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3
(박에스더 목사의 사역)
며칠전 모 기도원에서 말씀을 전해 달라는 요청있어 부흥회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나를 신뢰하고 좋아하는 기도원 원장님이 나의 집회에 온다고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2004년도에 우리 교회를 찾아왔을때 (상담하러 )
나는 그에게 하나님의 응답을 전해 드렸습니다
신학을 하여 주의 길을 가시랍니다
그녀는 그 말을 듣고 잠시 멈칫 하더니 답을 하지 않고 돌아 갔다
그리고 일년후 다시 찾아 왔다
자기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께서는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렇게 십년이 지났다
그러는 동안 그녀에게는 많은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녀가 신학을 한다거나 주의 부르심에 순종하지는 않았다
희한하게도 일년에 한번씩은 찾아 왔다 (상담 하러 )
그러는동안 어느날은 머리를 크게 다쳐 뇌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며칠을 우리 교회에 머물렀다
나는 그녀에게
아이구 ! 그러게 신학해서 주의 길을 가라니까 계속해서 세상일만 하더니
그 많은 돈 벌어서 조금이라도 남았나요 ?
그녀는 식당에 나가서 주방일을 하며 돈을 버는 직업을 택하고는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생활을 허덕이고 있었다
이제는 머리까지 하나님께 맞아서 뇌수술까지 하였으면
이제는 더이상 세상 나가지 말아요 알았죠 ?
나는 그녀를 기도하여 주며 머리가 너무 아파 못견뎌 하는 그녀를 위해
기도하였는데 며칠만에 머리가 깨끗히 나아서 집으로 돌아 갔다
물론 이제는 신학을 하겠다고 건성 건성 대답은 했던 것 같다
그런데 ~~
그 몸을 해가지고도 즉 머리를 수술하여 우리 교회에 와서 아픔이 가신 후에도
그녀는 식당에 나가서 돈을 벌었다
그리고 일년후 ~~
그녀는 무섭고 두려워 스스로 돈 뭉치를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고
신학을 하여 지금은 기도원 원장님이 되어 있다
벌써 7년채 개척한 상태다
그 사건은 하마터면 살인 사건이 날뻔 하였다는 것이다
자기기 식당에 있는데 갑자기 장애인 하나가 소동을 피워 그 옆에 있던 사람이
홧김에 칼을 들고 그를 찔러 죽을 뻔하였는데 극적으로 살았으나
칼을 달라고 하여서 자기가 아무 생각없이 주었는데 그것이 잘못하면
살인에 동조한 것이 된다고 말을 들어서 너무 무섭고 끔찍하여
돈도 싫다고 쓰레기 통에 버리고 그길로 식당을 나와 신학을 하여 지금은 기도원 원장이 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선택한 권리가 있건만 하나님의 말씀을 단박에 혹은 순순히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될 만하다
그는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 하실때 즉시 배와 그믈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엘리야가 그의 겉옷을 벗어 엘리사에게 던졌을때 그 역시 열두겨리 째 소를 잡아 잔치하고
스승인 엘리야를 따라 갔다
그리고 마침내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우리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무언가 액션을 강하게 취하지 아니하시면
스스로 순종하기가 쉽지 않은 성향들이 있다
지난번 간증에 올렸던 여전도사 그녀도 그렇게 자기 멋대로 이리 저리 행하더니
마침내 췌장암과 담도암이라는 판정을 받아 고생하다가 결국 남편의 반대로
주께서 정해주신 교회를 다니지 않더니
(사역자로서 주의 길에 순종하라고 =물론 그녀는 담임목사로 부르신 것은 아니다
일반 교회 집사로 있지 말고 정해주신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하며 교회일을 도우라는 것이 주의 뜻이었다 )
그길을 기어코 불순종하더니 췌장암과 담도암에 걸렸지만 적어도
다섯달이라고 버틸까 싶었지만 췌장암 선고받고 두달만에 서울대 병원에서 죽고 말았다
서울대 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실습을 나와 치료의 목적으로 그녀를 치료한다고
신장을 잘못 건드려 똥물까지 위로 아래로 분출하고 결룩 비참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많은 사역을 하면서 상담도 심히 많이 했다
그러나 나의 자의로 그들에게 말해준 적은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응답을 전달해 주었을뿐 ~~
내가 나의 생각으로 그들을 좌지 우리 한 적은 없다
그런데 그의 결과는 항상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며
정말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된다
물론 오래 참아 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십년씩도 참아 주신 하나님앞에 그토록 작은 충성도 하지 못하고
내맘대로 내뜻대로 사는 것이 결국 자신의 일생을 앞당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또 얼마나 축복인지 알게 된다
이러한 일을 참으로 많이 겪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수만 있다면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크게 우리 자신의 영혼에 유익이 될줄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