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갈모봉 (05/31)

[아빠대통령]

 

고성 갈모봉  (14-015)

     *,  언    제  : 2014년 05월 31일

     *,  어    디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이당면 이당5길

     *,  누 구 랑  : 아내와 둘이서 

     *,  날    씨  : 맑음 (약간의 미세먼지)

     *, 하고픔 말 : 주중(수요일) 천주산 야간 산행을 회사 동료들과 하게 되었다

                    이번 주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 한 결과 피로함이 몰려온다

                    피로회복제 약을 복용하고 이틀 정도 쉬어도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

                    산행을 쉬면서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휠링을 생각 하게 되었다       

 요 약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은 70㏊의 임야에 편백나무와 삼나무등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는 아토피와 천식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다량의  '피톤치드'를 내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 속에서 심호흡을 하면 나무향내에 마음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진입로가 잘되어 있어 차량으로 접근하기가 쉽다.

고성읍 이당리 갈모봉 산림욕장이 최근 일반에게 개방되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  산림욕장내 물이 흐르는 계곡 

이곳에는 탐방객들이 편히 쉴수 있는 잔디광장을 비롯해 친 환경적인 벤치, 소형공연장,

주차장, 정자, 화장실, 음료수대, 산책로 등이 시설돼 있다.

차량이  산림욕장 중앙까지 들어가지만 입구부터 삼산면 자란만이 바라다 보이는

갈모봉 산 정상까지는 왕복 약 2시간 정도의 등산을 할 수 있어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갈모봉은 산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정자를 경유하여 음료수대를 거쳐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지나 삼산면 자란만과 사량도가 보이는 갈모봉 바위까지 등산을 할수 있으며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등산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림욕장이다.

갈모봉 자연휴양림(국유림)은 한 민간인이 1965년경부터 편백과 삼나무를 심고 가꾸어

이제는 평균 수령이 30~40년생으로 아름드리 편백도 자라고 있다.

[청죽]

편백숲이 잘 조성된 그냥 편안하게 산책삼아 걷는것도 좋군요^&^. 마지막은 송학동 고분군 ㅎㅎ

[아빠대통령]

산행이라기 보다 힐링에 딱이죠
마음을 비우고...

[多点]

햐~~~
아무생각없이(無想無念) 걸어도 좋을듯합니다.(백양산 숲길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웬 고분이??? 곁에 있나요? 잘 보고 갑니다.

[아빠대통령]

백양산 숲길,,,생각 납니다 . 길을 몰라 헤메다 내려왔죠....
죄송 설명이 없었군요...
고분은 멀리 떨어진 고성 시내 옆에 있습니다.. 귀가 하면서 면서 잠시...

[그루터기]

두분 함께 산행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큰 무덤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아빠대통령]

많이 놀랐셨죠.. 저도 많이 놀라습니다
상위 설명 참고 하시면 됩니다...
옛 말에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에 개구리는 목숨이 위태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