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염습(殮襲)
1. 七星板(칠성판) 위에 적당한 길이의 삼베 7조각(끝 부분을 3가닥으로 쪼갠다)을 깔고.
2. 7조각 천위에 삼베(율목 길이의 3배정도)를 율목 중심에서 길게 펴고 삼베위에 조심스럽게 성구(成軀)를 모셔서 하상(下上),우좌(右左)순서로 여분 삼베를 덥고, 우 좌를 접어서 매듭 없이 21가닥으로 여민다.
※ 염습이 끝나면 초혼의식 때 모셨던 신위 지방은 사른다.
3. 습전(襲奠)-초혼 제단에서 행하되 제수(祭需)를 첨삭하여도 된다.
가) 성구(成軀)의 上(상)이 (북)北으로 향하도록하고 제단(祭壇)위, 또는 제단 앞에 성구(成軀))를 한지를 펴고 안치(安置)한다.
나) 제관(祭官) 일동(一同) 곡(哭), 재배(再拜),헌작(獻酌),재배(再拜))
다) 상주(喪主)가 헌작한 잔을 들어 성구(成軀)의 상(上)에 조금 뿌 린다.
라) 제관(祭官) 일동(一同) - 곡(哭) - 재배(再拜) - 철찬(撤饌)
4. 입관(入棺)
입관부터 의전(儀典) 절차는 일반 상례와 동일하다.
폐백(幣帛), 운(雲)삽과 불삽 등을 준비(準備)하는 것이 옳다.
※ 구(軀)를 움직일 때는 반드시 2사람이상 마주보고 움직인다. 이는 고인(故人)에 대한 예(禮)이다. 혼자서 한 손으로 성구(成軀)를 움직이는 것은 무례(無禮)한 일이다.
● 喪主(상주) : 상제 중에서 주장이 되는 사람
長男(장남), 승중손(承重孫). 장손長孫(장손), 嗣孫(사손), 冑孫(주손)
宗孫(종손)등
이 글을 쓰면서 묵묵히 가르침을 주셨고 지리오결(地理五訣)에 해박하셨던 스승님의 명복(冥福)을 다시 한 번 간절히 빈다.
어느 집안이고 윗대를 거슬러 보면 실묘(失墓)하지 않은 집이 없다.
흙으로 자연으로 돌아감이 인생의 섭리거늘 지나친 자괴(自愧)를 할 필요 없이 뜻이 있으면 자신이 연구하고 조언을 부탁하여 후손이 행(行)함이 최상(最上)의 도리(道理)라 믿고 싶다.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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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오가례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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