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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전번주 군위 마정산에 갔다가 밀리는 차에 하도 시달리가 추석전에는 동네산이나 살발살방
댕길라 케띠마는 윤태금 일송 고문이 전화가 와가 행님 토요일 홍천 종자산에 갈랑교?~
가마이 생각해 보니 거는 학교 친구가 안동농고에 재직중일때 가르키던 제자가 그 근방에서
무신 가든을 크게 한다카미 초청을 받았는데 같이가자 케가 몇명이 꼽싸리 낑기가 공짜로
묵고 자고 한적이 있는데 그때 내혼자 가든 뒤쪽으로 올라갔다 내리온 기억을 되살리보이
수십년전 수성극장에서 동시 상영한 낡은 필름처럼 머리속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종자산은 이번 9월달 "월간 산"지에서 본 것 같아 도서실에 가가 자료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라꼬 화랑공원 잔디밭을 가로질러 가는데 갑자기 개쒜이 한바리가 깨개갱!~ 깨개갱 카미
가랭이 사이로 빠져 나가디 뒤따라 또 한바리가 해빠닥을 댓자나 내가 어어!~카미 가랭이를
오무릴 사이도 없이 바람의 속도로 빠져 나가는 바람에 하마트면 털석 주저앉을뿐 했다!~
돌아보이 다시 삐잉 돌아가 내한테로 오길레 발까 들고 차뿔라꼬 발에 힘을 주는데 이 띠바가
내눈에 번개불을 봤는지 몇걸음 앞에서 방향을 급변경 해가 둇빠지게 달라뺀다!~
그런데 점마 저거 모가지에 뻘건거는 피 아이가?~
그카고보이 저 멀리 개주인 인듯한 아가씨들도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미 한판 붙었다!~
집에와가 이자뿌까가 카렌다에 똥글배이를 할라꼬 19일을 보이 엄마야!~ 벌씨로 마눌이
뻘건 싸인펜으로 영천 친정집 벌초!~ 카미 대가리띠 만하게 적어났다!~
조짓따!~ 인제 취소 할라카이 새로 인원 수배를 하기에는 촉박한 시간이고 마눌한테 벌초
못간다 켔다가는 후환이 두렵고~ㅠㅠ
다음날 아침 5시에 일나가 빵쪼가리 하나 우유 한모금까 아침을 때우고 도둑고양이처럼
깨끔발로 기나와가 문자를 날린다!~ "여봉!~ 장가와서 처음 처갓집 벌초에 결석하는데
함 봐주셔!~벌초는 농협 협력업체 직원들이 할끼고 동생 둘하고 구미 이서방도 온다카이
그만하마 감독 인원도 충분 할끼고~"
산행이 끝나고 해는저서 어두운데 답장은 끝내 오지 않았다!~
내가 멀리 홍천까지 가가 겨우 종자산 하나만?~ 카이 그옆에 두릉산을 밟고 자연휴양림
쪽으로 내리가자고!~ 오룩스엡으로 거리를 재보이 9km가 쪼매 안되는 거리다!~
오르내림을 감안하면 10km가 쪼매 넘지 시푼데 결과적으로 생고생하미 6시간 빡빡하게
잡아묵는다!~ 능선 갈레길도 복잡하고 까시 잡목으로 여름 산행으로는 땡이다!~
윤고문 보고 어디로 올라가노 카고 물어보이 처음에는 정암사 쪽으로 올라간다 카다가
장애인은 최대한 짧은 거리로 올라간다 카미 계획을 급변경, 힐리언스 선마을 쪽으로
올라가자고!~ 주차장에 올라가이 직원 인듯한 젊은 친구가 여는 개인사유지라 입장료를
받는데 우예 올라왔는지 묻는다!~ 차가 들어가이 차단기가 그냥 벌떡 서던데?~
주차장옆 쉼터 정자에서 산행 채비를 하고 오른쪽 산책로로 실실 올라간다!~ 물개 형상을 한
돌들도 보이고 주변 여기저기 돈으로 쳐바른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걸 보니 입장료 운운 하는기
이해가 된다!~수년전 대구 연경동에도 이런 조경 공원이 있던데 거도 나중에 돈을 받는다 카디
지금은 받는강 모리겠다!~
잠시후 나무로 만든 까만 곰을 만나는데 하이 카미 반갑게 인사를 한다!~
오른쪽 레스토랑이나 찻집같아 보이는 덩치큰 건물의 문패는 고객만족센타!~
고객만족센타 건물 끝부분 갈림길에는 요런 힐링 코스 안내판이 붙어있다!~
