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살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총력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대국민 홍보
○ 관할 의료기관에“SFTS의료진용 안내자료”매뉴얼 배포
○ 국립공원, 등산로, 농가, 캠핑장 등 해충기피제 보급 비치 확대 및
예방수칙 안내
○ 초기대응체제, 비상연락망, 기관별 역할, 상황보고체계 등
사전점검 실시
경기도는 최근 일명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도내 각 시.군 보건소에 신속한 의심환자
신고체계 정비 및 주민 예방수칙을 시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국내 첫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유사 의심사례
신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우선 국립공원, 등산로, 농가, 캠핑장 등에 진드기 예방을 위한
기피제를 지속 배포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
초기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상황보고체계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의료인에 대하여는 의료진용 진단매뉴얼을 배부해 의심환자 진단 시
지체 없이 신고하도록 조치했으며, 주민에 대하여는 예방수칙안내 등
진드기로부터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매개체에 의한 전파”라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담당부서) : 보건위생담당관 질병관리팀 / 031-8030-3271
입력일 : 2013-05-23 오후 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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