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새해 결정장 이후 잠자기 전에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br />한글한글 따박따박 써내려 가면 그것과 동화 되어 참으로 내 삶이 감사 뿐이구나!!하는 생각에 충만함이 밀려온다.<br />(뿐이구나! 띄어 쓰기 맞나요?? 답을 좀 주오~ 헷갈립니다)<br /><br />30년을 넘게 덩어리 처럼 잡고 있던 외할머니에 대한 원망 분노가 있었었다. 요즈음 들어서 참! 감사한 분이셨네 하는 자각이 있었다. 내가 다른 관점도 있을 수 있다는걸 몰랐네 하는 생각~ 그런 큰 사랑을 받고 원망을 주는 이런 셈법을 하고 있었네...=.=<br />감사의 자각은 있었으나 이생을 마치신 외할머니께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외가 제사를 지내는 외사촌 올케에게 제비를 보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구해주셔서,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을 앞두고 이렇게 빼기 할 수 있었서 정말 기쁩니다. <br />나를 살피고 알아차리고 깨어나 티끌 하나도 잡는바 없는 대 자유가 지금 여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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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일색으로
나또한 감사를나누지 못한 인연을 떠올립니다
새해 결정장 이후 감사일기를 쓰시는군요
멋진 선택이네요
대자유를 알아차리는 님을 찬탄합니다
.
^^뿐이구나^^는 나도그렇게
붙여서 씁니다.
전 아침일기를 쓰는 중인데
이틀 못썼어요
저절로 글 읽고
아침일기 쓰러 갑니다
땡큐 :)
감사뿐,이란 말은
감사할 뿐이다,가 원래 표현.
감사뿐이다 (붙혀쓰기)
감사할 뿐이다. (띄어쓰기)
ㅎㅎ 감사합니다!
잡고 있던것을 놓아버린
대자유~
나눔에 뭉클~ 감동!
따뜻합니다!
감사일기!
쓰야지! 결정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따뜻합니다
대자유의 자리를 즐기는 님
기뻐요
네~ 감사일색인 우주입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모든 것들이 감사로 흐르네요.
저절로님의 감사빼기
저도 동참입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이순간
똭~~
하고 서있는
저절로~~^^
가볍고 생생합니다~~
저절로가 누리는 대자유 느껴져
뭉클하고 기뻐요~~
대자유를 느끼신 나님. 감동 입니다
감사의 기쁨이 온몸으로 전달됩니다^^ 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