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발제 : 전주미
* 만난 날 :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이른 10시
* 만난 곳 : 사무실
* 만난 이 : 윤조온, 박나영, 이수경, 장현정, 전주미, 임영미, 곽명희, 이정희, 임정숙, 박창희 (10명)
* 만난 책 : 호기심 / 이금이 외 / 창비
1. 공지사항
◎ 운위 전달
- 중앙 분담금 인상 관련건 공유 (지회 운위 회의록 참고), 2024년 중앙총회 때 인상 예정
- 중앙 인스타 여름방학 이벤트 진행 함 → 회원들 참여 독려
- 영주지회 발대식 진행 (6/30 금)
- 지부 교육부 7대 작가 공부 모임 : 7/13 마해송 진행
- 찾아가는 연구팀 발표회 : 도깨비 연구팀 7/26(수) 저녁 8시~10시 ZOOM진행
도깨비 연구팀 관련 도서 희망도서신청하기
- 목록봉투 지부 진행으로 제작 1,000부(5년)
중앙홍보물 취합 후 지부 진행으로 제작 예정
회원교육 확정 : 시그림책
◎ 교육부 전달
달모임 평가 공유 –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다.
하반기 목록정하기
상반기 평가 카톡에 올리기
교육부 9월 화장실 청소
7월 달모임 – 상반기 평가, 신입·코로나 이후 기수가 좋아하는 그림책 소개
2. 앞풀이 :
별과 소년 / 김홍모 / 딸기책방
구두발자국 / 김홍모 / 북스
3. 책 이야기 (발제 : 전주미) :
<호기심> 이금이 외 / 창비
◎ 책 이야기
- 책이 재미있었다. 표지를 본 아이의 반응도 재미있었다.
남자, 여자 주인공에 따라 이야기 전개가 다르다.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을 생각해보게 된다. 남자아이들 또래 집단 이야기, 소문과 그것에 따라오는 따돌림이 현실적이다.
책 전반적으로 수위 조절이 쉽지 않았을 듯 하다.
청소년문학 연령안에서 중학생들의 이야기는 고등과는 다르게 귀엽게 느껴진다.
조금 낯뜨거운 부분도 있었다. 우리는 성을 숨기고(감추고) 가두고 살았던 시대를 살았다.
아이들의 마음이 잘못 전달 될 경우 그 마음이 왜곡될 수 있다.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첫날밤 이야기’는 첫날밤을 아름답고 예쁘게 그려내서 좋았다. 아껴주는 마음, 사랑하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느낌을 충분히 잘 전달했다.
사랑이 동반된 행위를 잘 묘사했다. 주인공 박실이 캐릭터가 당당하고 씩씩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나를 사랑하고 믿고 지키는 일’ 그렇게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된다.
‘서랍속의 아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나의 모습처럼 느껴진다. 여성의 욕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사람에 대한 편견, 일이 발생하고 나서의 대처방법 등에 대한 고민을 던져준다.
‘남친 만들기’는 설렌다. 최영희 작가의 ‘첫 키스는 엘프와’도 생각난다.
친구에 대한 배신감, 집착은 그 시기 아이들에게 있을 수 있다.
‘쎙레미에서, 희수‘는 아이들 감정을 잘 표현했다.
’키스미 달링‘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사랑에 대한 진정한 감정을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핍으로 인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어른 답지 못한 어른, 진짜 보호자가 되어야한다.
4. 다음 모임 :
7월 20일 (목) 대구지회 사무실에서 7월 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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