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부터 남겨서 죄송하지만, 급한마음에 그러니 꼭 관련된 사항 아시면 의견이나 답글 주세요.
올해 28살 직장인입니다. 95년도에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직장 3년차인데요,
현 상태에서 제가 뭘 해야 할지 걱정 안해 본 것이 없답니다. MBA, 박사유학, 변리사고시, 의학전문대학원, 등등... 그 중 왜 약대 진학인지는 저도 사실 지금까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이하 생략하고. 질문이 좀 많네요...
우선 편입을 고려할때요,
1) 제가 화학공학 전공이거든요. 근데 이게 전적대학 유사 전공이 되어서 지원불가능이 되나요?(유기 무기 화학, 등등 이수 과목중 유사과목은 많죠) 이게 젤 큰문제입니다.
2) 편입이 보통 한학교 2-3명, 적게는 1명, 또는 없거나 인데. 정말 들어가기 어렵지 않나요? 상황 자체가요. 정말 열심히 공부해도 경쟁이 몇십대 1이되면,
3) 그래서 말인데요, 편입을 준비하는 것이 낫나요 다시 수능을 공부하는 것이 낫나요? 여기서 낫다는 건 합격확률이겠지요.
4) 편입 준비할때 약대 편입 준비하면서 한의학 편입까지 같이 준비 할수 있나요? 아님 오로지 약대만 준비해야 하나요? 전형 방법이나 과목이 비슷해서 같이 준비할 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5) 그리고, 전 솔직히 넘 감상적인 꿈일지 모르겠지만, 그냥 약대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명문 약대에 진학하고 싶어요. 제가 학교 나와서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명문대가 그냥 명문대가 아닌 것 같아서요. 졸업할 학교 다 졸업하고 다시 가는 거라 그런지 더 좋은데를 가고 싶네요. 굳이 이런 고집이 옳은 건지. 전문직으로 약대를 갈려면 이런 생각 필요없이 약대 가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할지(붙기 쉬운 약대가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 비난하지 말아주시고, 현실 직시를 할 조언을...
전체적으로 미리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조언으로 현재의 저라면 어떡하실지 그냥 한마디 부탁드려요.
회사 다니면서 수험준비 생활이 얼마나 가능한지. 하루 공부 확보 시간이라든지..
그리고, 도움되는 사이트나, 기본적으로 이 사이트 정보 정도는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이나...등등요.
질문이 많죠? 간략하게라도 알려주시면 처음 시작 준비하는 제게 큰 도움 될 거에요. 다들 건강하세요.
나이가 좀 있긴해도......전 왠만하면 다시 수능보는걸 권하고 싶네요. 제 친구가 공대 편입할려고 죽을 고생을 하던데....하물며 약대는 초죽음이 아닐까요....(제생각)...거기다 공대는 별로 인기 없지만 약대는 요새 인기가 무척 좋으니깐요.경쟁률도 어마어마하고....
화공학 전공하셨다고 유사전공으로 치진 않아요.편입지원가능하죠.오히려 학교에 따라서는 화학이나 생물 한과목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문제는 영어일 것 같네요.영어에 자신 있으시다면 전공 비슷하니 편입을 생각하셔도 될듯하고 영어에 자신 없다면 수능을 선택하시는 편이 나을듯..
편입과학은 대학 전공 수준이고, 영어는 토플식입니당. 자세한건 김영학원에~ 사람들이 수능이 쉽다고도 하는데,, 자기에게 맞는 공부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어가 된다면 편입에 올인~ 편입은 여러번 칠 수 있지만 수능은 한번밖에 칠 수 없으니 위험하기도 합니당 그리고 공부하려고 맘 먹으셨슴..
