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이 있어서 뭐볼래 만화방에갔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런글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뭐볼래가 강타만화방에게 인수.합병된다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강타만화방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것이었습니다. 전 누가 장난으로 써붙인것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런데..........만화방 의자와 책상,만화책들을 정리하고 있는 아줌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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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줌마 어떻게 된거에요?" 난 물었습니다. 강타와 뭐볼래 중에 하나를 없애기로 합의를 했답니다. 누가 퇴출당할것인가....가위 바위 보를 하기로 했는데 아줌마가 졌답니다. 아~~~~~~~아주머니가 내 손을 꼭 붙잡으시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꼭 전해달랍니다. 한번 못보고 가서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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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만화계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나봅니다. 첫번째 희생량이 된 뭐볼래.........우리 이제 강타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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