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스님과 나는 계합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수경스님의 업적은 기리고 받들고 이어져야 한다...
수경스님께서 사회운동과 불교계를 연결하는 대표성이 있었다...
수경스님 떠나심에 불교계와 사회운동에 연결고리가 끊어져 버렸다..
스님께서 정말 목숨마저 내어 놓으시려다가 자취를 감추는 길을 가셨다...
얼마나 현장의 책임감이 무거웠으면 "저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제 자신의 생사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어느 따뜻한 겨울,
바위 옆에서 졸다 죽고 싶습니다."라는 말씀을 남기고 떠나셨을까?..
수경스님 가셨다..아주 가셨다..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로 가신 것이다..
나는 수경스님을 잘알지도 못하며 같이 살아보지도 않았다..
내가 선방에 있을때 간혹 본 불교신문에서 법명을 알게 되었을 뿐이다..
그리고 내가 통영 미륵산 용화사 선방에 살때 입승소임을 보게되어 미륵산
케이블카 문제로 인해 뜻밖에 삼보일배라는 것을 하게되어 조금은 인연이
닿는것 같았는데 계합이 되지 않았으므로 그저 대중스님이었을 뿐이다..
그때 미륵산 케이블카 때문에 내가 삼보일배를 하게 된것도 입승이라는
소임을 보게되어 하필이면 내가 입승소임을 볼때 내가 사는 산에 문제가
불거져 제방선원의 대중스님네들에게 "산도 못지키고 뭐했냐?" 소리를
딱 듣게 되었으므로 결단을 내린 것이었을뿐
수경스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은 없었다...
다행히 용화사 일주문앞에서 통영시청앞까지 생전처음 해본 삼보일배
탓인지 그당시 통영 용화사 주지스님께서 미륵산 케이블카 청원서를
철회하고 통영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참회문을 발표함으로서
사회적으로 불교의 위상을 되찾을수 있었다...
그뒤에도 수경스님께서 주관하는것 같은 사회운동에 몇번 참여한적은
있지만 수경스님으로부터 영감은 없었고 미륵산 케이블 사건으로
삼보일배를 하게된 경험이 작용되어 사회현실에 참여하게 되었던것 같다..
문수스님 소신공양으로 생겨난 문수스님 소신공양에 이르기까지의 심정을
더듬어 보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4대강 중단하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떡하던 이명박 정부의 대국민 사기극 4대강은 중단되어야 한다...
원래 4대강 사업은 이명박이가 BBK동영상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로
사기꾼임에 증명되었는데도 노무현이가 워낙 정치를 못해서 엉망이
된 경제를 "경제를 살리겠다"는 시의적절한 구호와 한나라당이
지방권력과국회권력을 장악한 힘으로 중앙권력까지 움켜쥐려는 욕망과
맞물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사기꾼이 청와대 주인이 되어버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권력의 정점에 오른 이명박이 멀쩡한 4대강을 대운하 하겠다 해서 이땅의
주인인 국민들이 안된다 하니 대운하 안하고 4대강 치수사업 하겠다 해서
치수사업이야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므로 국민들이 받아들이고 허락했다..
그러나 국민들이 4대강 치수사업으로 알고 있을때 이명박 사기꾼 특유의
사기숫법이 동원되어 겉은 4대강 치수사업이고 속은 대운하인 대국민
사기극으로 둔갑되어 버린 것이다.
비유하자면 우리가 사회적으로 일을 맡긴 업자가 주인에게는
겉으로는 이렇게 하겠다고 해놓고 속으로는 지멋대로 해버리는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업자가 내용변경을 할때는 주인에게 보고를 해서 허락을
받은 후에 일을 하는게 기본일진대 이명박은 대운하 안하고
치수사업하겠다 해놓고 대운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사깃꾼 특유의 사기숫법인 것이다..
BBK동영상에서 이명박이가 직접 본인 입으로 BBK를 설립했다고 말해
놓고 조작이라고 우겨 세력을 이용해 권력을 잡은 것과 똑같은 것이다..
겉과속이 다른 전형적인 사깃꾼 행세를 권력을 이용하여 버젓하게 하고
있지만 생업에 쫒기는 일반 국민들은 생계에 급급하여 넘어가고 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명박이가 4대강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는
엄청난 리베이트 자금때문이란다...