일당들은 건물 뒤편 오른쪽길로 들어선다!~ 안내도에 정상길로 표시된곳!~
잠시후 통나무 계단길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일기예보를 보니 대구
최고기온은 26도고 홍천은 28도다!~ 우예된긴지 요새는 중부지방이 더 덥노?~
입구에서 5~6분 올라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안내판에 적히있는 번호를 그단새 이자뿌고
판때기를 칸닝구 한다!~ 9번기점 가는길로 직진해 올라간다!~
곧이어 쉼터 평상이 나타나고~
또다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는 11번으로~ 안내판에 적히있는 대기중 산소농도는 여가 최고라고!~
처음 9번이 나오고 다음 11번이 나오길레 1,3,5,7,9로 나가는갑다 시퍼가 담에는 13번이겠지
카미 외아가 올라가는데 뭐어?~ 14번?~ 아!~ 헤깔리네!~
숲속인데도 바람 한점 없는 탓인지 육수는 어김없이 등따리를 적시고 모자창에는 이슬처럼
땀방울이 데롱데롱 매달리가 있다!~
능선 넘어 하늘이 바라 보이는 가파른 경사면을 헐떡거리며 올라서니~
왼쪽으로 중방대리 식당가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난다!~능선에는 14번 안내판이 보이고
가야할 방향 화살표 쪼가리는 다부로 까니리가가 13번이다!~오른쪽 정상길로 간다!~
잠시후에는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이 기다리고~
중간중간 방구도 적당히 꼬피가 있다!~
쉬엄쉬엄 봉우리로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곳에 쉼터 평상이 보인다!~
이런 쉼터 평상은 봉우리 곳곳에 앉아있다!~
힐리언스선마을이 뭐하는덴공 시퍼가 검색을 해보이 하루 숙식을 하면서 올바르게 먹고 자고
운동하는 것을 체험해보는 휴식 공간이다!~가족끼리 일상의 권태로움에서 벗어나 이런 새롭고
오붓한 경험을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평탄한 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잠시후 빨간 우체통과 쉼터 시설이 보이는 헬기장에 도착하는데 우체통 옆에있는 엽서에
편지를 써가 너으마 6개월 후에 도착한다고!~ 현대인에게 6개월이라는 기다림은 감당키
어려운 인내의 시간이기도!~
종자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왼쪽으로 꺾어지는데 내림길 입구에는 이런 판때기가 부터있다!~
선송?~ 신선이 놀던 소나무?~
살짝 내려서면 지나온 방향 선마을 정상, 가야할 방향 선송 가는길 판때기가 빨간색,회색으로
칠해져 나무에 꼬피가 있다!~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제법 덩치가 큰 소나무가 보이는데 이거보고 선송이라 카는강?~
잠시후 몇몇 사설 지도 제작사에서 여를 종자산이라 표시한 헬기장에 올라서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종자산은 여서 100여m 떨어진 산불감시초소봉이다!~
평탄한 길을 2~3분 이어가다 보면 땡볕에 벌거이 달아있는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고~
조금전 헬기장 582.2봉보다 쪼매 낮은 580.4봉인 종자산 정상이다!~
삼각점을 찾아 볼라꼬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초소앞을 지나자마자 다뿌사진 삼각점이
흉칙한 모습을 하고 마지막 숨을 고르고 있다!~
동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에는 고만고만한 산들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있고~
