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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103, 0, 0);">나는 누구인가.?.. * 바느질의 자리 지킴이.</span><span style="color: rgb(103,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103, 0, 0);">풍랑을 만나도 스스로 꿋꿋이 이어 나아간 이 자리는 </span><br><span style="color: rgb(103, 0, 0);">나 스스로 노 를 놓지 않는 이상. 바다 한가운데 나홀로 서 있어도 </span><br><span style="color: rgb(103, 0, 0);">유유히 떠다니며 기다리고 이어간 나날들이...이어온 그 뒤엔 소잉카페 가 있었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103, 0, 0);">2017년 2월2일 이경애의 생각이 흔적으로...♡</span><br><br><span style="color: rgb(103, 0, 0);">유턴운영: 재봉틀에 생계형으로 내자리 지키기에 </span><br><span style="color: rgb(103, 0, 0);">세월은 수십년.* 동료들이 다시 돌아 올 수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3, 0, 102);">빈곤의 추억속에 함께 했던 동료들...어려웠을때 나의 포옹력이 약해(경제력*문제)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나를 떠나야만 했던 동료들...나의 부족함으로 등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못 되어줬던 시절.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아쉬움만...깊이 남고. 나만의 짬시간 사성에 젖을때면 떠오르는 아련한 추억...눈물 한자락 짜내며.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나 스스로 혼자만의 생각에 빠질때...☆</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가는사람 보낼땐 아쉬움의 안녕은 간단한 </span><a href="웃음으로.보내고"><span style="color: rgb(3, 0, 102);">웃음으로.보내고</span></a><span style="color: rgb(3, 0, 102);">. 오는사람 맞이 할 때는 마음을 활짝열고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한박웃음으로 그대들을 반길수 있는 자리지킴의 넓은 마음되기.</span><br><br><span style="color: rgb(3, 0, 102);">유턴의 원리: 초보들이 길을 잘못 들어서면 다시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돌아오는 증표. 현 위치로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span><a href="좌회전시.보행시"><span style="color: rgb(3, 0, 102);">좌회전시.보행시</span></a><span style="color: rgb(3, 0, 102);"> 만 가능 하다는 원리.</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좌</span><a href="죄회전시.보행신호시"><span style="color: rgb(3, 0, 102);">회전시.보행신호시</span></a><span style="color: rgb(3, 0, 102);">; 돌아간다는 결정은 새로운 시작보다 더 어려운 결정이다.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다시 돌아 올 수 있는 기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원리이다. 유턴하여 돌아온 후 엔 </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누구나 목적지만 향해 가기 때문이고 한번실패는 두번을 부르지 않는 삶에 기준이다.</span><br><span style="color: rgb(3, 0, 102);">********</span><br><br><a href="http://cafe.daum.net/hpsmdll/5rbu/188"><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http://cafe.daum.net/hpsmdll/5rbu/188</span></a><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2001년 11월25일 일기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잠이 안온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하루의 일들은 주마등 처럼 지나가고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오늘 숙제를 다 못한것 같은 아쉬움에 뇌리속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카메라를 다시 되돌려 본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나의 살아온 날들이 대견하게만 느껴지는 오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왠지 한편 기쁨으로 몰아 넣는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오늘같은 날이 있었기에 살아온 날들이 아깝지 않고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오늘같은 날이 있었기에 나의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홈패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내가 홈패션을 시작한 시기는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남편의 원단 도매업이 부도가 나면서 부터...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나에게는 이미 원단 쪽으로는 통달하고 있는터라 홈패션은 전혀 낮설지 않은 품목이였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미싱만 배운다면 홈패션은 자연적으로 알 것 같은 자신이 있었기에 몇가지의 방향 선택중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결정이 쉬웠다. 서울에서 가장먼곳. 무형의 위치에서 미싱을 배우기 위해 홈패션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나는 그무렵 평생 처음 병원의 신세를 지고 수술이라는 단어에 7일동안 입원을 한 후 한달 남짖 되었던 터라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무겁고 아픈 몸으로 홈패션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나의 천성은 학교 다닐때 부터 수예쪽을 좋아하며 </span><br><a href="읽기.쓰기"><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읽기.쓰기</span></a><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 를 즐기는 편이였다. 말(언변)의 의미를 즐기는 편이며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그러다 보니 누구에겐가 나의 의사전달에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방법을 좋아하고 손으로 하는 꼼꼼한 일에 정성을 갖는 편이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나의 타고난 성격과 열의는 홈패션에 정열을 보이기 시작했고 나의 열정과 (가정의귀함)생계 유지가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압박을 하는 시점에 몸의 아품마저 잊을 정도로 도취 되기 시작했다.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당시 수술 후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허리도 제대로 못가누는 와중에도 홈패션 속성반으로 편입 했었고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하루를 미싱 앞에서 보내는 것을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하루의 일과로 삼았었다.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아침이면 학원생들 한테 팔 목적으로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원단을 100y의 무거움을 잊고 홈패션 학원으로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향하곤 했었지. 누구보다 빨리 출근하여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화장실 청소 교실청소는 나의 일처럼 하곤 했었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그당시 남편은 나와 같이 힘을 합해 살아 갈 것을 약속-- 한달동안 노동을 하였다. 