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이
자꾸 뻗어 나온다
이제 그만 중지 하고
예쁜 상태로 이만큼에서 멈추면
좋으련만 ~
여기 저기
짤라서 옮기고
꽂으니 신나게 자란다
이러다 얘네들 집 되고
나는 쫒겨나는거 아닐까?
거실바닥으로 기어 내려오니
슬슬 두려움이 ~
어느집은
천정으로 벽으로 온통
줄기를 올려놓아
좋다는 생각보다 어수선한 느낌이었는데
나도 옛날에 한번 해봤던
짓이기도 하고
이젠 깔끔하게 살고싶은데
얘가 자꾸 자라서
어케해야 할지 ~
어느 음식점에서
새끼손가락 두마디 만한거
얻어와서 심은것이
이렇게 무섭게 커가고 있답니다
두째 손녀 曰
죽어가는 꽃들도 할머니집 오면살고 ~
70방 회원님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첫댓글 물꽂이해서 주방에도, 욕실에도 놓고
여기저기 싱그러움이 가득하겠네요
저도 한때는 화초로 베란다 가득 채웠었는데 이제는 내몸에 짐이 되는 거 같아서 줄이고 줄였더니 한결 깔끔하고 편해지더이다 ㅎ
난 100여개
수석 30여개
괴목 20여개
1인 가구되고 싹 매몰차게
정리 했는데 ~
오늘 아침 세어보니
얻어오고
누가 사들고 오고 해서
짜잘한거 까지 20개가 되어 있네요
놀라서 이거 오또카지 ㅎㅎ
상태입니다
우리집에 오면 다 죽어요^~방울토마토도 심었던 3모종중 하나만살고 토마토는 열리지도 않고 몸만 커지네요..
오또케용 @@
워카님이 먼저
사랑한다하고 쓰다듬어 주세요
물은 욕실로 옮겨 뿌리듯이
충분히 주시고 다이소거름도
가끔 주시고요 ㅡ
토마토 우리집오면 살까? ㅋ
또 식구 늘리면 안되능 ㅎㅎ
맞아요.
싱그러운 초록이 너무
이뿐데 오래되면 얘네들이
마구 자라서 어찌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요.ㅎㅎ
건강하게 잘 자라서 기특
하고 보기는 좋은데...
저도 지금은 다 치웠어요.
가끔은 다시 키워볼까
그러다가...아서라 참자!
없으니까 몸은 편하네요.
아는분 한테 나눔하시면
어떨까요?
근데 ~
저리 잘 커는애들
강제로 사형시킬수도 없공
키우다보니
넘 많이 자라나서 걱정
이제 죄다 날 이길려고 무섭게
뻗어가네요
아서라 ~ 다시는 더 안 늘릴꺼야
증 말 로 요 ㅡ 치워야 ㅡ 정답
저도 주택에 살때 화분이 88개 ..치자가 필때는 그 향기에 동네 언니들이 보러 오시기도 ..
세월 감에 그것도 버거워져서 다 나눔하고 안 키우려 화분까지 다 없앴는데..
봄 되면 꽃 가게 앞을 그냥 못 지나가요.
지금은 6개의 화분이 있네요
제 감정이 메마른 걸까요
좋은데 버거운거 있죠 ~^^
치자꽃 향기 얼마나 좋은데 ㅡ
저두 쟈스민 향기에 반해서
키우다가 진딧물에 지쳐서
바깥에 내 놓았더니
어느집서 킵 하셨더라구요
생각도 말자 해놓고
이쁜꽃보면 넋이 빠져요
언니네집서 제라늄꽃색이
특이해서
쪼꼬망거 또 하나
들고 왔음요 ㅡ 집에 오자마자
내손을 쥐어팼어요 ㅋ
저는 받아오면 죽던데 신기하네요
개업화분이 우렁차게 들어와서 마음먹고 키워보려는데 잘될지ㅎㅎ
우렁차게
잘 돌보시면 되지요
개업화분은 크고 비싼것일텐데
죽으면
아깝잖아요
우리집엔
조그만 꽃들이 일년내내
피고 있어요
ㅎㅎ 손녀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할머니집은 소생의 집
그런 집이 있는 아이들이 많아져야 할텐데..
그런가요
손녀들이 우리집 와서
며칠지나면 볼에 살이 통실 올라요
마음 편한가봐요
요즘 애들 즈네들끼리 하는 말
스트레스가 100가지 된다고 ~
놀랐답니다 ㆍ
키우고 있는데 크게 자라지 않던데?
원인이 뭔지 모르겠네요.
신기 하네요.
걱정할 정도라니~
달라도 넘 다르네요.
실내식물은 너무 부지런히
돌보면 싫어해요
물 자주주면 죽어요
저는 겨울에는 1개월 1번
여름에는 2번 ㅡ
잎이 큰 식물은 10일에 1번
정도 물주고
다이소 꽃거름 1년에 2번정도
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