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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고싶습니다.
이십 여년전에 하느님의 부르심을받고 저희부부와 자녀셋,
다섯식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십 여년 동안은 하루라도
영성체를 모시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런생각이 드는지요,
하느님이 계시다고 믿고 살면되지,
꼭 성당에 가야하는가,,?/
꼭 영성체를 모셔야하는가,,?/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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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앙은 믿지 못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초월적인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체험한다면, 그래서 완전한 타자에게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영적 방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영적방황의 시작은 하느님이 주도하시는 것입니다. 그 방황이 부르심일 때가 많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샬롬~
고맙습니다.
어제 신부님이 그러시던데요..영성체는 나눔이라고..예수님께서 조그마한 빵으로 오신 까닭은 우리가 밥을 먹을 때마다 당신을 기억하라고 하신 이유도 있고 빵은 혼자서 먹는게 아니라 가난한 이웃과 더불어 욕심부리지 말고 나누어 먹으라고 오신거라네요..그래서 서로 사랑하라는 ... 하느님께서 당신 외아들을 보내시면서 까지 우리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성체를 모심으로써 하느님 사랑을 더욱 가까이 하고 나도 하느님을 모신 거룩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함을..때론 열심이다가 잠시 쉬는 일이 있는 것 같아요.저 역시도 한참 휴식중에 있지만 주일미사는 거르지 않아요.주님께 시선을 떼지 않으시길...
감사합니다. ^*^~
아마도 늘 함께하라는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요? 그냥 앎보다 나누을 실천하는 그런 사랑....... 아마도 그것이 그분의 뜻이리라 생각합니다... 두유가 조아님 힘내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