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3월01일(금요일) 출발 2024년03월03일(일요일) 귀경 완도군 [여서도&청산도] 여행일정 회비 225,000원, 28번 좌석 예약 2024년03월01일(금요일) 23:56시~ 2024년03월02일(토요일) 05:00시 “좋은사람들” 버스로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번지에 있는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로 이동 [432km] [5시간4분 소요] 2024년03월02일(토요일) 여행일정
산 : 완도 완도타워 산행코스: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완도타워~동망봉 정상에 있는 봉화대~완도타워~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일시 : 2024년03월02일(토요일)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1시간 소요) * 05:00~05:25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번지에 있는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탐방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0 번지에 있는 완도 타워로 이동 [완도읍 동망봉(158.6m) 정상 부근 5만 3천여㎡에 관광 타워와 광장,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일출공원에 건설된 76m 높이의 완도 타워는 완도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은 물론 완도항과 신지대교 등 야경을 365일 감상할 수 있다. 서편제의 촬영지인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소안도, 신지도, 고금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맑은 날엔 제주도, 거문도까지도 볼 수 있다. 타워 바로 옆에는 봉수대가 있고, 봉수대 바로 옆으로 동망산을 일주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완도타워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영상 합성사진), 휴게공간, 휴게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영성시설에는 '건강의 섬', 'Slow City', '완도의 소리'를 주제로 완도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영상과 소리로 관람객들에게 완도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2층에는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는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전망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영상모니터와 전망쌍안경이 설치되어 있다. 아침 해돋이가 장관이며 저 멀리 펼쳐지는 다도해의 전경과 제주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야간에는 완도타워의 경관조명이 켜지고, 매일 환상적인 레이져쇼가 연출된다.] * 05:25~05:28 동망봉(158.6m) 정상에 있는 봉화대로 이동 [155m] * 05:28~05:31 완도항의 야경을 사진촬영 * 05:31~05:34 완도타워로 회귀 * 05:34~06:00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번지에 있는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로 원점회귀하여 완도타워 탐방 완료
완도타워 위치도
06:00~06:30 아침식사 06:30~07:00 완도항에서 청산도항으로 가는 퀸청산호 여객선 승선권 발권 후 승선 대기 (신분증 준비) 07:00~07:50 퀸청산호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1255 번지에 있는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있는 청산도항으로 이동 (21km) [50분 소요] [여객선 승선요금 : 8,700원] [2024년03월02일 전라남도 완도군 일출시각 : 7시1분] [퀸청산호 여객선 선상에서 일출광경을 감상] 07:50~08:40 청산도항에서 여서도로 가는 섬사랑7호 여객선 승선 대기 [섬사랑7호(청산/여서/완도) 운항시간표 항 차 기 항 지 입항 시간 출항 시간 1항차 여 서 07:00 청 산 08:00 08:05 장 도 08:17 08:20 청 산 08:30 08:40 여 서 09:40 09:55 청 산 10:55 11:00 장 도 11:15 11:18 모 동 11:40 11:43 완 도 12:33 2항차 완 도 15:00(14:50) 모 동 15:50(15:40) 15:55(15:45) 장 도 16:17(16:07) 16:20(16:10) 청 산 16:35(16:25) 16:40(16:30) 여 서 17:40(17:30) 2항차()는 동절기 시간표 여객·화물(차량) : 여서도 주민 우선 승선·승차 장도 유·무선 확인 승객 없을 시 未기항 기항지별 전화 사전 예약으로 未기항지가 있을수 있으니 회사 또는 선박으로 문의 필요 ] 08:40~09:40 섬사랑7호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있는 청산도항을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에 있는 여서도항으로 이동 (24.4km) [1시간 소요] [승선요금 : 8,800원] 09:40~09:50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450 번지에 있는 소라민박(소라민박 사장님 전화번호 : 010-7466-4421)으로 이동 09:50~11:30 소라민박 객실로 입실하여 짐 정리 후 휴식 11:30~12:20 소라민박에서 점심식사 [식사 제공]
