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풍요와 번영을 탐하며 믿음을 방해하면 반드시 멸망의 심판을 받습니다
성경말씀: 나훔 1~3장
본문에서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거스르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받을 자를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발의 티끌이로다. 바다를 꾸짖어 말리시며 강을 말리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그로 말미암아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세계와 그 가운데에 있는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누가 그의 분노 앞에 서며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1:2-7)” 하셨듯,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면 복을 주시고, 거역하고 대적하면 보복하시는 철저하게 공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가 범람하는 물로 진멸하시고 대적들을 쫓아내시리라. 여호와께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탈 것이거늘,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사람이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이제 네게 지운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결박을 끊으리라. 나 여호와가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무덤을 준비하리니 쓸모 없게 되었음이라.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절기를 지키고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1:8-15)” 하셨듯, 믿음을 방해하는 죄악은 반드시 멸망으로 심판하시고 고난으로 연단하며 순종하면 용서하고 회복시키는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파괴하는 자가 치러 올라왔나니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허리를 견고히 묶고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병거는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빨리 달리니 횃불 같고 번개 같도다. 그가 존귀한 자들을 생각해 내니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준비하도다.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2:1-7)” 하셨듯, 하나님 백성들을 침략하고 약탈했던 니느웨가 침략을 당하고 멸망하리라 선포하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니느웨는 물이 모인 못 같더니 도망하니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금은을 노략하라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허리가 아프게 되며 낯이 빛을 잃도다.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새끼 사자와 함께 다니되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수사자가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굴을 채웠었도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2:8-13)” 하셨듯, 회개하지 않으면 약탈을 당하고 멸망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피의 성이여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채찍 소리,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죽임을 당한 자의 큰 무더기, 무수한 사람이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마술에 능숙한 미모의 음녀가 많은 음행으로 여러 나라를 미혹하고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치마를 걷어 올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벌거벗은 것을 나라들에게 보이며 부끄러운 곳을 뭇 민족에게 보일 것이요.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너를 보는 자가 다 도망하며 니느웨가 황폐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어디서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3:1-7)” 하셨듯, 남의 것을 탈취하여 자신의 풍요와 번영을 이루면 모든 것을 빼앗기고 멸망하여도 위로를 받지 못하고 치욕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섭리를, “네가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방어벽이 되었으며, 구스와 애굽은 힘이 강하여 끝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돕는 자가 되었으나,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어린 아이들은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권세자들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너도 술에 취하여 숨으리라 원수들 때문에 피난처를 찾으리라.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장정들은 여인 같고 성문들은 원수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3:8-13)” 하셨듯, 역사를 통해 가르쳐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대비하며 산성들을 견고하게 하며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불이 삼키며 칼이 베기를 느치가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느치 같이 메뚜기 같이 많게 할지어다. 상인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날아감과 같고, 방백은 메뚜기 같고 장수들은 큰 메뚜기 떼가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앗수르 왕이여 목자가 자고 귀족은 누워 쉬며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모을 사람이 없도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부상은 중하도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손뼉을 치나니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3:14-19)” 하셨듯, 사람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피하거나 감당하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빼앗고 멸망으로 심판하시므로, 세상의 풍요와 번영을 바라는 욕심에 속아 믿음의 사람들을 핍박하고 탈취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멸망의 심판을 받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고 믿고 의지하며 맡기고 순종하여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임하여 가르치고 인도하며 이루시는 형통한 은혜와 사랑과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증거하는 사랑과 생명의 열매를 맺고 구원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