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용 엔진 부품인 실린더라이너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업체
동사는 2007년 5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선박용 엔진 부품인 실린더라이너 단품만 생산하고 있으며 동 시장에서 세계 2위의 M/S를 갖고 있다. 실린더라이너는 평균 수명이 5~7년에 불과해 신조 시장뿐만 아니라 A/S 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마진율도 상당히 높은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2007년 매출 295억원, 영업이익 99.4억원, 영업이익률 33.7%를 기록했다.
■ 2008년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률 28%,2009년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률 33%
신규 공장으로의 장비 이전이 올해 12월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영업이익률은 2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영업외 손실 규모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연간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률 28% 수준이 예상된다.
2009년에는 공장 이전이 끝나고 Capa도 2007년 2,500개에서 5,000개로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최소 550억원~600억원, 영업이익률은 2007년 수준인 33%대를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공장부지에 건설하고 있는 주물공장이 완공되면 2,000개 정도의 주물을 자급할 수 있어 마진율이 더 개선될 수도 있어 보인다.
■ 공장 이전으로 향후 매각 가능한 부동산 많아..
동사는 기존에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에 2,300평 정도의 부지를 가지고 실린더라이너를 생산했으나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경남 양산시 유산동 부지 1,500평을 임대해 추가로 생산 규모를 확대했다. 그러나 이 두 부지로 물량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여러 부지를 물색하였고 실제로 경부 고령에 5,000평, 김해에 10,000평 정도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부지들은 여러 이유로 신공장 건설이 무산되었고 결국 동사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42,000평을 확보하면서 신공장을 건설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부지는 기존 부지에 비해 20배 이상 크기 때문에 실린더라이너외에도 주물공장, 신규 아이템 개발에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