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5성탄절 디도서3:4-7(영생의 상속자)
본문: 디도서3:4-7
제목: 영생의 상속자
오늘은 성탄절을 맞이하여서
디도서3:4-7의 말씀을 가지고
“영생의 상속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무엇입니까?
“영생의 상속자”
성탄절 영화를 두 편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크리스마스 연대기”라는 영화였습니다.
산타 이야기였습니다.
산타하면 선물이죠!
산타 썰매가 문제가 생겨서 선물을 못 받게 되면
아이들에게 성탄절 정신이 사라지게 되고
그러면 아이들이 난폭하여지고
착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성탄절은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것이죠!
그 선물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하고
그 선물은 사람들을 착하게 살게 한다고
말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또 하나는 크리스마스 스위치라는 영화였습니다.
왕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 어떤 공작 아가씨가 있었는데
그는 일상적인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자기와 똑같이 생긴
아가씨를 만나서 제안을 합니다.
이틀만 서로 위치를 바꾸어서 살아보자고 하였습니다.
그 여인은 제빵사인 평범한 아가씨였습니다.
그 제안을 받아 들여 이틀통안
평범한 아가씨는 궁궐에 가서
공작아가씨 역할로 왕자를 만나고
공작 아가씨는 제빵사로
평범한 아가씨의 친구였던 애 딸린 남자를 만납니다.
원래 공작아가씨는 왕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문 때문에 명예 때문에 결혼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만나서 이틀을 지나다가 그 남자와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빵사인 아가씨도
왕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집니다.
그들을 서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바뀌어진 짝대로 결혼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려는 의도는 명예나 형식이나 전통보다도
내가 만나는 그에게 필요한 사람인가
유익을 주는 사람인가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들은 성탄절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성탄절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 고민을 가지고
오늘 디도서 3:4-8의 말씀을 통해서
성탄절이 무엇이고
성탄절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성탄절은 무슨 날일까요?
어린아이들에게는 선물 받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즐겁게 노는 날로
알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떠합니까?
선물도 노는 것도 없는 이들에게
성탄절은 그저 그런 날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4절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이 무슨 날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날입니까?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날 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나타낸 날입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어느 정도입니까?
여러분은 자비롭습니까?
얼마나 자비롭게 행합니까?
오늘 본문 3절을 보면 우리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어리석은 자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고 우리입니다.
자신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조롱하고 욕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인간입니다.
또한 순종하지 않는 자입니다.
살길이 있는데 복된 길이 있는데 생명의 길이 있는데
그 길을 가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따르면 나에게 좋은데
싫어하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어리석은 것을 따릅니다.
죽음의 길에 순종합니다.
악한 길에 들어섭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삽니까?
여러 가지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 하고
악의와 시기심을 가지고 살고
남에게 미움을 받으며, 서로 미워하면서 삽니다.
우린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주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을 뜻을 배반한 원수였습니다.
하나님을 조롱한 악한 자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하나님께 나갈 수 없는 연약한 자였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무엇하러 보내셨습니까?
심판하러 보내셨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영광의 빛을 주시기 위해 보내셨니다.
자신이 죽어서 얻은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다 내어 주시고
우리를 위해 죽어
우리에게 생명을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 자비하심으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자신을 목숨을 내주고
우리를 살리시기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져야 할 죄의 짐을 지고
우리가 겪어야 할 고난과 병을 지시면서까지
죽으시면서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오시 날이 바로 오늘 성탄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성탄절을 어떻게 맞이하고
이 성탄절을 맞이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로움이 없었습니다.
오직 우리가 그런 자비와 사랑을 받은 것은
그의 긍휼하심 때문에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자비와 사랑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고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 주시어 새롭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오직 우리가 그런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도록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도록
예수님을 따라서 살 수 있도록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그런 은혜를 입었는데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선물을 받지 못해 불평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인생이 힘들다고 낙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른 사람보다 내 삶이 못하다고
짜증을 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삶이
우리의 삶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입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상속자라고 하십니다.
누구의 상속자입니까?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하신 일은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로서 상속자이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지난 주일에 나누었듯이
이 땅에서 삶은 하늘나라에서의 삶과 같이
예수님과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난도 있고 부족함도 있고 슬픔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은혜와
이런 자비와 사랑을 받았기에
조심하여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성탄절은 우리에게 은혜와 자비와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이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음을 기억하고 상기시켜
새롭게 출발하는 날입니다.
2.그렇다면 성탄절을 지나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믿음이라는 하는 것은 아는 것입니다.
무엇을 압니까?
예수님이 누구신 줄을 아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 인줄을 아는 것입니다.
그 앎을 통해 믿어 행동하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 나의 주인이 되어
나의 삶을 주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양식이 되고 음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마심으로 행동하듯이
우리의 삶은 예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해서
삶으로 행동하는 것이 신앙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서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 늘 조심스럽게 보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밥을 주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고
시기와 질투심을 가지고 있을 때
사탄을 힘이 나고 능력이 생깁니다.
우리가 자신들을 살펴서
그렇게 가지 않도록 깨어 살펴야 합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삶이되기 위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깨어 있으면 우리는 바른 길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르게 되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게 되면
우리의 삶을 선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선한 일에 내가 들어가면
그것은 선한 일이 안됩니다.
내가 드러나고 내가 힘써서
선한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난 힘을 빼고 내 생각도 빼고 내 뜻도 빼야 합니다.
어떤 틀에서 말하는 선이 아닙니다.
사람 눈에 보이는 선도 아닙니다.
내 기준에서 행하는 선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입니다.
내 기준도 내 중심적입니다.
그렇기에 나에게 선이 남에게 악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잘 살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합당하게 행하여야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행하여야 선함이 됩니다.
솔직히 우리 자신을 살펴보면
내가 원하는 선도 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양보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양보하지 못합니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서 주지 못합니다.
용서해야 한다면서도 선뜻 용서하지 못합니다.
용납해야 한다면서도 용납하지 못합니다.
남에게는 그렇게 하기를 원하면서
나를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남은 비난하면서 나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습니다.
나의 존재가 어떠한지 알아야 합니다.
내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을 들을 수 있고
회개할 수도도 있고
말씀을 따라 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행하는 것이
선함이며 선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할 때 아름다운 일이 되고
이렇게 할 때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일이 됩니다.
종종 나는 선한 일을 했는데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종 나는 선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하는데
분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 앞에 철저하게 자신을 들여다보아야 하며
말씀을 따라 자신을 살펴 바르게 행하여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인사하고
카톡으로 카드 보내면서
축복하고 인사하고 나면 끝인가요?
가족들과 모여서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끝인가요?
하지 않는 것보다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정도로 머문다면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께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닐까요?
우리만의 잔치를 끝나버리면 너무 한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만 기쁜 날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통해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기쁜 날이 되기를 원하며
우리가 받은 은혜를 받기를 원하며
우리가 누리는 상속의 은혜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늘에는 영광이고
땅에는 평화이고
사람들 중에 기쁨이 되는 것이
성탄절입니다.
사람은 우리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특별히 여러분과 만나는 모든 사람입니다.
그 모든 사람에게 기쁨이 되기 위해
우리는 근신하여 선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자가 바로 영생의 상속자입니다.
이번 성탄절을 통하여 영생의 상속자로
한 걸음 더 나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