 짐까지 붙인 옥언니 비행시간 미뤄지자
에라 모르겠다(?) 짐은 먼저 미국으로 보내고 몸과 마음은 남아서 남쪽의 놀이판으로 ~
일행들을 몰고 같이 참석을 하였으니 , 또한 좀체 합석의 기회를 같이 하지 못했던 나 그 속에 끼어 유유자적 여유롭게 시간들을 보냈다네.
이틀이 지났는데도 무지 많은 세월이 흐른듯 추억이 되어 아련하게 머리에 맴돈다네.
어른만 모이는 놀이학교에서 아이같이 놀다 왔다네.
우리가 잘 놀아야 아이가 잘 놀수 있다는 결론하여 더욱 잘 놀고자
놀이들을 불러 맘을 열어 본다네.
고생 많이하고 거시기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을(?)
놀이학교 고위 관계자분들의 앞날에 차후로는 거시기를 제대로 챙기는 서광이 비치기를 기원해 본다네.
첫댓글 으흐흐 평생 아리로만 살 수 있다면 을매나 좋을까...
이곳에서 더 긴 야그 듣네요. 그냥 있슴으로도 힘이 되었는데 진행사들 회의 때 식사도 챙겨준 언니들께 거듭 감사 올리옵니다. 복 받을껴. 그것도 무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