한달을 하고는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마음의 병을 이겨내지 못했었다. 그 댓가로 받은 한달 월급(70만원) 거금으로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나의 미싱을 사주었다.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중고미싱=공업용미싱1대/오바록1대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정말 그때 나에겐 그 무엇보다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좋은 선물이였고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단칸방에 미싱두대를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머리맡에 들여 놓고는 너무 좋아서 잠이 오질 않았었다.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신문지를 깔고 둘이서 </span><a href="냄비하나.밥을"><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냄비하나.밥을</span></a><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 먹었던 그때.ㅎ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나는 앞으로 저 미싱으로 꼭 성공을 할것이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마음속으로 부르짖으며--</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오늘밤 처럼...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오늘은 내가 홈패션의 시험출재 과목을 점검 할 수 있는 능력의 대접을 받고 왔다는 것에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마음 들떠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너무좋은 나머지 자신이 기특해서 잠이 안온다...다른이들은 웃을 수 있는 대목.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서울 마포 공덕동 인력관리공단의 시험 출재실의 부름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 무한의 기쁨이요.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당당히 수고의 대가로 거금을 받을수 있다는 것은 인정을 뜻함이 아니겠는가?...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홈패션의 기술자격증이 신설되면서 시험 출재의 원본을 전문가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자격으로 참가인 이 됐다는 것은 나의 일생에 자부심을 느끼는 하루였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단 한사람의 홈패션 전문가?"...감히 내가...(웃음)</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당연 나보다 월등 우수한 홈패션 전문가가 우리나라에 수를 샐 수 없을 만큼 많을텐데...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그것도 서울도 아닌 인천의 짠물에서 그 와중에 특별히 내가 선정 되었다는 것은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분명 나에게는 타고난 인덕과 흔히 말하는 재수일 것이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그동안 돼지꿈을 꿨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아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용꿈을 꿨나?...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아무튼 나에게는 꿈같은 대접을 받고와서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이렇게 잠이 안온다.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홈패션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하루에 취해서--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2001년11월25일 (일요일)-지나간 일기입니다.^^ </span><br><br><span style="color: rgb(204, 61, 61); 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이렇게 지나간 추억을 되씹으며 오늘에 행복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하루되기. </span><br><span style="color: rgb(204, 61, 61); 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새벽에 일어나 몇시간. 나만의 즐거움과 함께한 대화속에 흔적. 오늘도 방긋.^^♡</span><br><br><span style="color: rgb(204, 61, 61); 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나 이자리 묵묵히 지키고 있을때...소잉카페 는 바느질에 </span><span style="color: rgb(204, 61, 61); 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등불[의.식.주_생계형]이 되여 삶에 큰 디딤돌이 되리라. </span><br><span style="color: rgb(204, 61, 61); 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2017.2.3 [이경애흔적 남기기]</span></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CE735589391CC31" class="txc-image" width="720" id="A_261CE735589391CC314D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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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읽는동안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네요. 경험해보지 않은 일은 모르지만 전해오는 느낌이 있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인생은 누구나 살다보면 높.낮이가 있답니다.저희세대는 모두가 고생을 많이했지요. 하지만 그 어려움을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내느냐가 숙제겠지요.
그러게요. 다들 어려운 시절들이 한바탕 지나가나봅니다. 꾿꾿이 견딜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죠
견디는 자만이 승리를 거두는 거겠죠. 축하드립니다!~^^
네.맞아요.
살다보면 어려움이람 누구나 다
격는 일이지요. 그래도
인생에 힘듬을 잘 넘겨야 겠지요.^^
늘 누군가에게 힘이되는 일기글~오늘도 마음가득 가슴에 담아갑니다 원장님^^
공감해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어려워도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살다보면 행복은 다가오지여.><♡
오늘따라 더 잠이오질 않네요
주말이라 편안한 이유도 있지만
본사에서 받은 느낌들이
많은 배움과 깨달음과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오늘 원장님은 더 말할나위없고
먼저 가고 계신 좋은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후배로서
목표도 생기고
도전의식도 생기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갈때마다 느끼는
원장님의 베품에
감사드리며
날마다 배웁니다^^
세상은 누구나 물질적 주인은 될 수 없어여ㅡ. 삶에 필요 만큼만 써야되는 과정에서 개인에 다소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부분도 서로 공감하며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열심이 하는 그대모습 보기 좋습니다.*~*
예전에도 열심히 하셨지만 지금도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함께 열매를 달아 봅시다.^^
원장님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글귀입니다. 좌회전, 보행신호에 돌아가기...누구나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원장님의
사고 방식을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변함없이 지키고 싶습니다. 나 떠난 소잉들을 언제든지 문열어 주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