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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글 로마자 표기법 남북 단일안 합의ㅐ
로마자 표기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 퇴
계로 주변의 도로표지판에 써있는 ‘을지로’ 표기도 ‘Euljiro’로 바뀌었다.한글
의 로마자 표기에 관한 남북한 단일안이 마련됐다
.
1992년 6월 16, 17일 이틀간 파리 소재 프랑스표준협회(AFNOR) 회관에서 열린 제5차 기계화를 위한 한글의 로마자 표기
법에 관한 남북한 회의에서 양측은 쌍방제
안을 절충시킨 단일 표기법안에 합의, 19
87년 5월 모스크바 1차 회의 이후 5년간에 걸친 단일화 협상을 매듭지었다.
정수웅 공업진흥청 차장과 홍린택 규격
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남북한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5차 회의에서 양측은 자음의 경우 북한측 안을 ,모음은 한국측 안을 수
용하는 절충안에 합의했으며 1992년 6월 17일 오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단일
안을 공식 제출했다. 남북한 단일 로마자 표기법이 합의됨에 따라 국내 지명, 인명
표기 방식이 통일돼 국내외 표기상의 혼
란이 해소되게 됐으며 한글 및 어문학 분야
에서 남북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남북한간의 단일안
에 따르면 한글자음 ‘ㅂ’은 영문 알파벳 ‘p’
로 결정돼 ‘부산’의 경우 ‘pusan’으로 확정
됐으며 ‘ㄱ’은 ‘k’로, ‘이’는 ‘i’로 각각 표기
되게 됐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지명이나
인명의 경우에는 종전 표기를 인정하는
예외를 두기로 양측은 합의했다.
➡️2012년6·25 종군기자로 활약… 한국 첫 방송기자 문제안 별세
➡️2005년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평양서 면담
➡️2004년브라질, 1억 8000만년 된 가장 오래된 물고기 종(種)발견
👉🏿 브라질 과학자들은 1억8000만년 전부터 지구의 바다에 생존해 온 물고기 한 종을 새로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물고기는 몸 길이가 12~16인치로 상어와 유사하며, 날개 모양의 지느러미와 채찍 같은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브라질 발리 두 이타자이 대학의 줄레스 소투 연구원은 “이 종의 역사는 1억5000만~1억8000만년이나 된다”며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만큼 오래된 동물이 아직 살아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물고기의 학명은 스페인 과학자 지저스 마탈라나스의 이름을 따 ‘하이드롤라구스 마탈라나시’로 명명됐다.
➡️1999년모리스 그린, 남자 육상 100m에서 9초79로 세계신기록
➡️1998년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이 의사당건물을 점령
➡️1997년국무회의, 러시아와의 `형사사법공조조약안` 의결
➡️1996년‘패러다임 이론’ 창시한 토마스 쿤 사망
👉🏿 토마스 쿤은 1943년 물리학을 전공으로 하버드 대학을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고 49년 물리학박사를 받았다. 쿤은 과학 발전이 한 시대의 세계관(패러다임)에서 다른 세계관으로 바뀌는 ‘혁명적인 과정’이라고 본다. 과학혁명은 바로 한 패러다임 내의 과학이 모순으로 부글부글 끓다가 위기에 닥쳐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혁명가에 의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쿤의 생각은 과학이 누적적 지식의 점진적 발전이라는 당시 생각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패러다임이란 한 시대 과학자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이론, 법칙, 식, 가치, 심지어 믿음이나 습관 같은 것을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다.
➡️1994년미국 미식축구선수 O.J.심슨, 전처 살해혐의로 체포
👉🏿 전처인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남자친구 로널드 골드맨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수배됐던 미국의 전설적인 미식축구스타 O.J.심슨이 경찰과 대치 끝에 1994년 6월 17일 투항, 수감됐다. 심슨은 이날 밤 경찰의 추격을 받자 1백여km를 달아나다 로스엔젤레스 교외의 자택 건물밖에 차를 세우고 권총자살 하겠다며 90분간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투항했다. O.J.심슨사건은 체포 후 474일 만인 1995년 10월 2일 배심원들의 전원일치 합의에 의해 무죄 평결을 받았다. 평결 발표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평결에 동의하는 반응은 33%,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은 56%로 나타났다.
