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기행 - 위안부문제 최초 증언, 김학순할머니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4. 28.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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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기행 - 위안부문제 최초 증언, 김학순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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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8:12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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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드시 영웅호걸에만 의하여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위안부 문제는 국내의 양식있는 학자들조차 "치부'라 간주하고 드러내질 않았는데 1991년 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피해자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사항이 되었다. 이후 일본대사관앞 수요시위가 시작되면서 한·일관계의 뜨거운 감자 내지 시한폭탄이 되었다.
물론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만 일본정부는 시간이 지나면 관련자들이
사망하여 저절로 해결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하다.
그러자 국내에서도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라는 여론이 점차 강해졌다.
MB와 일본수상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는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고 하는데, 2011년말 한일정상회담에서 MB가 노다에게 위안부문제를 해결하라고 주문하자 노다가 발끈하면서 둘 사이는 틀어졌다고 한다.
이어서 독도문제로 확대되고.....아시다시피 이제 한·일관계는 최악의 국면이 되었다. 한일우호니 뭐니 아무리 떠들어도 과거사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한 것 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전쟁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내 삶은, 젊음도 꿈도 피워보지 못한채 그렇게 아파해야만 했습니다.
과거의 무서웠던 역사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채 속으로..속으로.. 그렇게 통곡해야만 했습니다."
---------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