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7월 28일 [ 164 km ]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구금곡역 - 7km지점 왕복(PM : 14 km)
몇번을 호평-사릉구간을 달리면서 어떻게 운동을 하면 좀더 효율적인 운동을 할수 있을까를 생각해봤다. 내생각엔 호평-금곡구간은 내리막이기 때문에 스피드를 구간, 금곡-사릉-금곡 인터벌, 금곡-호평구간 지속주 구간으로 삼아본다. 오늘은 스피드에 도전한다. 엊그제 6키로 구간을 29:32를 직었기에 오늘도 다시한번 도전해본다.
초반 2키로를 9:28통과 숨에 헐떡이며 천천히 고개를 넘어 기지창을 넘으면서 스피드를 내본다. 6키로지점 28:36통과 엊그제보다. 약 1분 가까이 단축 기록측정이 솔솔한 재미를 준다.
13. 7월 27일 [150 km]
- 런닝머신 (PM : 10 km )
- 근력운동 ( 40분 )
운동을 나서는데 비가 찔끔찔금 내리기 시작해서 그냥 헬스장으로 향한다. 헬스장에 에어컨이 안돌아가고 있어 잠시 뛰었음에도 땀이 줄줄 샌다. 꾹참고 10km 채워본다. 시간이 남아 근력운동으르 11시까지 꽉채워 본다.
12. 7월 26일 [140 km]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사능역 왕복 (PM : 18 km)
초반 6킬로를 전력으로 달려본다. 5:00페이스에 맞춰 6키로까지 가는게 목표다. 보통 32:30~33:00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30:00 안쪽으로 찍어보려한다. 초반에는 힘이 좀 딸리는듯하나 3키로가 넘어가니 가속이 붙는다. 5키로 지날 무렵 25:12 마지막 1키로를 4:20에 찍어 29:32. 당연히 숨이 콱 막힐때까지 달려서 낼수 있는 성과였다. 호평에서 금곡까지는 내리막길이 많은것에 비해 속도가 그리 잘나온것같지는 않다.좀더 분발해야할듯하다. 나머지 12키로는 5:45페이스 정도로 마무으리~~!
11. 7월 21일 [122 km]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구금곡역 왕복(PM : 12 km)
퇴근후 10시무렵 집은 나서본다. 10시가 넘었는데도 숨이 막힐정도로 덥다. 늦은시간에는 좀 덜하겠지 싶어 나왔는데 더운건 여전하다.
10. 7월 19일 [110 km]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사능역 왕복 (PM : 18 km)
회사의 급한 프로젝트에 투입 꼬박 일주일을 야근하고 겨우겨우 마무리지었는데 몸땡이가 말을 잘 안듣는다. 하루 2-3시간씩 5일이상이 넘어가니 월요일에는 저녁을 먹다 졸아서 수저를 떨군다. 이런 일이 있어서 감사해야하는건지 힘들다고 투정을 부려야하는것인지 모르겠다.
초반에는 체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9킬로까지 48분정도에 무난히 갔다. 올때는도 계속 속도를 유지하려했으나 15킬로가 넘어가니 속도가 점점 줄어듬이 느껴진다. 체력이 많이 안좋아졌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9. 7월 12 [ 92 km]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사능역방향 7.5km부근 왕복 (PM : 15 km)
조금 늦은 퇴근으로 나갈까를 망설이다 집을 나선다. 오늘도 5:30페이스 정도를 유지해본다. 숨이 차오른다거나 힘들지는 않았지만 오른쪽 무릎이 아파온다 훈련을 게을리했으니 당연히 아프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두어달 운동을 게을리했다고 몸이 이렇게 반응하니 당혹스럽다. 고개를 넘어 1.5키로만 더가면 사능역인데 11시도 넘었고 가기도 싫어 그냥 이쯤에서 돌아온다.
8. 7월 9일 [77 km]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사능역 왕복 (PM : 18 km)
한동안 장거리 훈련이 없었기에 한방에 갔다오려나 했으나 나름 5:30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수 있었다. 막판 1키로는 걷고야 말았지만 나름 달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홉시가 넘었음에도 후덥지근한것이 가시질 않는다.
7. 7월 7일 [59 km]
- 동원아파트 후문 - 호만천 - 구금곡역 부근 왕복(PM : 13 km)
오랜만에 주로에 나선다. 초반에는 몸이 무겁게 느껴지더니 3키로가 넘어가니 달리기가 한결 부드럽다. 어룡터널을 지나 구금곡역까지 전력으로 달려본다. 호흡이 곤란할때까지 약 2키로를 달리고 잠시 쉬었다가 돌아온다.
6. 7월 6일 [46 km]
- 런닝머신 (PM : 10 km)
10km/h 5키로, 12km/h 5키로 , 숨이 턱! 막혀온다. 여름철 런닝머신은 정말 지루한 행동인듯하다.
5. 7월 5일 [36 km]
- 런닝머신 (AM : 8 km)
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10km/h 5키로, 12km/h 3킬로 달리고 출근함. 아침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션하긴한데 비만오면 차가 왜이리 막히는지 모르겠다.
4. 7월 4일 [28 km]
- 근력운동 (PM : 커틀벨 20회 * 10세트)
늦은 퇴근으로 근력운동으로 마무리.
3. 7월 3일 [28 km]
- 런닝머신 (PM : 8 km)
- 근력운동 (PM : 커틀벨 30회 * 4세트)
속도를 10km/h 안쉬고 겨우완주함
2. 7월 2일 [20 km]
- 런닝머신 (AM : 10 km)
달리는 자세도 이상하고, 발바닥 떨어지는 소리는 요란하고, 아주 엉망임.ㅎㅎ 이번에도 겨우 채워봄.
1. 7월 1일 [10 km]
- 런닝머신 (PM : 10 km)
북한강 울트라이후 아주 푹~~쉬었다. 다시 달리려고하니 10킬로를 안쉬고 달릴수가 없다. 세번이나 걸어서 겨우겨우 10킬로 채움.
첫댓글 긴 휴식 후 천천히 몸을 만들고 계시는군요.
두어달 훈련 잘 하시여 좋은 결과(특히 맞짱)
있으시길 바랍니다.거북 ~힘!
이제 가을 대회를 위해서 서서히 담금질을 할때가
됐다고 봐. 열심히 훈련하여 가을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
거북이 힘
오랜만이군 반갑네
즐거운 훈련이 디는 7월이 되길 바라네~힘!
뭐든지 의미를 부여하고 매진하는 것이 성과나 자기만족이나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달리기는 더욱 그러하지 싶습니다. 7월 건주하셔요.거북이님. 힘!!!
그래도 벌써 많이 달렸네..열심히 달리길...ㅎ
거북이 오랜만이네.
행복한 7월되시게.힘
거북이가 날개를 달았넹. 날아다니는구만 ㅎㅎ 런닝머신이 집에 있는감?아님 헬스장?
무더운 여름에 6km를 28분 30초, 4분 45초 페이스~~ 대단하다.
거북이 힘.
그렇게 달리다 죽는다.
스피드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