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2일차

[윤조현]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었는데 매일 아침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실습 12일차 날입니다.

백신 2차 접종으로 출근하지 못하신 장도희 선생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만 아침부터 분주하게 수저와 식기류 소독에 열심인 국장님과 함께 오늘도 부지런히 환경정리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고 아동들의 방마다 소독액으로 뽀득뽀득 닦고 나니 힘들었던만큼 깨끗함이 느껴졌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내일 본격적인 추석맞이 음식만들기에 앞서 전처리 작업으로 꿈놀이터 아동들이 무척 좋아한다는 색색깔 맛있는 산적꼬지를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직 재료가 다 도착하지 않아 필요한 것만 먼저 꽂아서 나란히 나란히 줄을 세워 냉장 보관을 해 두고 추석명절의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내일은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에 정성을 더 쏟아야 겠습니다.

[이수정]

꿈놀이터 명절은 다른 가정에 비해 빨리 시작됩니다 쉬는 날에 맞춰 미리 음식을 준비하고 사정이 되는 친구들은 명절음식을 맛보고 원가정으로 몇일 다녀옵니다 방역지침을 엄수하면서 이루어집니다 나물류와 부침 튀김 고기류등을 준비하고 먹고싶은 음식을 파악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소중한 가족을 만나며 여느 가정처럼 푸짐한 명절을 보낼수 있게 살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