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주 21 독을 지성심으로 하셨죠?(예!)
한 구절도 안 놓치고 계속하셨습니까?
숨 쉴 때는 마음으로 따라 하셨죠?
온 마음으로 하는 것이 지성심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것이 지성심이고, 모든 원을 성취할 때까지 이 몸을 졸업할 때까지 다음 생에도 또 다음 생에도 무량 억겁으로 하는 것을 지성심이라고 합니다.
지성심으로 하셨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럴 때 내 마음 가운데 내 몸 세포 가운데 묻어 있던 무서움증도 싹 걷혀버립니다.
무서운 것은 보기 싫죠. 두려운 것을 만나기 싫죠.
그와 같이 보이는 것을 싫어하고 또 미워하게 됩니다.
두려움이 걷히면서 그 한 덩어리인 보기 싫은 것, 미워하는 것, 피하고 싶은 것, 이러쿵저러쿵하는 모든 차별심, 분별심, 증애심(憎愛心)이라고도 하죠.
그것들이 따라서 싹 걷히는 거예요.
그래서 꿈도 아주 깨끗합니다.
잠자리가 편안해지는 거예요.
대비주를 21 독할 때 지성심으로 그렇게 하게 되면 이제 무서움증, 두려움이 사라지는데 이 무서움 덩어리가 이게 업장 덩어리예요.
이것이 우리 삶에 물질화가 돼서 나타나면 원하지 않는 현실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미리 원하지 않는 것을 깨끗하게 소멸시키는 것이 이것이 업장 소멸입니다.
그러면 원이 이루어집니다.
무서운 것, 두려운 것을 다 벗어버려야 보이는 것을 그대로 봅니다.
들리는 것을 그대로 듣습니다. 이분이 관세음보살님이에요.
여러분들이 바로 관세음보살님이잖아요.
관세음보살님의 분신이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게 되면 관세음보살님이 되는 거예요.
관세음보살님으로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세상 모습, 온갖 다가오는 자기 삶의 현실을 그대로 잘 보고, 보면 이제 깨닫습니다.
잘 보면 교훈과 또 깨달음을 발견하는 거예요.
피해버리면 무서워서 피해버리면 발견 못 하는 거죠.
그래서 세상을 보는데 세상을 살아가는데 두려움이 없는 것, 미움이 없는 것, 그럴 때 관세음입니다. 관세음, 관세음.
보기 싫은 게 없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 관세음이 돼서 정법명여래의 화현되신 분이 관세음보살님이잖아요.
늘 깨달음이 솟아오르고 그래서 우리 본래 자기 성품의 모습대로 사는 거예요.
인인본래불이라는 것이 깨달음이에요.
내 마음 안에 무한한 지혜, 무한한 자비, 무한한 능력, 무한한 가능성이 본래부터 갖춰져 있다 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근본 깨달음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본래불인 내가 이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내재되어 있는 것을, 지혜와 사랑과 능력과 가능성을 솟아오르게 해서 구현 해내는 삶을 사는 것이 이게 바로 나다운 삶입니다.
나다운 꽃을 피우고 나다운 결실을 맺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오늘 대비주 21 독은 또 다르죠. 그죠.
오늘 정말 지성심으로 잘하시는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우리의 삶을 이렇게 살아간다면 최상의 나, 궁극의 나로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속도를 어제에 이어서 오늘 더 냈습니다.
내일도 더 지성심으로 깊이 들어가고 기쁘게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