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한 해동안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성원과
함께 나눔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계묘년) 맞이 하시길 바래 봅니다
지학남 스테파노 올림
한 해를 보내면서ㅡ석양(일몰)
(부산 다대포에서-체칠리아 카페)
올 한 해도
친구가 제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평범하지만 진심 어린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친구
그의 웃음과 눈물 속에
늘 함께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보다 깊은 신뢰로
침묵 속에 잘 익어
감칠맛 나는 향기
그의 우정은 기도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음악입니다
친구의 건강을 지켜 주십시오
친구의 가족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친구를 위하여 / 이해인
첫댓글 송구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