산 : 완도군 여서도 여호산(352m) 산행코스: [ 소라민박-등대갈림길-무인등대왕복-노루목-사형제바위-돌탑-송신탑-여호산 정상 왕복-봉수대-헬기장-쉼터-큰샘-소라민박 ] (약 5km) 일시 : 2024년03월02일(토요일)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30분 소요) * 12:20~12:45 소라민박에서 탐방 출발하여 무인 등대로 이동 [등대에서 청산도가 조망된다.] * 12:45~12:50 사진촬영 * 12:50~13:30 사형제 바위로 이동 * 13:30~13:35 사진촬영 * 13:35~14:05 여호산(余湖山) 정상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이동 * 14:05~14:15 사진촬영 후 휴식 [여호산 정상임을 표시한 이정표가 있지만, 이 곳보다 봉화대가 6m 더 높은 최고봉이다.] * 14:15~14:40 봉화대(352m)로 이동 [봉화대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이 여서도의 최고봉인 요망대(瞭望臺)다.] [여서도 요망대는 조선조 말 대원군 시절 이양선의 출몰을 감시를 위해 만들어졌다. 요망대는 둘레가 약 20m로 바깥 높이가 1.5m 정도인데 내부의 바닥에는 구들장이 놓여 있다. 추운 겨울 요망대를 지키는 봉군들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깔아놓은 것이다. 요망대 아래쪽에는 봉군들이 숙식하던 집터가 남아있다. 일제강점기에 요망대는 일제의 파수대 역할을 했다. 해방 직전까지도 섬 주민들이 봉군으로 차출되어 요망대 근무를 했고 서양 선박을 발견하면 지서의 일본인 순사에게 보고하는 것이 주된 임무였다.] * 14:40~14:50 사진촬영 * 14:50~15:50 소라민막으로 원점회귀하여 탐방 완료
여서도 지도
15:50~17:30 소라민박에서 샤워 후 휴식 17:30~18:10 저녁식사 18:10~18:35 여서도 선착장에 있는 방파제로 이동하여 일몰 풍경 감상 [2024년03월02일(토요일) 완도군 청산면 일몰시각 : 18시30분] 18:35~21:00 짐 정리 후 휴식 21:00~ 소라민박 객실에서 취침
2024년03월03일(일요일) 여행일정 05:00~05:50 소라민박에서 기상하여 세면 후 짐 정리 05:50~06:20 아침식사 06:20~06:30 청산도항으로 이동 06:30~07:00 여서도항에서 청산도항으로 가는 섬사랑7호 여객선 승선 대기 (신분증 준비) [2024년03월03일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일출시각 : 7시] 07:00~08:20 섬사랑7호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에 있는 여서도항을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있는 청산도항으로 이동 (24.4km) [1시간20분 소요] [여객선 승선요금 : 8,800원] [청산도의 관문인 청산도항(도청항)부터 선창(부둣가)를 따라 걷는 미항길은 관광객, 상인, 주민, 청산도 농특산물이 한데 모이는 길로 바닷가 삶의 활기가 넘치는 길이다. 청산도항(도청항)의 대표적인 풍경인 빨강색과 하얀색 등대를 지나 청산도항(도청항)에 내리게 되면 방문자센터가 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1년 새롭게 리모델링 되었으며 승선권 구매 및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청산도 어판장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08:20~09:00 청산도항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제공) 09:00~09:10 청산도항에서 목섬(항도) 입구로 가는 마을버스 승차 대기 [마을버스가 도청항(청산항)에서 신흥해변까지 하루 9번 운행한다.] 09:10~09:30 (유)나비야청산가자 마을 버스를 타고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있는 청산도항에서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목섬(항도) 입구로 이동 (7.5km) [20분 소요] [마을 버스 이용요금 : 1,000원(현금만 받음)] [신흥리에서 1차선 해변도로를 따라 1㎞ 쯤 걸어가면 외딴 섬 목섬 앞에 선다. 목섬은 물이 빠지면 청산도와 연결되고, 밀물 때면 독립된 섬으로 돌아간다. 요즘은 목섬과 청산도를 연결한 제방이 설치돼 있어 물때와 관계없이 드나들 수 있다. 목섬으로 들어가면 하늘을 가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목섬은 슬로길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의 통행이 없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해 온 청산도의 보물섬 같은 곳이었다. 섬 전체가 숲으로 덮여있는 목섬은 동쪽 끄트머리에 천하절경을 이룬 ‘새목아지’라 불리는 기암괴석이 신비로운 풍경을 선물해준다. 동쪽으로 뻗어나간 기암괴석의 모습은 마치 새의 긴 목 같다.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새목아지가 바다로 날아가는 새처럼 느껴진다. 새목아지에 서 있으니 멀리 생일도 평일도, 덕우도, 형제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손짓한다. 바다 위를 맴도는 갈매기가 자유를 만끽한다.]
