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227 - 통일원리와 원리강론 / 統一原理 / Unification Principle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227. 통일원리와 원리강론

원리강론은 참부모님께서 밝혀내신 ‘통일원리’를 체계화하여 강의하기 쉽도록 정리한 것이며, 창조와 타락과 복귀 등 하나님 섭리사의 전반을 밝혀낸 근본진리를 담고 있다. 참부모님께서는 1960년대 초부터 변화․발전하는 시대상에 맞도록 통일원리의 서술 방법과 내용 전달에 보다 쉽고도 논리화된 체계의 필요성을 느껴 유효원 전 협회장에게 집필을 지시하셨다. 유 전 협회장은 통일원리를 선포하신 참아버님의 철두철미한 대필 사명자로서 원리강론원고 한 줄 한 단어 속에 참부모님의 심정과 진리를 보다 온전하게 담아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8 통일원리에서 그동안 발표한 내용 가운데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시의 기본적인 내용은 조금도 변경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창조원리’ ‘타락론’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등에서 보이는 중심사상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통일원리는 그것에 대해 협의를 해서 바꾼다거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9 통일원리는 하나의 철학도 아니고 학설도 아니고 말씀 그 자체처럼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불변의 진리입니다. 한번 그 진리가 밝혀지면 그 원리대로 살아야 하고 그 원리하에서 행동해야 됩니다. 적어도 그 원리의 성취를 위한 기대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침범하지 못합니다. 어떤 한 사람이 진리와 완전히 일체가 되었을 때에는 사탄이 그를 하나님으로부터 떼어내 데려가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진리를 중심하고 완전히 하나되었더라면 사탄이 침범할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진리는 실체화되어야 합니다. 진리는 살아 있는 인간 속에서 존속되고 완성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진리는 사탄에게 빼앗기고 잘못 이용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든 조건이 조성되고 진리가 어떤 선까지 실체적으로 구현될 때까지는 새로운 진리를 밝히지 않는 것입니다.

10 통일원리는 내 생애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나 자신의 생활 경험입니다. 이 통일원리는 내 속에 있고 나는 통일원리 속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단지 진리의 발표자이고 그 전달자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진리대로 살고 있으며 그것을 구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나와 나의 행동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통일원리를 통하는 것뿐입니다. 통일원리를 알고 연구함으로써만이 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연구하면 할수록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1 아버님이 발표할 것이 많고 많지만 조금 더 있다가 발표하려고 합니다. 원리강론이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아버님이 어디에서 무슨 말씀을 했는지 먼저 알아서 행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리강론에는 아버님에 대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원리강론은 예수님까지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원리강론만 중요시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무슨 말씀을 했는지 마음으로 따르고 동고동조하면서, 그리고 그 생활에 감격하여 내일의 역사 창조의 기수로서 책임 다할 수 있는 통일교회 신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심정이 결여되면 발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12 아버님은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것을 다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알아봐서 사실이 아닌 것만 부정합니다. 영계에 들어가서 샅샅이 뒤져 보고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욕을 먹으면서도 그 내용을 가지고 세계를 대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말씀은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그렇다.’입니다. 진리가 ‘그럴 것이다.’하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물리나 화학 공식에서는 ‘그럴 것이다.’하는 말이 없는데 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증적이고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결과가 나와야 됩니다. ‘통일원리’는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그렇다.’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심정이란 것도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인격도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인격입니다. 말씀도 막연한 말씀이 아니라 구체적인 말씀입니다. 이 구체적인 심정과 인격과 말씀은 보편타당성을 가지고 이 현실세계에 부합되고, 이 현실세계에서 영원한 위치를 결정지어 현실세계의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만 합니다.