윤태금 고문이 누가 비닐코팅지를 부치났다 케가 나무가지 밑을 디비보이 유명한 계량산꾼
종이 코팅지다!~ 여불때기에 부치노코 한방!~
일당들을 내라주고 대곡치에서 올라온 충환씨를 기다렸다가 간단하게 간식을 무가미 10분간
휴식후 서쪽 방향으로도 한번 눈을 주고 대곡치로 내리간다!~
능선길을 따라 30여m 진행하다가~
왼쪽으로 꺾어지자마자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급우향우를 한다!~이쪽으로 올라온
충환씨가 싸인을 안보내시마 멋모르고 직진해서 주르륵 내리갈뿐했다!~ 워낙 경사가 시가
한번 내리갔다가 다시 원대복귀 할라카마 둇뺑이 치지 시푸다!~
윤태금 고문이 쪼가리를 단디 달아노코 내리간다!~
가도 가팔라가 구부리 내리가듯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미 내리가는데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
4분여 동안 가파르게 내리오면 잠시 평탄부가 시작되고~
이후 부터는 계속되는 오르락내리락 능선이다!~ 내리가다가 자칭 장애인 윤고문이 안보이가
기다린다!~ 잠시후 빼꼼 나타나는 윤고문 마우스 주변에는 소금끼가 살짝 보인다!~
간벌 나무가지까지 불쑥불쑥 나타나가 진로를 방해한다!~
봉우리 몇개를 지나고~
희미한 갈레길이 보이는데 동남쪽 방향 대곡치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여는 산꾼들이
지나가미 그 흔한 표지기도 한개 안달아 났노?~ 일단 일로 올라온 충환씨가 가이드다!~
푹꺼진 안부쪽으로 내리오면 옛날 성황당터 인듯 고목 아래에는 돌탑 흔적이 보인다!~ 충환씨는
왼쪽 사면으로 내리왔다 카미 까시 잡속 속으로 들어가는데 우리는 안부를 지나 좋은 직진길로~
가파르게 봉우리로 올라서면 잡목숲이 기다린다!~ 희미한 족적따라 왼쪽으로 휘어진다!~
족적은 흐릿하지만 덩쿨밭 사이로 길이 나있어 진행할만한데 왼쪽에서 아까 사면길을 어렵게
선택한 충환씨가 땀을 삘삘 흘리미 불쑥 나타난다!~이 띠바는 길로 안댕기고 어디로 댕기노?~
잠시후 넝쿨 숲에서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길은 비교적 족적이 뚜렷하나 방향이 북쪽으로
치우친듯 하고 오른쪽 방향으로는 넘어진 나무 둥치가 보이고 길은 희미하나 대곡치 방향이라
오른쪽을 선택하는데 오만상 까시잡목을 헤치고 나오니 왼쪽으로 휘어지며 아까 그런데로 뚜렷한
왼쪽길과 다시 만난다!~ 닝기리!~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눈티에 오만상 기스가!~
잠시후 2차선 70번 도로로 내려오니 잡풀속에 대곡치 표석이 숨어있는데 잡풀을 걷어내보니
여가 해발 370m라고라?~
맞은편으로 무신 요새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휴게소 같을걸 짓다가 부도가 나뿟나?~
일당들을 기다렸다가 폐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비록 건축 쓰레기 잔재가 여기저기
보이긴하나 서늘한기 식당 자리로 안성마춤이라 뒤이어 내리온 일당들을 불러모아
30여분 느긋하게 요기를 한다!~ 반주로 쐬주 반빙을 까고~ 어!~ 취한다!~
느긋한 식사 시간후 폐건물 뒤쪽 절개지 왼쪽 끄티로 희미한 족적을 따라가면~
능선으로 올라간 흔적이 보인다!~ 올라가다 표쪼가리를 달고있는 윤고문을 기다린다!~
봉우리를 올라섰다 다시 내려서고~
다음 봉우리로 올라 가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할 두릉산 줄기를 쳐다보이 능선이 참으로
유순하게 생기 묵었다!~ 능선에 올라가마 쪼춤바리를 해도 되시 시푸다!~ 그런데 착각이다!~