➡️1994년제15회 월드컵 미국서 개막
➡️1994년김일성, 카터 전미국대통령과 회담. 남북정상회담에 동의
➡️1992년중요무형문화재2호 양주별산대놀이 예능보유자 고명달씨 별세
➡️ 1992년 한글 로마자 표기법 남북 단일안 합의
👉🏿한글의 로마자 표기에 관한 남북한 단일안이 마련됐다. 1992년 6월 16, 17일 이틀간 파리 소재 프랑스표준협회(AFNOR) 회관에서 열린 제5차 기계화를 위한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남북한 회의에서 양측은 쌍방제안을 절충시킨 단일 표기법안에 합의, 1987년 5월 모스크바 1차 회의 이후 5년간에 걸친 단일화 협상을 매듭지었다. 양측은 자음의 경우 북한측 안을 ,모음은 한국측 안을 수용하는 절충안에 합의했으며 1992년 6월 17일 오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단일안을 공식 제출했다.
➡️1989년헝가리 개혁파의 기수 나지 전총리 복권
➡️1986년해경, 충남 서산 앞바다서 표류중인 중국선박(선원19명) 보호중이라고 발표
➡️1983년교황, 폴란드 방문중 계엄해제 자유노조 부활 요구
➡️1982년갈티에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포클랜드전쟁 패전 책임을 지고 사임
➡️1980년계엄사, 부정축재 국기문란 혐의로 329명 지명수배
➡️1977년국무회의, 임시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 가결
➡️1972년美 워터게이트 사건 政街 강타
👉🏿 1> 1972년 6월 17일 새벽2시,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 내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던 괴한 5명이 체포됐다. 단순 절도죄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이 사건이 미 정가를 강타한 사건으로까지 비화한 것은 한 사내가 워싱턴포스트지 편집국장 브래들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면서였다. 취재지시를 받았으나 막막하기만 했던 신참내기 기자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에게 ‘딥 스로트(Deep Throat)’란 사람이 결정적인 제보를 해왔다. 백악관이 관련됐다는 것이다. 닉슨 대통령과 워싱턴포스트지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은 이렇게 시작됐다.
2> 사건의 파장이 커져 FBI가 나서자 닉슨은 CIA를 통해 수사를 중단시키고 사건에 연루된 참모들도 해임시키며 자신의 무관함을 강변했다. 그러나 닉슨도 이 사건의 은폐공작을 알고 있고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뤄지는 대화는 모두 녹취된다는 증언 등이 속속 등장하면서 닉슨을 궁지로 몰아갔다. 빗발치는 여론에 밀려 제출한 녹음 테이프도 일부가 빠진데다가 결정적인 대목까지 지워져 오히려 의혹만 키웠다. 결국 하원이 대통령 탄핵을 가결하자 닉슨은 대통령직 사임을 발표해야 했다. 1974년 8월8일이었다. ‘딥 스로트’는 지금까지도 베일에 쌓여있다.
➡️1971년미국-일본 오키나와 반환 협정 조인
➡️1970년부산항과 일본혼슈 시모노세키항을 잇는 부관 카페리호 부산 입항
➡️1967년중국, 수소폭탄 실험
➡️1960년곽상훈 국회의장. 새 헌법에 따라 대통령권한을 대행
➡️1953년동베를린서 반정부데모 격화
➡️1950년소설가 채만식 사망1950년덜레스 미국 국무성 고문 내한
➡️1950년아랍연맹7개국중 5개국 아랍집단안보조약에 조인
➡️1950년신장이식수술 세계최초로 성공
👉🏿 1950년 6월 17일 미국 시카고의 메어리 병원에서 49세의 신장병 여성이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때까지 피부와 뼈, 각막, 폐 등을 이식한 예는 있었지만 신장을 이식한 수술은 처음이었다. 신장을 제공한 사람은 환자와 똑같은 혈액형의 동년배 여성으로 수술하기 몇분 전 사망했고,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은 1개월 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집도는 로욜라 스트레치 의대의 리처드 로라 박사가 담당했다.