真の父母経 - 227. 『統一原理』と『原理講論』

『原理講論』は、真の父母様が明らかにされた「統一原理」を体系化し、講義しやすいように整理したものであり、創造と堕落、復帰など、神様の摂理史全般を解き明かした根本真理を収めている。真の父母様は、一九六〇年代の初めから、変化、発展する時代相に合うよう、「統一原理」の叙述方法と内容の伝達において、より平易で論理化された体系が必要であることを感じ、劉孝元協会長に執筆を指示された。劉協会長は、「統一原理」を宣布された真のお父様の代筆使命者として、『原理講論』の原稿の一つの行、一つの単語の中に、真の父母様の心情と真理を、より完全に込めるため、徹頭徹尾、渾身の力を注いだ。
 
８ 「統一原理」としてこれまで発表した内容の中で、新たに（検討を）試みるものが部分的にあります。しかし、最初から最後まで、啓示の基本的な内容は少しも変更されません。例えば、「創造原理」、「堕落論」、「メシヤの降臨とその再臨の目的」などで見られる中心思想は、決して変わらないでしょう。「統一原理」は、それに対して協議をして変えたり、人々が好まないからといって変わったりす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そのようなことは決してあり得ないというのです。
 
９ 「統一原理」は、一つの哲学でもなく、学説でもなく、言葉それ自体のように「神様の原理」です。これは神様の不変の真理です。一度その真理が明らかになれば、その原理どおりに生きなければならず、その原理のもとで行動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少なくとも、その原理の成就のための基台が造成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です。そうすれば、サタンが侵犯できません。
 
ある一人の人が真理と完全に一体になったときには、サタンが彼を神様から引き離して連れていくことができません。例えば、神様とアダム、エバが真理を中心として完全に一つになっていたとすれば、サタンが侵犯する余地はなかったでしょう。
 
真理は実体化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真理は、生きている人間の中で存続し、完成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そのようにならなければ、真理はサタンに奪われ、誤って利用され得るのです。ですから、私は、あらゆる条件が造成され、真理がある線まで実体的に具現される時までは、新しい真理を公表しません。


 10 「統一原理」は、私の生涯の記録でもあります。それは、私自身の生活経験です。この「統一原理」は私の中にあり、私は「統一原理」の中にいます。多くの人々は、私がただ真理の発表者であり、その伝達者にすぎないと言いますが、私は真理のとおりに生きており、それを具現しました。
 
したがって、人々が私と私の行動を理解する唯一の方法は、「統一原理」に通じることのみです。「統一原理」を知って研究することによってのみ、私を理解することができます。原理を研究すればするほど、私をさらによく理解できるというのです。
 
 11 お父様が発表すべきことは非常に多くありますが、もう少ししてから発表しようと思います。『原理講論』がすべてではありません。皆さんは、お父様がどこでどんなみ言を語ったかを、まず知って行動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そのようにできずにいます。『原理講論』には、お父様について明らかにされていません。『原理講論』にはイエス様までのことが入っています。イエス様を中心として語ったのです。それなのに、『原理講論』だけを重要視すれば十分であるかのように思っています。
 
お父様がどのようなみ言を語ったのか、心で従い、苦しみを共にして同調しながら、そして、その生活に感激し、あすの歴史創造の旗手として責任を果たせる統一教会の信徒たち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ような心情が欠如すれば、発展しないのです。
 
 12 お父様は、数多くの学者たちが研究したものをすべて否定す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調べてみて、事実ではないことだけを否定するのです。霊界に入り、隅々まで探してみて、（「統一原理」が）事実だということが分かったので、悪口を言われながら、その内容をもって世界と向き合ってきました。
 
ですから、統一教会のみ言は、「そうだろう」ではなく、「そうだ」です。真理が、「そうだろう」という話がどこにあるでしょうか。物理や化学の公式では「そうだろう」という言葉はありませんが、真理も同じです。実証的で科学的、論理的な結果が出なければなりません。「統一原理」は、「そうだろう」ではなく、「そうだ」です。
 
私たちが語る心情というものも、漠然としたものではなく、具体的です。私たちが語る人格も、漠然としたものではなく、具体的な人格です。み言も、漠然としたみ言ではなく、具体的なみ言です。この具体的な心情と人格とみ言は、普遍的な妥当性をもってこの現実世界に符合し、この現実世界において永遠の位置を決定して、現実世界のすべてのものを統合し得る内容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

