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해솔 첫개장날입니다...
해솔 입장에서 보면 역사적인 날이죠..
조행기 올리전에 정말로 고생 많았다고 말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2년간 옆에서 고생 과정을 쭉 본 사람들중의 1인입니다.
아무튼 고생 많았고 쭉 ~ 욱 번창하십시요...
4일 아침 마누라와 그의 친구들을 청계산 입구까지 바래다 주고 저는 대부도로...
자월낚시점에 도착해서 대화 도중 카페지기님 큰영애양이 일요일에 결혼 한다고 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축하의 말을 전해주고 해솔로 가봅니다....
거의 만석입니다..다행이도 저가 낚시 할 수는 자리는 있지만..언감생심 가두리를
넘 볼 수 있는 자리는 없고..그냥 골 (어도)자리를 공략하는 자리입니다...
채비는 아주 가벼운 채비를 선택하였습니다...
0.5호 구멍찌...2b 혹은 3b 수중찌..목줄 2호..원줄 3호...바늘 5호.
면사 묶지않고 수심 상관없이 낚시하였습니다...
우럭이 너무 커요.ㅎㅎㅎ 힘이 너무 좋아서 원줄을 쭉 ~~쭉 가지고 갑니다...
입질은 아주 예민하지만 ...후킹에 성공하면 제대로 된 손맛을 느낄 수 있네요...
오후 방류후에는 뒤쪽으로 자리 이동합니다.
오전에 고기가 많이 나온 자리이죠 ..여기도 가두리 근방에는 우럭
앞쪽 골권에는 참돔,점성어...
그리고 뒷바람인지라 아주 좋은 자리이네요...ㅎㅎㅎ
해솔은 낚시를 하면서 하나 느낀점이 있습니다.
가두리면 가두리...골 이면 골... 딱 마음을 정하면 집중을 하면 고기는 틀림없이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 할 까..저것 할 까..망설이면 고기 뒷꽁무니만 따라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해솔에서는 가두리는 멀리하고 골권 공략 할 예정입니다.
가두리 낚시가 너무 힘에 붙이네요..ㅎㅎ
신경도 많이 쓰이고....
해솔은 아직 이곳이 포인트다 저곳이 포인트 라고 정확히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지만 ....아직은..???
겨울낚시는 모서리권이 좋습니다...가두리도 좋겠지만...
즐기면서 낚시하기는 모서리권이 최고 입니다....ㅎㅎㅎ
1박 2일 낚시를 했다고 하지만 순수 낚시 시간은 약 5시간 정도입니다.
그리고 빠른 시간내에 호지 한바퀴 돌면서 전체를 탐색할 예정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한번 시도는 할 것입니다...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
회장님!
저도 손맛조금 보고
가사때문에
일찍나깃네욤 ㅎㅎㅎ
갈 때 인사도 못하고 나와서리 미안합니다..ㅎㅎㅎ
오랜만에 카페 들어왔는데 회장님 글 보니 방갑습니다. 전 대구로 이사해 대부도 갈 기회는 없지만 항상 그립고 궁금하네요. 회장님 항상 건강히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수고마니 하셧습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하루하루가 행복한날들 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다리 건강 챙기시고요...
회장님 덕분에 후배들과 유수지쪽에서 4번가두리 와 앞쪽 골라인 공략해서 많은 손맛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본인이 열심히 해서 다 잘 된것이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