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홍홍...
엊그제부텅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사실 좀 촌스런 얘기지만...
수영복도, 수영장도 첨입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다. 저 너무나 잘뜨고... 물도 무섭지도 않습니다..
저의 재능을 이제서야 찾다니...흑흑흑...
강사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네요...
운동신경 꽤(?) 있다고 말예요...
첨에 많이 창피하고 무서울 줄 알았어요...
근데 안경을 벗고 수영장에 들어가보니 눈에 뵈는게 하나도 없네요...
사람들의 윤곽만 보일뿐...ㅋㅋㅋ
그것이 저에게 호재로 작용하여...
자신감을 북돋아 준 듯 하네요...
회원님들 중에 수영장 다니시는 분 계세요??
혹시라도 수영장에서 저를 보시더라도 모른척 해주세요..
저야 어차피 잘 보이지도 않아 알아 볼 수도 없을테니까요...
제가 몸짱이 되는 그날까지 말입니다..ㅎㅎㅎ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참! 잘 생각 하셨네요.열심히 하세요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 하는게 최고의 재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