탐방지 : 완도군 청산도 [목섬(항도) 새목아지&노적도 일출전망대&진산 갯돌해변&국화리 포구&지리 청송해변]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속하는 섬이다. 물도 푸르고 산도 푸르다 하여 청산도라 한다. 완도 남동쪽 17.5㎞ 지점에 있으며, 서쪽에 대모도(大茅島), 동쪽에 황제도(皇帝島), 남쪽에 여서도(麗瑞島)가 있다. 왜구 등의 침입으로 사람이 거의 살지 않다가 효종 때 입도(入島)하여 1866년(고종 3)에 진이 설치되었고, 1895년에 진이 폐지되어 1896년 완도군에 속하게 되었다. 매년 음력 1월 15일에는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훈련장을 기념하기 위해 바위와 나무에 음식을 차리고 마을의 경사나 군에 입영한 자식의 무사를 비는 신앙제가 행하여지고 있다. 주요 농작물로는 쌀·보리·고구마·콩·마늘·참깨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삼치·멸치·도미·민어·갈치·쥐치·장어·문어·낙지 등이 어획되며 굴·미역·조개 양식이 이루어지는데, 특히 김장용 멸치젓과 김 양식이 유명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날씨가 따뜻하여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탐방코스: [ 신흥리 마을회관~신흥해변~목섬(항도)~목섬 새목아지~목섬(항도)~신흥해변~신흥리~노적도 일출전망대~진산 갯돌해변~ 국화리 포구~지리 청송해변~도청리 뒷등길~도청항 ] (15.7km) 탐방일 : 2024년03월03일(일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15분 소요) * 09:30~09:45 전남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에 있는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탐방 출발하여 신흥 해변으로 이동 (1km) * 09:45~10:30 청산도 슬로길 7코스 돌담길+들국화길(상서리 돌담마을~새목아지)을 따라서 청산도의 동쪽 끝 지점인 목섬(항도) 새목아지로 이동 (1.6km) [새목아지에서 서북쪽으로 노적도와 그 뒤로 다량산이, 북쪽으로 신지도와 약산도가, 북동쪽으로 생일도와 평일도와 덕우도와 매물도가, 동쪽으로 황제도와 그 뒤로 여수의 초도가, 동남쪽으로 여수의 거문도가, 남쪽으로 완도군 최남단 섬인 여서도와 그 뒤로 멀리 제주도가 보인다.] [목섬에는 섬을 순환하는 산책로가 있다. 한 바퀴 도는 거리는 약 1.9km이고, 소요시간은 40분.] [청산도 슬로길 7코스 돌담길+들국화길 (거리 : 6.21km / 소요시간 : 136분) 돌담길 상서돌담마을100m돌담길/소막670m동촌길돌담길410m동촌리할머니나무220m1박2일촬영지200m신흥리풀등해변 정자쉼터 상서리와 동촌리를 지나는 길로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눈만 돌려도 한가득 들어오는 것이 청산도 돌담이지만 이 곳에서 원형 그대로 보존된 돌담을 만날 수 있다.(슬로푸드를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와 돌담찻집이 운영되고 있다) 바람이 많은 섬 지방의 특성 때문에 청산도 슬로길을 걷다보면 돌담이 둘러친 집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특히 상서리는 마을 전체가 구불구불한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층층히 쌓아올린 돌담은 소박하게 지어진 농가와 조화를 이루고 마을 입구에 슬로푸드를 즐길 수 있는 슬로쉼터가 있다. 포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서마을 옛 담장은 2006년 등록문화재 제279호, 2010년 환경부 자연생태우수마을, 2011년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되었다. 돌이 흔한 청산도는 소 우리(소막)까지 돌로 만들어졌다. 상서리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며 돌담이 속삭이는 이야기와 순한 눈망울의 미소(牛)를 만날 수 있다. 주의사항 : 소를 놀라게 하지 말기, 소에게 먹이주지 말기, 마을 주민들에게 정답게 인사 건네기, 마을 농산물을 탐하지 않기, 쓰레기는 챙겨가기 상서리 돌담마을을 걷다보면 시원한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돌담찻집을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지친 다리를 쉬며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돌담은 청계리, 원동리, 상서리, 동촌리까지 이어지는데 같은 돌담이지만 마을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다. 