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비밀남녀’의 두 주인공 정아미(송선미 분)와 김준우(김석훈 분)가 사는 비밀스러운 공간을 들여다보자.
로맨틱 공간, 정아미의 집
정아미 집은 원룸 형태지만 거실과 침실 사이에 실크 패브릭을 길게 늘어뜨려 공간을 분리해두었다. 거실은 노란색 소파와 그린색 매트로, 주방은 레드 & 화이트 컬러와 스틸 소재를 이용해 모던하게 꾸몄으며 침실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발라 로맨틱하게 만든 것이 특징.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오픈된 주방. 바 형태의 식탁은 거실과 구분하는 파티션의 역할을 하며 아래 공간은 수납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여기에 화사한 컬러의 홈바형 의자를 두어 포인트를 주었다.
01_ 우아한 느낌의 실크 패브릭으로 로맨틱한 침실과 모던한 거실 공간을 구분지었다. 바이올렛 컬러의 침구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신해 보이는 침대와 소파는 피터까사.
02_ 바 형태의 식탁으로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주방가구는 에센스인테리어, 홈바형 의자는 피터까사.
▲한쪽 벽에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발라 포인트를 주고 핑크 컬러의 화장대를 두어 로맨틱한 파우더룸을 완성. 화장대는 릴렉스 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