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4:3
예수님을 믿고 끊임없이 죽는 날까지 주님을 닮기 위해 성장해야 하는데, 아니 그분 안에 있기를 소망해야 하는데 마치 완주한 것처럼 생각하지는 않은지….
그래서 잣대를 남을 향해 너무 쉽게 휘두르는 모습은 없는지 말씀은 저를 그렇게 돌아보게 하며 주님의 사람으로 빚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나는 심판을 받지 않을거야!
유다 백성들이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착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시덤불은 어찌 그리 잘 자라는지요.
가시덤불에 파종하는 것 같은 어리석음이 제게 없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나님!
묵은 땅이 되기 제일 쉬운 곳이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말씀이 제 마음을 갈아엎어 주셔서 좋은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언을 하며 슬프고 안타까웠을 예레미야선지자의 마음, 그리고 더 아프셨을 아버지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이 땅을 향해서도 이 시대 사람들을 향해서도 가슴 아프실 하나님 마음을 느낍니다.
추수할 것이 희어졌는데 일꾼을 찾으시는데…..
제가 좀 더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이 믿음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여! 제가 믿나이다.
제게 믿음을 부어주세요. 아멘!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3절)
작은 채마 밭이라도 단단한 땅에 씨앗을 심으면 그 싹이 트이지도 못하거나 싹이 나도 뿌리가 단단한 땅을 뚫지 못하여 시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그 반면에 잡초는 작은 틈의 시멘트도 뚫고 나오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의 밭도 하나님의 말씀은 잘 잊기도 하지만 세상의 일들은 참 잘 자라서 그릇된 습관으로 자리를 잡곤 하는 것을 봅니다.
악한 성향은 시골에서 소위 말하는 '며느리 밑 씻게 풀'처럼 우리를 옥죄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거칠거칠하고 나무를 칭칭 감고 오라오는 그 풀은 그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 생명력이 엄청나게 강함을 봅니다.
내 마음의 근본 됨부터 말씀으로 갈아엎어 지기를 바랍니다.
매일의 말씀 묵상이 어쩌면 새로운 말씀을 심는 작업이기보다는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옥한 땅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진리와 세상의 악한 씨앗이 뿌려진다
해도 땅의 자정 작용으로 깨끗한 밭이 되듯 말씀의 뿌리가 잘 내리는 나의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나팔을 불어도 듣지 않는 이스라엘과 유다사람들로 인해 하나님께선 가슴 아파하십니다.
어젯밤 뉴스로 지구촌 곳곳이 극단적인 날씨로 인해 몸살을 앓는 모습을 보며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워졌음이 더 느껴지는 두려운 밤이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이 준비되지 않은 것을 알기에 두려운 마음이 더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묵상을 하며 다시 한번 저에게 하나님의 나팔을 들려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3절)
깨어있지 못한 제 묵은 마음을 갈아엎고, 가시덤불과 같은 조리된 습성에서 돌이키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소리를 듣고 깨어있길 원합니다. 심판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진노의 칼을 찌르시고 진노의 불과 바람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그러나 용서하기 원하시고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저라면 꼴도 보기 싫고 미워 죽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겠다 말도 안 하고 더 이상은 기회고 뭐고 할 만큼 했다 생각하며 새로 갈아엎을 것 같습니다.
그럴 수 있는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진노 가운데에서도 사랑을 보여 주셨고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다.”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늘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그의 사랑과 자비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기회가 주어질 때 잡을 수 있는 깨어있는 눈과 귀와 마음을 지니기 원합니다.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도록 더 하나님과 가까이하며 그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하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구원의 복을 누리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너희 묵은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너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3~4)
언제부터인가 편안한 것에 익숙해지고 힘들고 어려운 것들은 멀리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다른 사람보다 나은 것 같다 생각하며 교만하고 만족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들을 여러 번 겪은 후에 과거에 매어 새로운 도전과 노력이 두렵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저의 마음이 돌같이 딱딱하게 굳어서 쟁기도 들어가지 않고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 말씀의 검을 들어 저의 마음 가죽에 붙어있는 묵은 것들을 다 깨끗이 제거해 주세요.
분명했단 목표들이 자꾸 희미해지고 안주하려고 하는 저의 마음을 매일 쟁기질로 갈아엎어주세요.
저의 굳어진 마음을 갈아엎으셔서 죄악의 뿌리까지도 다 제거해 주셔서 묵성한 잡초가 다 사라진 좋은 땅으로 변화시켜 주세요.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마음과 생각들로 날마다 씨 뿌려져 30배, 60배, 100배 좋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돌아오려거든 나에게 돌아오라고 이스라엘을 애타게 찾으시는 하나님.
지금이라도 돌이키고 정의와 공의의 삶을 살면 이스라엘로 인해 나라들이 하나님께 복을 빌고 자랑할 것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로운 이스라엘의 내면의 모습을 통해 외면을 형통케하여 모든 나라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십니다.
나의 삶에도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흘러서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찬양하며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증인의 모습으로 다듬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