착각도 한참 착각이다!~ 저 띠불넘이 능선 뒤로 수많은 주름을 숨가가 있다!~ 나쁜넘!~
다시 봉우리를 올라서니 귀한 돌삐들도 박히가 있고~
잠시후 390.2봉에 도착하는데
빨간 수건 쪼가리 같은기 나무가지에 무끼있는 왼쪽 방향으로 내리가는 아지매 뒤를 무심코
따라가다가 이상해가 오룩스엡을 켜보이 엄마야!~ 반대 방향이다!~감을 질러가 불러 세운다!~
다시 빠꾸해가 오른쪽으로 잠시 진행하다보면 푹꺼진 안부를 지나게 되고~
돌삐가 언힌 봉우리를 지나는데~~
두릉산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빤히 보이는데 엄마야!~ 빽빽한 까시 잡목에 길이 뚝!~
자세히 보면 까시 사이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데 절로 햇또를 들이 밀다가는 몇올 안남은
터레기 다뽑히지 시푸다!~
충환씨하고 왼쪽으로 내리갔다가 그쪽으로는 너무 도는것 같애가 다시 빠꾸!~ 우왕좌왕한다!~
할수없이 오른쪽 능선 사면으로 충환씨가 길을 내길레 따라간다!~ 아까 능선길보다는
까시잡목의 저항은 덜하지마는 그래도 어렵고 어렵다!~옷위로 오만상 기스를 내고 통과한다!~
15분여 동안 까시 잡목과 사투를 벌이며 능선 사면으로 빠져 나오니 온몸이 땀더빅이다!~
여기까지 동행한 충환씨는 길 꼬라지를 보이 두릉산을 찍고 다시 차있는 대곡고개까지
빠꾸하기에는 무리라 생각되던지 빠이빠이 카미 다시 되내리간다!~
이제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잠시동안 제피를 비니루 봉다리에 한까뜩 딸 정도니 이노무 산에는
까시 천지다!~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무심결에 나무 가지를 잡으마 제피나무 까시에 찔리가 피가
베어 나온다!~
전면으로 보이는 496.1봉을 향해 햇또를 땅바닥에 쳐박고 헥헥거리미 올라간다!~ 또 다시
허리에서 우리한 통증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소주병이 꼽힌 496.1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미 윤태금 고문을 기다린다!~
잠시후 얼굴이 헬가이 되가 올라온 윤고문 일당들과 496.1봉을 지난 갈림봉에서 10분간 휴식!~
까시 잡목과 가파른 오르내림으로 시간당 2km를 진행하지 못한다!~
휴식후 먼저 출발하는데 왼쪽으로 꺾어 내리가야 될껄 얼빵한 넘이 무심코 오른쪽 직진길로
쉬엄쉬엄 가다보니 뭔가 이상해가 나침판을 보이 동쪽으로 안가고 남쪽으로 가고있다!~빠꾸!~
요래 생긴 513.4봉 꼬라지를 보마 알바다!~~
다시 496.1봉을 지난 갈림봉으로 되돌아와 왼쪽으로 꺽어 내리간다!~
또 다시 잡목구디의 개떡같은 능선 사면길을 띠바 띠바 카미 진행하다 보면~
밉다꼬 인제는 잔뜩 쌓아논 간벌 나무가지까지!~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후미를 기다리는 동안 날다람쥐 김사장은 제피와 운지버섯을 한웅큼 따가 뫼들에게 밀어준다!~
산행중 소주 3병은 기본인 김사장 덕분에 마눌에게 현관 문고리를 붙들고 사정하는 수모는
겨우 면한다!~
잠시 평탄부가 진행되다가 또다시 오름길을 만나는데 공터에 나무 똥가리가 누버있다!~
몇걸음 올라서면 이내 사람의 기척이 들리면서 두릉산 짱배기가 나타난다!~ 모녀가 올라와가
엄마는 도토리를 줍고 딸아는 묵자묵자다!~
들머리에서 종자산까지 1시간 정도, 종자산에서 대곡치까지 1시간 20분, 대곡치에서 30분 밥묵고
두릉산까지 2시간 10분쯤 걸린다!~대곡치에서 두릉산까지 오룩스엡으로 재보이 4km가 채안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린다!~ 두능산이라 적힌 안내판에 휴양림 표시는 없는데 윤고문은 뭐보고 자꾸
