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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성가대원 80여 명이 3시간가량 감금됐고, 이로 인해 3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외 교역자들과 장로 등 여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옥주 목사측 신도 40여 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며, 경비경찰을 교회당에 상주시키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대전중앙교회는 자체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신옥주 목사측의 행위에 대해 법률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는 대전중앙교회 담임목사 사모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 신 씨는 지난해 여름께부터 담임목사와 따로 떨어져 과천에 있는 은혜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위와 무단침입에도 적극 가입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모 담임목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목회자로서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유감을 표명하고, 자신에 대한 아내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 전에 아내를 찾아가 데려오려고 설득을 시도했지만, 은혜로교회측이 폭력적으로 나와 여의치 않았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번 무단침입과 폭력 사태와 관련해 “대전중앙교회만 겪는 싸움이 아니며, 교단 차원에서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대로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로 대전중앙교회가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단에 빠진 담임목사의 사모가 교회당을 찾아와 행패를 부린 것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해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자칫 교회 구성원들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근래 많은 대형교회들의 분쟁사례로 볼 때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부분으로, 이를 막기 위해 교회 내부적으로 적절하고 조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노회 차원에서의 조사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회 한 임원은 “담임목사의 사모가 이단에 관련된 부분인데 안건으로 안 다룰 수 있겠나”며 정기노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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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님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우리님 갑자기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샬롬.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9장 15절 말씀).
주님께 영광!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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