오랜 세월 마을을 안고 있었던 돌담이 어느새 자신이 품고 있는 사람을 닮아 따뜻한 체온을 지니게 된 것은 아닐런지... 마을마다 각기 다른 돌담을 어루만지며 천천히 걸어보자. 동촌리 돌담길을 따라 오면 풀등이 내려다보인다. (동촌리 할머니 나무 밑에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기간 동안 슬로장터가 운영된다.) 들국화길 신흥리풀등해변 정자쉼터630m국화길 해변공원180m상서 돌담마을440m목섬(항도) 연도제주차장400m목섬 삼거리1100m목섬 새목아지1860m목섬(항도) 연도제주차장1860m신흥리 풀등해변 신흥리에서 항도까지 주변 갓길이 들국화로 조성되어 있어 들국화길이라 부른다. 특히 항도로 가는 길은 청산도 비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들국화길은 또 다른 섬, 항도로 향하는 길이다. 청산도 사람들은 목섬이라고도 부르는데 가을이면 주변 갓길로 들국화가 조성되어 있어 들국화길이라 부른다. 목섬으로 들어가 울창한 소나무 숲을 따라 계속 걸어가보자. 목섬은 아주 작은 섬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어 태고적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청산도의 숨겨진 보물섬이다. 목섬삼거리에서 400m를 더 가면 목섬새끝까지 갈 수 있다. 산길이 비교적 좁아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지만 목섬(항도)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이후 목섬새목아지 반환점에서 돌아서 나오다 목섬 삼거리에서 내려가는 다른 슬로길을 선택하면 연도제주차장으로 나오게 된다. 목섬(항도)연도제주차장에서 들국화길을 다시 걸어가면 신흥리 풀등해변에 도착하게 된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갖가지 조개와 바지락을 채취하는 청산도 주민들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10:30~10:35 사진촬영 * 10:35~11:15 신흥리 마을회관으로 회귀 (2.6km) * 11:15~11:45 청산도 슬로길 8코스 해맞이길(신흥 해변~국산리 정골꼬랑)을 따라서 노적도 일출전망대로 이동 (2km) [노적도 일출전망대에서 다량산(194.5m)과 그 앞의 섬인 노적도와 청산도 동쪽의 섬들인 생일도, 덕우도, 매물도, 황제도, 여수의 거문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청산도 슬로길 8코스 해맞이길 (거리 : 4.1km / 소요시간 : 77분) 신흥리 풀등해변750m성산포 보리마당1000m노적도 일출전망대700m진산리 갯돌해변570m진산천1080m정골꼬랑(상수원입구)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를 맞이할 수 있는 목섬, 신흥리, 상산포, 진산리를 잇는 길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8코스는 신흥리 풀등해변에서 시작되고 왼쪽으로 가면 해맞이길이 나온다. 군도를 따라 걷다 보면 노적도 일출전망대가 나타난다. 노적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일출 광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 이외에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나 포토 포인트로도 손색이 없다. 굳이 일출이 아니더라도 보배로운 햇살에 뒤척이는 푸른 바다는 마음까지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아침 햇볕을 처음 볼 수 있는 광명의 보배로움을 지니고 있다 하여 진산리(疹山里)로 부르게 되었다. 진산리 갯돌해변은 둥글둥글한 갯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오랜 세월 구르고 구르며 모서리가 닳아버린 갯돌은 모래사장과는 또 다른 파도소리로 귀를 즐겁게 한다. 갯돌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제법 아린 것이 지압하기 좋고 해맞이길에 위치한 진산리 갯돌해변은 청산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진산리 마늘밭을 지나면 정골꼬랑이라 부르는 상수원 입구에 도착한다.] * 11:45~11:55 사진촬영 후 간식 * 11:55~12:07 청산도 슬로길 8코스 해맞이길(신흥 해변~국산리 정골꼬랑)을 따라서 진산 갯돌해변으로 이동 (743m) [진산 갯돌해변도 일출 명소이다.] * 12:07~12:15 사진촬영 후 휴식 * 12:15~12:55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국산리 정골꼬랑~지리 청송해변)을 따라서 청산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국화리 포구로 이동 (2.3km) [국화리 포구에서 해남의 두륜산과 완도군의 신지도와 약산도의 삼문산을 조망할 수 있다.]