휴양림 휴양림 카노?~ 나중에 알고보이 비발디파크 일대가 전부 휴양림이다!~
훼손된 삼각점과 안내도, 쉼터의자등이 보이는 두릉산 짱배기는 너무 정비가 잘되 있어가 지금껏
개고생하미 올라온 뒷통수를 생각하이 혈압이 올라갈라 케가 시원한 비발디 스키월드를 내리다
보미 화를 삭힌다!~
부지런히 입에 뭐를 띠리였는 딸아한테 부탁해가 잠시후 올라온 역전의 용사들과 단체사진을
한방 박고 10분간 휴식한다!~ 여는 아래쪽에 콘도가 있어 그런지 수시로 행락객들이 올라온다!~
올라오는 아저씨 한테 콘도에서 몇분 걸맀는공 물어보이 30분 걸맀다 칸다!~ 내리가는데 20분?~
잠시후 오른쪽 고속도로 같은길로 내리간다!~
행락객들도 연이어 올라오고 길도 신작로처럼 넓은 길이라 통나무 쉼터가 보이는 곳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꺾어 내리간다!~
이제사 산길 모습을 보이는 호젓한 길을 지그재그로 쉬엄쉬엄 내리간다!~ 충환씨는 콘도에서
두릉산을 찍고 벌써 내리갔는갑다!~
더러는 바위길도 보이는 산길을 터덜터덜 내리오니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 체력단련시설
방향으로~
잠시후 오른쪽으로 체력단련이 되는 시설인지는 모리지만 운동기구들이 몇군데 보이고~ 모양을 낸
다리를 건너간다!~
인도블럭 포장길로 내려서면 시끌벅적한 행락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지형도에는 표시가 안되있는 데도 자꾸 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 케가 윤고문한테 쫑코를 조띠마는
여있는 안내도를 보이 비발디파크 일대가 전부 자연휴양림이다!~ 쫑코는 취소다!~
잠시후 내리온 비발디파크는 스키장과 골프장을 관통하는 도로를 공원 내부 도로로 착각할
정도로 인산인해다!~ 여서 충환씨 승용차를 찾는다 카는거는 서울에서 이서방 찾기다!~
공연장과 슬로푸 입장권 발급 관리사무소 인파속에 섞이가 갑자기 미아가 된다!~
아직 스키 성수기도 아인데 이카마 성수기에는 입구부터 밀리지 시푸다!~충환씨한테 2번이나
전화로 물어물어 마지막 콘도뒤 오붓한 정자쪽으로 드가가 수제비를 3그릇이나 비우고~
배가 부르면 몰려오는 졸음을 참고 김사장은 다리가 풀리가 절뚝거리는 윤고문의 보따리까지
챙기가 격전을 치루고 난 병사들처럼 동료를 어깨동무해 철수한다!~
6시간 가까이 빡빡한 산행을 하고 내리오이 내일 또다시 청산 산행 할일이 걱정이다!~
청주쪽 선도산, 선두산은 정맥할때 지나간 길이고 관봉 성무봉도 나중에 성당산성 둘레길 할때
땜빵을 했으니 내일은 또랑조나 되가 마을회관 고목 밑에서 달콤한 낮잠이나 늘어지게 자야지!~
말은 그케싸도 정자옆 돌탑위에 대빵큰 돌삐 하나를 언지놓고 오는 것을 보면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모양이다!~ 돌아오는 길에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여코 꼬로박아 자는데 갑자기 곳휴가
찌릿찌릿 해가 깜딱 놀랜다!~ 폰을 열어보이 마눌 전화번호가 찍히 있는데 글씨는 없고
"...!!!" 이기 무신 뜻이고?~ 이 띠바가 공포 분위기 조성하나?~~
첫댓글 처갓집 벌초날 산에 가시다니 후환이 두렵지 않나 보죠? ㅋㅋ
저녁에 집에 들어 가셔서 어떻게 감당하실려구... ㅋㅋ
그래도 이번에는 웬 여성분도 동참하셨네요~ ^^
20년 이상 결석한번 안하다가 처음 사정상(
동서가 5명이나 되는데 내가 빠졌다고 무슨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벌초도 농협 협력업체 직원들한테 돈주고 시키는 것이니
사진에 나타나는 아지매는 70을 바라보는 나이로 대간을 같이한 여장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