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숨은 맛집...'부암갈비'
* 상 호 : "부암갈비"
* 전화번호 : 032)425-5538
* 대표메뉴 : 돼지갈비/돼지생갈비
* 위 치 : 간석동 간석시장건너 국민은행 우측 뒷편(위치는 근처에서 전화안내 받으심이 편리)
* 음 식 맛 : 10 (10점만점에 10점)
* 서 비 스 : 사장님 부부께서 운영하시며 오랜 경험으로 싹싹한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다...
* 주 차 : 업소주변(이면도로에 주차,대중교통용이)
* 화 장 실 : 건물 2층(외부)...공용이나 쾌적함...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앤디' 혼자 꼭꼭 숨겨놓고 맛보던 '돼지갈비맛' 기찬...
'앤디'의 14년된 단골 맛집을 공개합니다...
어제 맛품평도 좀 할겸...신년덕담도 나눌겸하여...
동네 가까운 몇분 횐님모시고 다녀왔습니다...
'SINCE 1978'...햇수로 올해까지 30년된...'간석동'의 숨은 보석같은 맛집...'부암갈비'
한 열평 남짓한 가게에...자리가 좁아 동글뱅이테이블 딱 7개 놓고...
지금껏 '30년'을 운영해온 가게다...
소문에는 돈 벌어 빌딩도 샀다고하는데...
부부가 운영하기에 서비스가 따라가지 못할까봐...가게는 절대 넓히지 않는게 사장님의 고집이다...
인천지역의 양식있는 업주 32명이...모여만든 '미추홀조사모'...
그동안 지켜온 맛도 인정을 받았지만...대외적으로 봉사활동도 열성이시다...
14년째 '앤디'와 呼兄呼弟하는...사장님...
'부암갈비'는 메뉴가 딱 두가지다...'돼지갈비와 돼지생갈비'...
참 '공기밥'도 있다...ㅎㅎ
'부암갈비'의 '최대장점'...100% 돼지갈비만 손님상에 올린다는 것이다...
보통 돼지갈비집은...단가를 맞추려고 갈비살 조금에...값싼 전지(앞다릿살)같은 덧살을 섞어 내는데...
'부암갈비'는 30년간 덧살 한번 내놓은 적이 없다...
그것도 1근당 8,500원이상하는 얼리지 않은 냉장 '1등급 국산돼지고기'다...
'상차림'...단촐함에 오히려 '30년'의 포스가 느껴진다...
주문하는 대로 바로 갈비대에서 칼질하여 발라낸...갈비살은...
굵은 소금 척척 뿌려...담백하게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제격이다...
'순수갈비살'이기에 구워 놓아도...전혀 퍽퍽하지 않다...
갈비살 소금구이는...청양고추 송송 다져넣은 '특제젓갈'에 찍어 먹는다...
한철이 아닌...일년내내 나오는 '갓김치'...
여름 입맛없을 때...묵은 '갓김치' 얻어다가...찬물에 밥말아서 척 얹어 먹으면...입맛이 절로 산다...
소금구이 4판을...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먹고...밥을 먹기위해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그전에 '양념갈비전용 불판'으로 바꾼다...동(銅)으로 된 불판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비법양념의 돼지갈비'...'앤디'는 기름진 양념갈비맛을 조아라해서...
갈때마다 항상...특별히 기름부위가 많은 '기름고기'로 주문한다...
짜지않고 구수하니 맛난 '부암갈비표 된장찌게'...
양파나 감자등의 채소를 넣지 않고 끓이는데...아주 삼삼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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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갈비'에서 맛나게 먹기
[1]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100% 갈비살을...먼저 담백한 '소금구이'로 맛본다...
▶이때는 '기름소금'보다는 '비법의 젓갈'에 찍어 먹는다...싸먹지 않아야 고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혹시 싸먹더라도 깻잎은 피한다...강한 향이 고기
맛을 저감한다...
[2] 다음은 '양념돼지갈비에 공기밥과 된장찌게' 순서이다...
▶'양념갈비전용 불판'으로 바꾼후...양념갈비를 올릴 때...양념을 충분히 부어
달라고 주문해서...자작하게 끓인 후...이 양념을 밥에 비벼 상추와 깻잎쌈에
위에 잘 구워진 돼지갈비와 함께 올리고...잘 삭혀진 갓김치를 올리고 한입
가득 먹는다...이때 구수한 된장찌게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