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정각초등학교(교장 김연배)는 1일 2학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 활동과 연계하여 '나만의 에코 화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5명의 강사로부터 다육식물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듣고 다육식물을 심어보는 실습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학년 각 교실에서 먼저 학생들은 친환경 종이 화분을 리본과 칼라매직, 네임펜,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꾸몄다. 그리고 다육식물의 여러 종류와 다양한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육식물도 하나의 생명으로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육식물의 이름을 외우고 직접 심은 식물에게 이름을 붙여주었다"며 "매일 내 화분에 인사하고 뽀뽀도 해주고 물도 열심히 주기로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각초는 교과학습의 심화활동 및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활동 중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학교 예산으로 학생들의 체험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연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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