답글들 감사합니다. 재수가 넘 싫어서 턱없는 하향지원을 하는바람에 평생후회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해볼까 합니다. 결심도 실천도 쉽지 않겠죠? 그렇다고 현실에 눌러앉고 싶지도 않구요. 뭐가 옳은 걸까요? 시간이 갈수록 본인의 선택이 많은 책임을 요하는 것 같아요. 편입 영어가 너무 어렵고, 어제 성대 기출화학
님 실력이라면 둘 다 도전해볼만...편입은 전공 손 놓은지 5년이라 해도 조금만 해보면 금방 감을 잡게 되죠.그리고 수능은 좀 더 쉬울 거에요.사탐은 아예 시험 안칩니다.그러니 훨씬 쉽겠죠?님의 입장이라면 좀 더 쉬운 길은 수능일 것이고 좀 더 빠른 길은 편입일 듯^^합격확률로 따지면 수능이겠죠..
갠적으론 편입보다 수능이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구요, 오로지 수능에만 전력투구하면 1년만에도 가능성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저도 97인데요 이번에 셤 쳤거든요.95때보다는 대부분 쉬울건데 언어는 생각대로 잘 되질 않더군요.언어만 받쳐준다면 나머지 과목은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승산있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첫댓글 유사과목은 인정된다고 들은것 같아요.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직접 문의하심이.
나이가 좀 있긴해도......전 왠만하면 다시 수능보는걸 권하고 싶네요. 제 친구가 공대 편입할려고 죽을 고생을 하던데....하물며 약대는 초죽음이 아닐까요....(제생각)...거기다 공대는 별로 인기 없지만 약대는 요새 인기가 무척 좋으니깐요.경쟁률도 어마어마하고....
그런데 수능 다시볼려면 재수전문학원에 다니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재수해 봤는데 점수 정말 잘오르더라구요....근데 회사를 다니신다니 참 난감하네요....
화공학 전공하셨다고 유사전공으로 치진 않아요.편입지원가능하죠.오히려 학교에 따라서는 화학이나 생물 한과목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문제는 영어일 것 같네요.영어에 자신 있으시다면 전공 비슷하니 편입을 생각하셔도 될듯하고 영어에 자신 없다면 수능을 선택하시는 편이 나을듯..
수능도 만만치 않죠..본인이..원래두 스카이정도는 가뿐하게 들어갔던 성적이거나..아니면..다 때려치고 1년하구 그리고 실패해서 1년을 더해도 무방하다면..수능도 추천요..1년에 될수도 있지만..저같이 긴장해서 언어최하등급받고 다시 하는 사람도 꽤 있답니다...
군대다녀와서 하는사람들도 1년만에 성공하는 사람 드물던데... 회사 다니시면서 하는건....좀 힘들것 같네요..
다른건 다 제쳐놓고, 수능과 편입중 선택이라면, 무조건 수능에 백만표!
정말고민이네요. 영어는 토익925점인데 유형이 완전다르니까요 글쵸? 수능은 그때 200점만점일때 170안됐었어요. 편입영어랑 편입 과학(생물, 화학)이 얼마나 어렵나요? 과학은 대학전공 수준까지 올라가나요? 참 답글주신분들 감사. 그리고 회사다니면서 공부가능시간은 평일 4시간, 주말 전체 거든요. 휴..
200때 170이면 상당한 점수 아닌가?
MC님은 95학번이었나요? 그럼 200일때 170이면 의대.한의대 다 갔을텐데... 그 때 150이 약대갔으니까...그 떄 148이 4%였던가...그랬을껄요.
작년 4월에 수능시작해서 늦은 공부에... 좋은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전 수능을 추천하고 싶네요. 비용과 시간면에서 가능성이 더 있다고 봅니다. 저도 오랫만에 수능보느라 초긴장 언어 최악.
편입영어는 듣기가 없는데신 어휘,문법,독해등이 거의 최고수준입니다. 모의고사 함풀어보세요.. 작살납니다. 제가 수능영어 만점거의 맞는데, 편입영어 반타작 조금 넘습니다. 약대 편입하려면 영어 거의만점받아야 한다네요.. 그래서 저도 김영편입학원 다니다가 수능으로 바꿨습니다.
