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비가 온지 딱 일주일 되었네요...
지난주 금요일 비도 오고 사무실에서 졸리고 피곤해서 소파에 누워
잠간 잠을 잤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 않좋았던것 같네요.
그 다음날 아침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고요, 다음날 주일이라 집근처
가정의학과 가서 약처방 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무래도 큰 병원을 가야할것 같아서 종합병원 갔다가
약처방 받고 한의원으로 갔죠...
의사분께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라고 권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매일 침 맞고, 한약 먹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먹고 있지만
별다른 호전 상태는 못느끼겠습니다.
저의 증상은 눈을 깜빡일때 마비쪽이 완전히 닫히질 않아서 눈물이 나고요,
입술이 잘 않움직이네요.
참으로 답답한 병이네요. 밥 먹는것도 불편하고, 하옇튼 모든게 불편 합니다.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란 생각도
솔직히 듭니다....
하옇튼 힘을 내야겠지요... 여러분도 힘내세요...
첫댓글 힘내세요 ! 와사는 고칠수 있는 병이라고 들었슴다. 빨리 치료되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거 같아요.
종합병원 갔다가 약처방 받고 한의원으로 갔죠...의사분께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라고 권해주셨습니다.-참으로 양식있는 의사이시군요. 대부분의 양의사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열심히 치료 받으십시오. 눈물이 나는 것으로 봐선 치료가 다소간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속이 답답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