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 (거리 : 3.21km / 소요시간 : 55분) 정골꼬랑(상수원입구)750m국화리입구460m오천기미입구1070m진짝지입구930m지리청송해변입구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단풍나무와 함께 걸을 수 있어 단풍길이라 한다. 아름다운 단풍만으로도 눈이 즐거운데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 선명한 색의 대비에 눈을 떼지 못하는 길이다. 9코스 시작점에 안내판과 청산완보 스탬프가 있다. 육지의 단풍이 질 무렵, 청산도에는 단풍물이 들기 시작한다. 미처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했다면 청산도로 단풍여행을 떠나보자. 멀리 단풍을 찾아온 만큼 그 아쉬움을 달래주기 충분히 깊고 아름다운 단풍색을 감상할 수 있다. 뒤를 돌아보면 푸른 바다와 붉은 단풍의 선명한 대비를 느낄 수 있다. 군도로 이용되는 길이니 차에 유의해주시기 바라며 물이 아닌 섬에서 그것도 푸른 나무들이 많은 청산도에서 단풍을 만난다는 건, 이 길이 주는 행운과도 같은 선물이다.] * 12:55~13:05 휴식 * 13:05~14:00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국산리 정골꼬랑~지리 청송해변)을 따라서 청산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리 청송해변으로 이동 (3.5km) [지리 해수욕장은 2km의 은빛 백사장과 20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을 갖춘 청산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이다. 해변에서 지초도와 장도와 그 뒤로 대모도와 소모도를 조망할 수 있다.] * 14:00~14:10 사진촬영 후 휴식 * 14:10~14:35 청산도 슬로길 10코스 노을길(지리 청송해변~도청리 뒷등길)을 따라서 도청리 뒷등길로 이동 (1.6km) [청산도 슬로길 10코스 노을길 (거리 : 2.67km / 소요시간 : 51분) 지리청송해변입구520m지리청송해변1270m고래지미400m도청들녘480m도청리뒷등길 노을길은 섬의 서쪽 가장자리로 난 길을 따라 걷기에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노을의 검붉은 농담이 푸른 바다로 흘러내리는 장면이 장관을 연출한다. 10코스 시작길 지리청송해변 입구에 안내판과 청산완보 스탬프가 있으며 지리마을은 전복양식으로 유명하며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하고 있다. 지리 청송해변은 수심이 완만하고 앞으로 폭 100m, 길이 1.2km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200년 이상된 해송이 시원한 그늘을 만드어주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청산도의 대표적인 일몰 포인트이다. 자연이 만들어준 붉은 조명에 그저 감탄하게 되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슬로길을 걷다보면 청산도 고유의 장례문화인 초분을 만날 수 있다. 일종의 풀무덤으로 시신을 땅에 바로 묻지 않고 관을 땅 위에 올려놓은 뒤 짚, 풀 등으로 엮은 이엉을 덮어두었다가 2-3년 후 뼈를 골라 땅에 묻는 방식이다. 솔가지가 꽂혀있는 건 가족이 방문했다는 뜻이다. 죽음조차 느리게 흘러가는 초분을 보며 생에 대해 잠시 사색해보는 것도 길이 주는 또다른 선물이다. 지리청송해변과 이어지는 언덕을 올라 숲길로 들어서면 더 광활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나타나는데 일명 고래지미 포인트이다. 일몰에 역광으로 비쳐지는 섬 모양이 고래 같다하여 고래지미라 부르며 청산도 주요 일몰 포인트인 지리청송해변, 도청항과는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시간에 가장 아름다운 노을길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낮에는 해국, 머루, 마삭줄, 협죽도, 동백 등 청산도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 14:35~14:45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미로길(도청리 뒷등길~도청항)을 따라서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있는 청산도항(도청항)으로 이동하여 청산도 탐방 완료 (689m)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미로길 (거리 : 