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천재교육/우등생논술 10월호

[현주니]

우등생논술 10월호

천재교육

우등생 논술은 체험, 시사, 독서, 쓰기등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이달의 키워드를 통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들도 접해보고

 우등생 논술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이번 10월호에서는 인간문화재가 사라진다라는 특집을 구성했는데

인간문화제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 할것 같다.

중요한 무형문화재의 기능,예능을 보유한 사람은 그 자체로 문화재인것이다.

그 사람이 없으면 그 무형 문화제를 누구도 그 만큼 재현해 낼 수 없기때문이다.

우리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간문화재이지만 대부분 인간문화재가 고령이고

그 뒤를 잇겠다는 사람이 없기때문이다. 

전수자가 되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된일인 걸 알지만 참 아쉬운 마음이든다.

종묘제례악은 1964년에 처음 지정된 제1호 무형문화재이다.

종묘는 조선 왕조 역대 군왕이 신위를 모시고 유교 의례를 하는 곳인데

유교 의례가 바로 종묘제례로 조상의 영혼이 평화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제향의식이다.

기악과 춤이 함께 어우러지고 타악기를 주 선율로 하여 현악기의 선율이 더해지는 종묘제례악은 중후하고도 아름답다.

안타깝게도 중요문화재로 지정될 때 생존해있던 예능 보유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

보유자 후보들과 종묘제례악 보존회가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특집 구성답게 만화도 있고 세계의 인류무형문화 유산도 함께 수록되어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로 시작되는 노래를 모르는 국민은 거의 없을듯 하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87K(팔칠케이)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으로 가사가 바뀌었다고 하네요.

독도 동쪽 끝에 있는 작은 섬으로 바다 깊은 곳에서 화산이 폴발할때 나온 용암으로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이다.

일본이 자꾸 우기는데는 한 나라의 국토는 영토뿐 아니라 영해, 영공까지 포함하기 때문이고

독도 바다에는 황금어장과 엄청난 천연자원이 묻혀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게속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우리 모두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인식하고 깨어있는 역사의식이 필요하다.

학교 교과서 소설 읽기로 B사감과 러브레터가 수록되어있고

작품 해설과 교과서 쏙쏙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두루 잘 볼 수 있는 잡지라서 참 좋아서 꾸준히 구독하고 있다.

[현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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