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체질을 바꾸라"
[에베소서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어느 마을에 유산으로 일곱 개의 황금단지를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받고 보니 여섯 개의 단지는 황금으로 가득 찼는데 일곱 번째 단지는 반만 차 있었습니다.
그는 일곱 번째 단지를 가득 채우기 위해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황금으로 바꾸어서 반만 차 있는 단지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담아도 그 단지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단지를 채우고 싶은 욕망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졌습니다.
결국 그는 많은 것을 소유하고도 그것을 누리지도 쓰지도 못하고, 평생을 불평하며 단지를 채우느라 궁색하게 살았습니다.
[골로새서 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여섯 개의 황금단지를 소유하고도 감사하지 못하고, 채워지지 않은 욕망의 단지만을 붙잡은 채 불평 불만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원래 흑암의 세력이었던 우리는 예수님의 속량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 백성이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평, 불만, 탐욕, 근심, 걱정, 원망, 다툼 속에서 하나님 자녀로써의 권세를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불평, 불만, 탐욕, 근심, 걱정, 원망, 다툼 ᆢ 이것들은 어둠의 체질, 흑암의 체질, 사탄의 체질입니다.
우리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아직도 내 안에 남아있는 과거의 체질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과거의 체질인 흑암의 체질, 사탄의 체질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체질을 성령의 체질로 바꾸어야 합니다.
성령의 체질은 믿음의 체질, 은혜의 체질입니다.
은혜 받지 않으면 감사와 찬양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체질은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뻐하는 체질입니다.
대개 인간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불평하는 사람과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인생의 조건에서 출발하더라도 그들은 전연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보다는 불평이 체질화된 백성이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생활 40년 동안 원망과 불평을 되풀이했습니다.
새로운 상황에 부닥칠 때마다 불평이 터져 나왔습니다.
[민수기 14:2~3]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그들의 불평은 홍해 앞에 설 때도, 고기가 먹고 싶다고 투정할 때도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이 불평과 원망의 무리는 시체가 되어 광야에 눕혀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왜 감사를 쉽게 잃어버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나를 지으시고 만드신, 그리고 내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기쁨이 사라지고 교만하고 미련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성경 인물 중 사탄의 체질에서 성령의 체질로 바뀐 대표적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했습니다.
그는 가난했고, 가정도 없어 위로 받을 사람도 없었고, 항상 나그네로 지냈고 거의 반생을 굶고 헐벗고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현실을 원망하거나 탄식한 흔적이 없습니다.
그는 언제나 희망적이었고 감사와 찬양이 넘쳤습니다.
환경에 매이지 않고 가장 좋은 것으로 바꾸어 살았습니다.
감옥을 별장으로, 고난을 영광으로, 슬픔의 눈물을 찬란한 진주로 만들며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체질을 바꾸지 않았기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듯이 우리도 우리의 체질을
성령의 체질로 바꾸지 않으면 하나님이 준비한 축복의 땅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요한삼서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뻐할 때, 우리의 범사에 축복을 주십니다.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성경을 많이 알고 직분이 높다 한 들 말씀을 말씀으로 듣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순종하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모습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말씀을 들어도 말씀 앞에 자신의 경력과 지식을 앞세워 삶의 스타일과 인격이 바뀌는
변화와 회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변화는 없고 오히려 목사님의 설교에 이러쿵 저러쿵 판단하고 말씀 선포에 대해 은혜롭네 아니네
불평하고 다른 사람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정죄하고 비난합니다.
삶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들 보기에는 오래 신앙 생활했고 봉사도 하고 멋진 직분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을 더욱 교만하게
만들고 자신을 돌아보거나 회개하지 않게 합니다.
[요한계시록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간경화증이나 동맥경화증 같이 육신의 질병으로 몸이 굳어지는 것도 무섭지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굳어지는 것은 더 무서운 병입니다.
우리 모두 사도 바울을 본받아 옛사람은 벗어버리고 성령의 체질로 리모델링하여 영적변화가 일어나고ᆢ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감사의 고백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참 기쁨이 넘치고
감사의 고백이 나옵니다.
기쁨과 감사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기쁨이 있는 사람만이
기도가 있는 사람만이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삶은
은총이 없는 메마른 삶입니다.
그리고
은총이 없는 삶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감사는 수증기와 같이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우리의 감사는
다시 은혜가 되어 비와 같이 내립니다.
감사의 삶은
바로 은총의 삶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항상 말씀 앞에 겸손하고 저를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시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딱딱해진
구습과 영적 타성을 깨뜨려주시옵소서.
아직도 남아있는 옛사람의 구습을 벗어버리고 어둠의 체질, 사탄의 체질 흑암의 체질을 깨끗이 정리하여
하나님의 체질인 성령의 체질, 믿음의 체질, 은혜의 체질로 리모델링하여 주시옵소서.
사도바울처럼 감옥에서도 찬송할 수 있는 성령의 체질을 가져 어떤 환경 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시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이 저를 위해 준비한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
새 몸과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저의 삶과 인격이 변화되고 신앙의 본이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