1.2km / 소요시간 : 21분) 도청리뒷등길~200m~사장개~500m~청산지역아동센터~120m~안통길~130m~향토역사문화전시관~250m~도청항방문자센터 청산중학교에서 도청항까지 이르는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길을 찾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소소한 일상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청산 파시문화거리에서는 1930년~70년대 전국 3대 어시장으로 유명했던 청산도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다. 11코스 미로길 시작점인 도청리 뒷등길은 등산로 1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2013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때 그려진 벽화가 길을 안내해준다.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걷다 보면 도청마을 쉼터에 도착하게 된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마을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마을로 들어서면 슬로길을 나타내는 파란색 화살표가 사라진다. 이 길에서만큼은 잠시 길을 잃고 헤매보며 길 속에 스민 느림의 미학을 만나보자. 미로길을 걷다 보면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만날 수 있다. 2011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때부터 2013년까지 총 13점의 작품이 그려졌으며 벽화 덕분에 미로길은 정말 미로(迷路) 속 미로(美路)가 되었다. 길 곳곳에 스며있는 벽화를 찾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로길을 빠져나와 도청항 뒷골목길로 들어서면 11코스의 끝인 안통길이 나타난다. 예부터 청산도는 흑산도, 거문도와 함께 전국 3대 어장 중 하나로 안통길은 청산도에서 가장 번화했던 거리이며 과거 1930년대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번성했던 청산 파시의 옛 생활문화와 역사가 남아있다. 파시는 풍어기에 열리는 생선시장으로 예부터 청산도는 고등어 파시와 삼치 파시가 유명했다. 안통길을 걸으며 청산이 간직하고 있는 파시의 기억과 이야기를 만나보자. 안통길에는 청산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향토역사문화전시관(구.면사무소)가 마련되었다. 일제 강점기 건축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시대사적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2012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대상 수상) 또한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때 느림카페가 조성되어 있다. 이 곳에는 받고 싶은 달을 선택할 수 있는 12개의 월(月)별 느림 우체통이 있다. (느림카페에서 엽서를 구입할 수 있다) 좁다란 골목길을 찬찬히 살펴보면 어부와 상인들의 피로를 풀어줬을 선술집과 요리집, 그들이 묵었던 여관,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을 다방 등 옛 안통길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청산 파시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걷는 길을 더욱 즐겁게 한다.]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지도
청산도 지도
14:45~15:00 승선 대기(신분증 준비) 15:00~15:55 청산 아일랜드 여객선을 타고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있는 청산도항을 출발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1255 번지에 있는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로 이동 (20km) [55분 소요] [승선요금 : 7,700원] 15:55~16:00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16:00~21: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1255 번지에 있는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432km) [5시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