➡️1947년팬아메리칸 항공, 최초로 세계일주항로 개설
➡️1944년아이슬란드, 덴마크로부터 독립
👉🏿 아이슬란드 공화국은 북대서양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수도는 레이캬비크이다. 원래는 무인도였으며, 874년 노르웨이 사람 잉골프 아르나르손이 기록된 첫 정착민이다. 1814년에 킬 조약으로 덴마크령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0년 4월 9일에는 나치 독일에 의해 본국인 덴마크가 점령당했다. 한편 영국은 같은 해 5월 10일에 중립국인 아이슬란드를 침공해 점령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2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연합국 편에 서지 않고 중립을 지켰다. 그 후, 1944년 6월 17일부터 지금까지 공화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1944년일제 미곡강제공출제 실시
➡️1943년독립운동가 이원대 선생 사망
👉🏿 조국 광복을 위해 중국 화북지역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한 이원대 선생은 22세가 되던 해 조선의열단 국내공작원 안병철의 권유로 독립투쟁을 결심, 중국 상해로 망명했다. 선생은 난징·상해 등지를 내왕하면서 지하운동을 전개했다. 1937년 7월 7일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선생은 중국인으로 간첩활동을 자행하는 자들을 미행하거나 색출하여 체포, 숙청하는 데 공을 세웠다. 1943년 3월, 산시성 부곡에서 중대장으로 소속 부대원을 진두 지휘하던 중 일본군에게 생포되어 북경으로 압송되었고 결국 일본군의 혹독한 고문 끝에 32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국가보훈처는 선생을 1998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931년제6대 총독 우원일성 임명
👉🏿 우가키 가즈시게 1927년 사이토 마코토의 후임으로 1936년까지 조선 총독을 역임했다.조선총독 재직 당시에는 무단통치 대신 문치를 내세워 황국신민화정책, 농촌진흥운동을 추진하였다. 그는 '일선융합', '내선일체' 또는 '지방진흥'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전후 조선의 인력을 식량증산과 대륙침략전쟁에 총동원하였다. 또한 최남선, 윤치호, 이광수 등 조선의 지식인들에 대한 회유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1932년 3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는 유진만(兪鎭萬) 등 한인애국단원을 파견하여 우가키를 암살하려했으나 4월 7일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미수로 끝났다.
▷ 영화 ‘암살’에 나오는 속사포, 황덕삼의 모델이 유진만, 이덕주 등이다.
➡️1925년제네바 무기무역국제회의서, 독가스사용금지 조약 조인
➡️1925년제1회 전국중등학교야구연맹전 개최됨(~6.30)
➡️1919년임시정부, 사료 조사 편찬부 설치
➡️1906년일간신문 萬歲報 창간
👉🏿 1906년 6월 17일 일간지 만세보(萬歲報)가 창간됐다. 손병희가 재정을 지원하고 오세창이 사장, 이인직이 주필을 맡았다. 훗날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이 된 오세창과 철저한 친일파 이인직의 만남은 물과 기름의 동거였지만 그래도 신문은 제대로 만들었다.
일진회를 강경한 논조로 공격했고, 편집으로는 한자를 모르는 독자를 위해 한자 옆에 한글로 음을 달았다. 특히 신문소설을 처음 연재한 것은 만세보의 자랑 가운데 하나. 근대소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이인직의 신소설 ‘혈의 누’와 ‘귀의 성’을 연재한 것이다. 고종도 만세보를 애독해 1000원을 하사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나 경영난은 어쩔 수 없었다.
약 1년 만인 1907년 6월 29일, 293호로 막을 내렸으나 만세보를 인수한 이인직이 ‘대한신문’으로 제호를 바꿔 7월 18일부터 간행하면서 철저한 친일지가 됐다.
➡️1902년채만식 출생
👉🏿 1902년 6월 17일 생인 작가 채만식은 1930년대 ‘탁류’ ‘레디메이드 인생’ 등 일제하 식민지 현실을 비판한 ‘풍자소설’로 주목받았다. 그리고는 그가 세상에 나온 지 꼭 48년째 되던 날 병고로 사망했다.그는 1924년 춘원 이광수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식민지 하의 왜곡된 사회와 경제질서를 풍자하는 소설들을 주로 썼다. 대표작으로는 ‘탁류’와 ‘태평천하’ 등이 있으며 ‘치숙’ ‘소망’ ‘패배자의 무덤’ 등 단편집도 계속 발표했다. 그러나 2002년 8월 14일 민족문학작가회의 등 5개 단체에서 발표한 ‘일제시대 친일문인 42명’의 명단에 그의 이름이 포함되기도 했다.
➡️1902년독일.프랑스.러시아 3국 공사, 러시아공관에 모여 철도, 광산 등의 이권탈취 모의
➡️1901년청나라, 미국 의정서 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