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뵙습니다~^^

[도연화(심미숙)]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2년만에 평강에 아이들의 모습을 눈에 다시 담았습니다.

매년 가는 워크샵을 봉사로 정해져서 원장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심에~ㅎㅎ

조금이라도 아이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 직원 40명이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중성화수술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하고,추가 접종도 해야하며,청소도 해야해서...

수술팀과 접종팀과 청소팀으로 나눠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2년전에 봉사 활동 했을 때 있던 루시도,금성이도,크림이도 안보여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리고,여전히 반겨주던...스마일,표고,팔랑,개비,춘천이 등등 아이들의 눈을 쳐다보며 많이 쓰담쓰담 못해준게 내심 걸리네요.

일을 하다 보니 미용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고해서 급히 갖고 갔던 클리퍼로 선생님들께서 미용도 해주시고.

눈에 들어오던 몇몇 아이들도 시간에 쫓겨 마져 못해주고 나와서 아이들이 눈에 걸리신다는 선생님들.

냥이 묘사에 아이들이 설사를 해서 약을 못챙겨 주는 맘에 한숨만 쉬셨던 선생님들.

하나라도 더 해주고 오고 싶다고 여기저기 다니던 선생님들.

이곳에서 눈팅만 하시는 회원님들 계신다면,  부담갖지 마시고, 용기를 갖고 평강에 봉사하러 와주세요.

소장님 혼자서 너무 힘드세요.^^  이제부터 사진만 올릴께요~~^^

[루아(김주아)]

아니 이게 누구세요!!! 마포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일하게 되셨다는후로 안보이셔서 소식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주고 너무너무 반갑고 고마워요~~^^
많은도움 주시고 가셨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웨스턴의 일원으로도, 그리고 전처럼 평강의 가족으로도 종종 들러주세요~~
제가 전처럼 픽업 콜!! 해드릴께요 ㅎ
그리고 이제 마음의평안은 찾으셨죠? 잊지않고있어요~~ 자주봐요^^

[도연화(심미숙)]

제가 더 죄송해요~ㅠ.ㅠ 다른 선생님들과 한번 더 시간내서 찾아 뵐께요~^^

[갱이네(박혜림)]

oh 아이들 얼마나 시원할까요 정말 고맙습니다 자주 와주심 사랑합니다 흐
(소장님 사진 ㅍ 지못미ㅜㅠ)

[도연화(심미숙)]

소장님께 괜히 여러사람 왔다갔다해서 더 정신없이 일만 벌리고 온 건 아닌지 쫌 걱정됩니다~~^^미용도 많이 못해줘서 걸려요~~

[돌쇠(문두영)]

도연화님 반갑습니다~~오랜만이에요^^수고하셨습니다!!

[도연화(심미숙)]

감사합니다~~나중에 시간되면 또 찾아뵐께요~^^

[수풀의향기(천세창)]

아름다운 글과 사진 보고 다시금 힘이 납니다!!.저도 이번 토욜 가서 홧팅하고 오겠습니다.

[도연화(심미숙)]

네~~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세요~~

[knswinky김나성]

우와~!!!
소장님 행복해 보이는 미소~^^
감사합니다 정말~!!!

[도연화(심미숙)]

소장님 사진 올릴까 말까 하다가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그냥 올렸습니다~~^^

[무스(채효숙)]

쫑교도 단체사진 같이 찍었네요 ㅋㅋ 역시 평강에 마스코트답네^^ 근데 저기...우리 곰탱이도 있네요. 이뻐라 ㅋㅋ 이렇게 많은 선남선녀들이.. 아이들도 신났을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도연화(심미숙)]

쫑은 뭐~~우리 선생님들 인기 독차지 하고~~ㅎㅎ

[lulu(정미라)]

도연화님 반가워요~~
사진으로 봐도 시원하고 개운하고 훈훈한 활약
고맙습니다.

[도연화(심미숙)]

네~~한 것도 별루 없는데요~~ 감사합니다~^^

[보라빛향기]

정말 소중한 분들께서 와주셨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수호천사이신 분들이...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도연화(심미숙)]

저도 감사드립니다~~늘 한켠에 아이들의 모습이 남아 있어서...ㅠ.ㅠ

[후추(조현희)]

와~ 멀리서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 오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수지(이춘미)]

저도 그심정 이해되네요. 세번째 봉사가야하는데~ 시간도 안되고 맘만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