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칼럼80.사랑의 편지17 "등불을 잘 관리하세요."

[감나무]

Vol : 324-6-15 예수칼럼(Colum)80

사랑의 편지17. “등불을 잘 관리하세요.”

인내는 참으로 아름답고 가치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거룩한 휴거자의 삶이 궁굼하고 바로 알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어떤 모습이 휴거 대상인지 저도 알게 해 주세요’

.....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요동하지 않는 단정한 모습으로, 이미 세상속의 사람이 아닌, 세상밖의 사람들처럼 구별된 물건처럼 보여지고 느껴졌습니다.

세상의 눈이 볼때, 비참하고 실망스럽고 실패한 것 같은 예수님, 제자들과 사도 바울, 이후 믿음의 후예들처럼 세상에서 자랑할 것 없고, 지금도 교회 구석, 조용히 예배드리며, 주어진 환경과 처지에 순응하며 진실하게 사는 그 들은, 세상 속의 세상 밖의 사람들 같아서, 더 이상 질문할 것이 없었습니다.

매사, 주님 뒤를 따르며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른 자세인 줄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되는 공통된 삶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애쓰며 사는 것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모하고 닮고(따르고) 싶기 때문이겠지요 ....

가끔은, 거룩한 휴거 직전에 있을 여러 가지 고난 속에서, 미리 보이시며 설명하시던 그 이상한 일들이, 언제 선명하게 닥칠지.... 그때를, 여러분들과 함께 피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곤 합니다.

천국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던 구약 시절, 오직 현 세상뿐인 사람들의 짐승같은 삶이 불쌍해서, 천국의 주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죽음과 부활로 그 구원의 비밀을 보이시고, 생명까지도 포기하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가 천국을 소유한다 하시며, 세상일들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 집착하지 말라 당부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 받고, 들리움 받아 올라가는 믿음의 형제들이고 믿음의 자매들로서, 변함없이 예수님을 소망하고 따르고, 그 믿음의 열매의 완성을 위하여 성령께서는 힘써 우리를 도우시며 이끄십니다.

우리는 세상 유혹과 관심과 선동에 물들지 않고 휩쓸리지 않으며, 오직 예수님만을 사모하고, 정결한 인내의 기다림으로 나아갑니다.

그 사랑과 인내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자신을 잘 살피시고, 세상일도 게으르지 않고 충실하셔서, 예수 믿는 사람의 비평으로 주님이 비난받지 않도록, 예수님 이름의 옷이 세상의 때나 욕심, 오물, 등으로 더럽혀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매사 신중하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이고, 신부로서의 진실하고 거룩한 예복입니다.

그리고, 남을 비평하거나 판단하지 말라 성경은 충고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수고와, 그 책임의 완성을 위해 후예를 청구한 모세, 그 시대 무관으로 임무를 다한 여호수아, 가족과 친척을 위한 기생 라합의 가족사랑, 과부 며느리 룻을 진심으로 품은 시어머니 나오미, 의와 사랑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는 다윗왕의 염원, 거룩한 휴거의 소망을 품고 미혹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주님을 따르는 신부 성도들, 보호받는 맑은 물에서 노니는 물고기들..... 천국의 가치로 아름다웠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며 진정으로 주님을 사모하고 소망하며 따르는 모든 이들을, 주님이 불러 데려가시는 그날까지 변화 받고 안전하게 보호받아서, 주님 앞에서 거룩한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늘 축원합니다.

2024. 6.15. 사랑의 편지 발송인 권혁은 목사.

[무장]

감사합니다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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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중국

[감나무]

아직은 아름답고 평안한 날들입니다. 날이 갈수록 신경 쓰이는 더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