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하여
(다니엘 1 : 8-16)
오늘 본문말씀은 나라를 잃고 포로로 잡혀간 한 청년이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결단하여 제국의 총리까지 오르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는 신앙의 영웅 다니엘의 이야기입니다.
B.C. 605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1차로 유다에 침입했을 때, 유다족속 중에서 귀족의 자녀들, 똑똑한 아이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다니엘은 남유다 왕국의 귀족 자손으로 느부갓네살 왕에게 발탁되어서 바벨론 왕국에서 3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몸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몸을 우상숭배의 음식으로 채우지 않기로 뜻을 세웠습니다.
뜻을 정한 다니엘은 복을 받았습니다.
무슨 복을 받았습니까?
1.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8절)
본문 8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였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잘 섬기는냐하는 신앙문제입니다.
우리는 먹는 문제가 가지고 마귀가 많이 유혹합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선포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잘섬기는 사람이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문제가 먹고 사는 문제인 것 같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느냐하는 신앙문제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시대에 믿음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마음에 결단하고, 그 당시에 왕이 우상에게 제사 지낸 음식들, 고기나 포도주를 먹으라고 하였지만 그는 그것을 먹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율법에 정한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율법의 말씀, 레위기나 신명기를 보면 부정한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또 고기를 피체 먹지 말고, 우상에게 바쳐졌던 음식도 부정하므로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준 음식과 포도주는 다 우상에게 바쳐졌던 것이었습니다.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결단한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열흘 동안 시험을 해서 왕이 내려준 우상을 숭배했던 음식을 먹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채식과 물만 먹은 자신을 비교해서 법대로 처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기겠다고 뜻을 세웠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2. 얼굴이 빛나게 되었습니다.(15절)
본문 15절에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우리의 얼굴이 빛나고 있습니까? 마음의 즐거움이 있습니까? 우리의 얼굴을 책임질줄 알아야 합니다. 얼굴이 빛나야 전도할수 있습니다. 얼굴이 빛나야 행복합니다. 얼굴이 빛나야 건강합니다.
열왕기상 18장 21절 말씀에 엘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아합왕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죄악과 우상 앞에서 하나님을 선택하지 못해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직장에 다니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목적과 가치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면 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고 지혜가 그 위에 충만해야 합니다. 성결하고 거룩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영어로 "wonderful miracle"(원더풀 미라클) 사건이 나옵니다. 12년이나 혈루병으로 앓던 여인이 '무리 가운데 섞여' 있었습니다.
많은 무리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가까이에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위대한 기적은 예수님의 옷자락에'접촉'했던 한 여인에게서 나타났습니다.
... 수많은 무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살 수도 있고, 그 무리 가운데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접촉의 주인공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다가운 무리가운데 사는 것도 기적이지만, 이왕이면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wonderful miracle"(원더풀 미라클)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접촉'은 내가 예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능력이 나간것을 예수님이 아시는 믿음의 인정입니다. 뭔가 좀 특별한 삶이죠!
"누가 나를 만졌구나! 내 능력이 나갔다!"
그냥 무리속에 있지 않고 예수님과 접촉하며 기적을 맛보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접근하느냐? 접촉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운명이 달라집니다. 삶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한나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원받고 하는 것은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스데반 집사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게 행하고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에게 스데반집사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납니다.
3.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았습니다.(17절)
본문 17절에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는 모든 문학과 학문에 뛰어나도록 해 주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굼을 해석하는 특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다니엘은 다리오 왕과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 왕이 다스리는 동안 평안히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형통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왕이 바뀌었는데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시대에 우상숭배하고 있을때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을 찾고 있듯이 이시대에 하나님앞에 나와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분별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2절이었습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과 하나님께서 자기를 찾는 사람에게 상을 주시는 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왕의 명령 중 다니엘은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 우상음식 먹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채식을 먹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로 그는 바벨론 왕국에서 3년간 교육을 받은 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왕의 꿈을 해석하고 총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멸망하기까지 그는 총리로서 성공적이고 인정받는 지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요엘 2장 28절에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예레미야 17장 7-8절에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빌립보서 4장 12절에 “나는 비천에 처할 줄로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뜻을 정해야 마음이 평안합니다.
뜻을 정해야 갈등하지 않습니다.
뜻을 정하면 염려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절대로 우상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결심하십시오.
결단이 있어야 변화가 있습니다. 결단하십시오.
-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겠다는 뜻을 정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뜻을 정한 사람은 자신을 더럽히지 않습니다. 시험과정을 통과합니다. 불평하기보다는 감사합니다. 염려하기보다는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뜻을 정한 다니엘과 세친구에게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 지혜와 총명이 온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배나 나은 줄을 압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십배의 지혜를 얻는다면 어떻까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십배의 총명을 얻는다면 어떻까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십배의 명철을 얻는다면 어떻까요?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기를 뜻을 정하였습니다.
얼굴이 빛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닫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뜻을 정하면 나도 살고 남도 삽니다.
뜻을 정하면 나라도 살고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삽니다.
첫댓글 뜻을 정한 다니엘은 복을 받았습니다.
무슨 복을 받았습니까?
1.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8절)
본문 8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였”습니다.
2. 얼굴이 빛나게 되었습니다.(15절)
본문 15절에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3.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았습니다.(17절)
본문 17절에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