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4:6)
굽이굽이 담아두신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참 아름다왔습니다.
봄날에 피어나는 만물들이 반기는 천국 잔치날,
겨울잠에서 깨어난 싱그런 모습, 예쁜 옷으로 갈아입은 자랑들이 산자락, 들녘마다 재잘재잘~
간밤부터 계속 내리던 꽃비들의 전주곡도 우렁차더니, 차츰 볼륨을 낮추는 순응 ...
악기를 싣고 내리기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던 감사의 시간이었지요~
저희는 울산에서 4시 50분 출발~
전날에 미리 실어 놓았던 찬양 악기며,
<사랑의 십자가>회지 묶음, 나눌 간식들로는 사탕이며 백설기 떡이랑~
지체님들의 후원에 힘입은 기도, 주의 사랑을 모아모아 더욱 풍성, 따뜻했구요.
시절을 좇아 그리스도의 계절에 꽃피울 넉넉한 에너지가 되었답니다. 감사 감사!
새벽을 깨우는 하나님의 열심에 기대어 나아갈 길을 열어보이신 날!
올해도 복음 사역길에서 만나보는 반가움,
남은 벚꽃들의 합창, 이른 복사꽃, 배꽃(?), 연산홍들이 줄지어 노래하는 청송골,
한결같은 창조주 하나님의 돌보심에 표현되는 훈훈한 조화~,
그래서 더, 걸작품된 인꽃들이 즐거워 할 수 있었던, 믿음의 봄날을 자랑하는 담대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지요.
시간 내에, 아니 또또 1시간 넘게 일찍 도착했던 시간. 8시!
직원들도 다 출근 하기 전...ㅎㅎ
늦어서 조바심을 냄보다 미리 부지런함으로 준비케 되는 것,
29년 십자가전도단의 전도 여행길엔 단장 목사님의 또렷한 주관, 조금도 양보없는 필수사항이라지요.^^
덕분에 또 오늘의 잔치를 위해 저마다 호흡을 가다듬는 여유를 얻으며~
각, 담당 성으로!
오전 9시 30분~ 경북북부 1성, 3성 자매자 만남,
오후 1시 30분~ 경북북부직훈성 찬양집회.
각 공장 사동에서, 만남의 자리로 하나둘 모여지고,
예배로써 만나고 말씀과 기도로 격려하며,
오손도손 믿음의 성장을 소원하는 열심어린 경건의 연습들로
오늘 이 자리에 불러모으신 하나님의 뜻이 새겨질 것과
오늘에 족한 은혜, 거듭 복음의 비밀을 캐내어가는 복된 자들로 변화되게 하실 것을 소원,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게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으로 복된 자 되었음을
입증하는 시간시간 이었습니다.
자매자 만남의 시간시간,
또한 찬양집회 인도로 말씀을 증거해주신 단장, 부단장 목사님,
그동안 북부1성에서 말씀을 증거해 주셨던 최전도사님,
특별히 올해부터는 북부직훈성 찬양집회 때마다 말씀을 증거해 주시기로 하신다지요.
눈의 시력과 또 사모님의 건강도 조심,
멀리 상주에서 합력하시는 부분들에 기도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하는데요~
모두가 사역자로서 건강을 소원하며,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더
'주의 은혜가 아니면 어찌'...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것 뿐입니다.
섬겨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연약한 저희를 세워 담대한 복음의 증거자가 되도록 불러주심,
또한 보이지 않는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십자가전도단 한 가족된 지체님들~~
모두모두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여진 믿음의 축배를 들며~
찬양으로, 기도로, 복음의 전선에서 불꽃 튄 말씀 나눔들,
모두모두 하나님이 하셨다는 은혜로 남게하신 감사 찬양의 시간~
강하고 능하신 전능의 하나님, 그 이름을 선포케 하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계속적으로 사역 그 뒷이야기에 풀어놓을 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찬양을 또 모으겠습니다.
하루 내내 가득~ 담아주신 은혜의 골짜기를 돌아서...
천국 본향을 향한 그침없는 달음질로 또다시 담대히 나아가며~~
이 밤도 주 안에서 샬롬~!
2016. 4.7 십자가전도단 서 수정 간사.
첫댓글 2016.4.7 회원 전체 메일 발송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수고한 걸음, 꽁꽁 찍어주신 은혜... 듣고 읽는 자마다 감사의 노래 할 수 있기를~~
아멘.
하루일정을 한 눈에 일정을 다 적어 주셨네요.
하루의 일정을 통해 일하셨고 하신 일들의 찬양이 여영원하길~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