약대 편입은 가능할 지도 몰겠지만, 한의대 편입은 진짜루 힘들구요.. 저도 이것저것 알아봤거든요. 님은 화학전공 하셨으니, 영어만 따라준다면 승산이 없지는 않겠네요. 아무리 편입이 힘들다 해도 합격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구요.. 전자과 나온 저희 선배도 제작년에 약대편입 한방에 합격했습니다.
편입과학은 대학 전공 수준이고, 영어는 토플식입니당. 자세한건 김영학원에~ 사람들이 수능이 쉽다고도 하는데,, 자기에게 맞는 공부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어가 된다면 편입에 올인~ 편입은 여러번 칠 수 있지만 수능은 한번밖에 칠 수 없으니 위험하기도 합니당 그리고 공부하려고 맘 먹으셨슴..
회사다니면서 하긴 진짜 힘들꺼 같네요..그리고 95년에 170 정도이면 좋은학교 졸업하셨을 꺼 같은데.. 언니가 160 점대 점수로 의대 갔었거든요. 학교간판에 넘 연연해 하지 마시고 그냥 약대만 바라보세요. 전국의 20개 약대가 점수차가 거의 없습니다.. 어딜 나와도 똑같은 약사가 되니깐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재수가 넘 싫어서 턱없는 하향지원을 하는바람에 평생후회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해볼까 합니다. 결심도 실천도 쉽지 않겠죠? 그렇다고 현실에 눌러앉고 싶지도 않구요. 뭐가 옳은 걸까요? 시간이 갈수록 본인의 선택이 많은 책임을 요하는 것 같아요. 편입 영어가 너무 어렵고, 어제 성대 기출화학
문제 봤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전공 손놓은지 5년이라 봐도 하나도 모르겠고, 넘 어렵더군요. 수능 질문인데요, 지금 다시 수능보면 대학전공에 비해서 쬐끔은 쉬워보이잖아요? 어떤가요? 해볼만 한가요? 그리고 약대 지원하려면 사탐은 아예 안봐도 되나요?
님 실력이라면 둘 다 도전해볼만...편입은 전공 손 놓은지 5년이라 해도 조금만 해보면 금방 감을 잡게 되죠.그리고 수능은 좀 더 쉬울 거에요.사탐은 아예 시험 안칩니다.그러니 훨씬 쉽겠죠?님의 입장이라면 좀 더 쉬운 길은 수능일 것이고 좀 더 빠른 길은 편입일 듯^^합격확률로 따지면 수능이겠죠..
전공이 대학수준이라해도 일반화학,유기화학,일반생물 정도면 되니까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공부 좀 한 사람들은 전공은 거의 실력이 비슷하다고 하죠.문제는 영어인데..문법이랑 독해 위주에 난이도가 좀 있어요.토익900 넘는다면 유형은 좀 달라도 도전해 볼만 할 듯 한데요..
일단 수능 치시고 수능 끝나고 나면 편입 공부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화학 전공자이고 영어가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은 12월부터 준비해서 한달 조금 넘게 준비해서 합격한 사람도 봤답니다.화학전공으로 석사까지 하셨다면 가능성 있을 듯...^^
편입 학원은 김영 많이들 다니구요. unichange 같은 데서 온라인 강의도 많이 듣더군요. 샘플 강의도 한 번 들어보시고 자료 찾아보시면서 결정하세요. 신중한 판단 하시고 결정 후에는 돌아보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갠적으론 편입보다 수능이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구요, 오로지 수능에만 전력투구하면 1년만에도 가능성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저도 97인데요 이번에 셤 쳤거든요.95때보다는 대부분 쉬울건데 언어는 생각대로 잘 되질 않더군요.언어만 받쳐준다면 나머지 과목은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승산있다고 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