아시다시피 이명박은 건설업자 출신이다..
건설업계에서는 공사를 주면 일정한 금액을 리베이트 자금으로
되돌려주는데전두환의 권력형 부정축재는 게임도 안되는 아주 교묘한
이명박 특유의 합법을 가장한 부정축재 숫법이란다...
하기사 BBK동영상도 뒤집어 감옥소에 가야할 사기꾼이 청와대
주인노릇을 하는 마당에 합법적으로 한몫 챙기는게 머가 대수로울까?.
나는 수경스님으로부터 직접 이명박이가 당선되고 맨처음 비서실장을
화계사로 보내 대운하를 반대하지 말라는 요청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대통령 당선자가 비서실장을 보내 부탁할만큼 수경스님의 위상이 높아져
수경스님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것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이명박 사기꾼이 수경스님을 회유하려다 안되니까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개입하여 총무원장 약점을 잡은 것을 계기로 눈에 가시같은 강남에
명진스님 강북에 수경스님 제거를 은연중에 내비취어 관철시킨 것이다..
정확하게 내귀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당시
현총무원장 스님의 약점이 투서형태로 현정부측에 접수되어 사회 실정법
위반 혐의를 흘리자 현종무원장 스님께서 이재오씨를 찾아가 손을 써서
아주 단단하게 그리고 고약하게 약점이 잡혀 여권 수뇌부와 정부 고위층과
알만한 사람들은 다알아 불교가 아주 우습게 되어 버렸단다..
그 증거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좌파주지 발언과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이 공공연히 스님을 좌파라고 운운한 사실들이다...
전총무원장 지관스님께서는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정교분리 원칙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청앞에
20만 불자가 모여 범불교도대회를 성사시켜 불교의 위상을 지켜내어었다.
그러나 현 총무원장은 집권여당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이가 스님을 좌파라고 했는데도 입도 뻥긋못한다.
수경스님께서는 조계종 새 집행부에 너무나 뼈저리게 환멸을 느끼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숨밖에 던질 것이 없다는 사실과 바닥난 체력과
동력에 절절이 가슴깊이 울부짓다 문수스님 소신공양에 희망을 걸고
문수스님 소신공양 범국민 장례식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치루려는 노력이
MB하수인 자승명박이 MB전화 한통화에 알아서 기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자 통한의 가슴을 안고 차마 하나밖에 없는 목숨은 내어 놓지
못하시고 철저하게 은둔의 길로 떠나신 것이다...
나는 문수스님 소신공양을 추모하는 삼보일배와 단식을 했다..
삼보일배와 단식을 하는 과정에서 불교계가 대국민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일은 연속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스님이 누구든 상관없이 스님께서 사회적인 문제로
희생하고 노력하였으면 그스님께서 사회적 활동을 그만두더라도 스님께서
사회운동하신 것은 연속성을 띄고 어느 스님이 나서더라도 앞선 스님께서
남겨놓으신 사회운동 업적은 계승되어야 하고 불교계가 사회에 참여하는
업적으로 남아 어느 스님이 나서더라도 이어져야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수경선원을 개원하게 되었고 "4대강 중단하라"는
사회운동을 하려는 것이다...
지금이 불교계에서 "4대강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높여야 할때다..
국회는 정기국회 기간으로 내년도 예산문제로 첨예한 대립의 길을 가게
될것이고 우리들의 호프 불자 도지사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님께서
오랜 검토끝에 공식적으로 낙동강에 대한 결론을 내려 이명박 기독교
장로의 4대강 대운하 대국민 사기극에 종지부를 찍는 깃발을 들었으므로
불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김두관 불자 도지사에게 힘을 실어주어
정의로운 김두관 불자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
이에...108총림(chl0108),베푸는집(bpn3618),Big友법정(bigu108),
수경선원(sk108), 세종선원(sjs108),촛불선원(cbs0108),
운하백지화(nhb0108),예불포럼(ybforum),참여승가연대(dbdb108),
민주수호연대(dph3618),
문수스님소신공양추모연대(msn108),
http://cafe.daum.net/...에서는 연대하고 결속해서 닥아오는
동안거 결제를 "4대강 중단하라" 용맹정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동참하실 불자님들이나 네티즌님들께서 연락바랍니다...
연락처--010-4852-9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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