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TV #울산남구청 #설윤지기자
울산 남구는 노후된 어린이공원 3개소(햇살공원, 옥산공원, 굴화공원)를 지역별 특색 있는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새롭게 재탄생한 어린이공원은 모두 3개소로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에 착공하여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6월 26일 햇살공원, 28일 옥산공원, 30일 굴화공원 등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산동 햇살공원은 젊은세대 이용을 감안한 플랜트화단 2개소, 감각있는 퍼글러, 조형앉음벽, 5가지 패턴의 바닥재를 설치하고 자작나무 외 수목·초화류 21종 5,520주를 식재하여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삼호동 굴화공원은 경사를 이용한 놀이대, 배드민턴·족구대를 겸한 인조 잔디운동장, 산책로 조성과 이팝나무·목수국 등 22종 7,461본을 식재하여 어린이들의 놀이 및 가족들이 함께 할수 있는 운동공간, 주변 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은 기존 시설물 교체 및 바닥포장 등의 획일적인 틀을 벗어나 주변 경관을 크게 개선해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