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주일의 여정으로 가나가와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물론 그랜드오픈 한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K점입니다
일단 에바가 80대입니다
그러나 아침에 줄 서서 잡은 기계 이외에는 옮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핑계거리에 불과한 얘기지만 좋은 기계는 알고 있는데 내 차례가 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적은
1일차 -18K
2일차 -40K
3일차 154.5K
4일차 -83K
5일차 -66K
6일차 -42K
7일차 121K
합계 26.5K(2승5패)
저의 경우 보통 기계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그 기계를 위주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번에도 2일차~5일차는 동일한 다이 위주로 게임을 했지만
불행하게도 6일차(일요일) 모닝에 2천여명이 와서 번호표 1645번 뽑는 바람에
입장도 못하고 다른 가게를 전전하다 대패 하고 밤에 다시 가서 반 복구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돌리던 다이 그래프 첨부해 봅니다
(5일전 그래프가 제 일정의 2일차로 대입해 보시면 됩니다)
8일간 그래프
7일차(위 그래프 당일분 확대)
아쉽게도 7일차는 돌아오는 날이라 12시반까지 밖에 게임을 할 수 없어 이 그래프 구경하면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제 성격상 연짱을 남을 주더라도 연장은 하지 않으니 제 것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
다행이 이날은 찍은 다이가 일찍 나와줘서 제 목표인 제로 수지는 달성 되었습니다
처음 이다이에 갔더니 음료수가 올려져 있어 포기하고 1시간 다른 다이 돌리다 다시 와봐도
그대로 있어 종업원 불러서 1시간 째 이런 상태니 확인 해 달랬더니 호출 걸고 10분 있다가
치워 줘서 할 수 있었습니다
오칼트지만 비어있는 한대는 확실히 아다리를 받아 놓고 대기하고 있었나 봅니다
34회전에 따라락 진동 옵니다
이게 4연 210회전에 신지스토리 전회전으로 22연
아슬아슬하게 비행기 시간 맞춰서 끝내고 왔습니다
근데 에바는 진동이 부르르가 아니라 상태 좋은 기계는 드르륵 조금 안 좋으면 따르륵 거리는 게
설계하는 양반이 너무 과욕을 부렸나 봅니다
얘기 한 김에 조금 더하면 너무 연짱 하면 옆 사람에게 미안하니 진동을 줄이려고 손으로 잡는
친절(?)을 보이곤 했는데 이게 살짝 잡으면 효과가 있는데 강하게 잡으면 핸들은 안 떠는데
기계가 떨어서 주변 40대까지 진동 확실하게 전달합니다
이번의 여정은 신규 오픈 점포를 너무 일찍 가는 바람에 자리 옮기는 게 어려워 결과가
만족할 만 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그랜드오픈 점포는 1주일간 확실히 주고 그 후 약 1개월간 외지
사람들이 빠지기 시작해야 본격적으로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가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제가 수집한 데이터로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어찌 되었던 잘 놀고 제로 수지를 목표로 하는 저로서는 운 좋게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다음도 재미있게 즐기고 제로 수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가게를 열심히 찾아 다닌 덕분입니다
제 생각에 누가 해도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주 멋집니다
즐겜되신것을 축하드려요
역시 데이터 분석의 대가이신 깡촌님께 존경심이 듭니다
과찬이십니다
그 좋은 조건에서 결과가 초라해서 낮 간지럽습니다
2승 5패 이시긴 하지만 최종금액이 승리이셔서 다행이 안심이네요. 파치를 즐기시면서 하시는 느낌이 물씬풍기는 후기네요. 글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나름 대로는 늘 취미 파치라 생각하고 즐기는 편입니다
역시~ 포인트가 질때는 적게지고 이길때는
,,확,, 끌어오고 적시안타 입니다 ~~
그렇게 해석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올땐 항상 끝까지 하는 스타일이라 운좋게 그렇게 보인것 같습니다
촌놈님 역시 저력이 있으십니다
저도 이번에 요코하마쪽 계획하고 있는데 어떻게 가는지 가게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다른곳에 두꺼비님과 제가 올려놓은 내용이 있습니다
사가미하라 로 검색해 보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