Chambumo Gyeong - 227. The publication of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is the book in which the Unification Principle, discovered and revealed through True Parents, was systematized and developed for presenting in lectures. It contains the fundamental truth that reveals the history of God's providence, including the Creation, the Fall and restoration. From the early 1960s, True Parents felt the need for the Unification Principle to be written and delivered in an easier, more logical and more systematic form, better fitting the changes and developments of the times. So they instructed former church President Eu Hyo-won to write such a book. Given the mission to write thoroughly and precisely in the place of True Father, who first delivered the Unification Principle, President Eu dedicated all his efforts to incorporating the heart and truth of True Parents perfectly into every sentence, even every word, of the manuscript of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8 Parts of the previously published contents of the Unification Principle may be expressed in a new way. However, the fundamental concepts of the revelation are not changed even slightly from beginning to end. For example, the central concepts expressed in such chapters as The Principle of Creation, The Human Fall and The Messiah: His Advent and the Purpose of His Second Coming, are not changed in any way. The Unification Principle is not something that can be altered after holding discussions about it or just because people do not like it. Such a thing can never happen. (091-124, 1977/02/03)
 
9 The Unification Principle is neither a philosophy nor a theology. It is the Principle of God. It is the unchanging truth of God. Once you have encountered the Principle, you need to adjust your life to live in accordance with it. At the very least, you need to lay a foundation on which to actualize the Principle. Then Satan cannot invade. When someone has achieved complete oneness with the truth, Satan cannot tear that person away from God and claim him or her as his own. For instance, if God, Adam and Eve had united completely centering on the truth, there would have been no room for Satan to invade. The truth needs to be substantialized. Living human beings need to sustain and embody the truth. Otherwise, Satan can steal it and misuse it. This is why I never reveal a new part of the truth until all conditions have been met and the truth has been substantialized to a certain degree. (091-124, 1977/02/03)
 
10 The Unification Principle is also the record of my life. It is my life experience. This Unification Principle is in me, and I am in the Unification Principle. Many people say that I am only the presenter and transmitter of the truth, but I am also living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and I embody it. Therefore, the only way for people to truly understand me and my actions is through the Unification Principle. Only by learning the Unification Principle and studying it can you understand me. The more you study the Principle, the more you will come to understand me. (091-125, 1977/02/03)
 
11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need to make public, but I have decided to do so only at the right time.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is not all I have to say. Before I would be able to say more, first you would need to know what I have already said and where I said it, and put that into practice, but you are not doing even that.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does not speak of me. What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explains is only things up until Jesus. It focuses on Jesus. And yet you think that the only thing you need to place importance on is Exposition of the Divine Principle. With all their hearts, members of the Unification Church should follow what I say, empathize with me, and be so moved by my life that they fulfill their responsibility as the standard-bearers who create tomorrow's history. If you lack such a heart, you will not develop. (037-263, 1970/12/27)
 
12 I do not deny all scholarly research. After investigating such research, I deny only that which is not consistent with reality. I face the world with the knowledge I have, although I have been persecuted for it, because I went into the spirit world and examined it in every detail until I arrived at the truth. This is why the Unification Church does not say, "We will see whether it is like that" but, "It is like that." How in the world can it be said of the truth, "We will see whether it is like that"? In physics or chemistry, we do not settle for, "We will see whether it is like that," and it is the same for the truth. We seek for the actual scientific and logical result.

The Unification Principle is not, "We will see whether it is like that" but, "It is like that." The heart we talk about is also not some vague idea; it is entirely concrete. The character and Word we speak of are not ambiguous either. They are concrete. These concrete elements, heart, character and Word, should have the capacity to be applied universally. They should be consistent with the real world, and have an established, eternal position in the real world. They should lead everything in the real world toward integration. (014-180, 196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