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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나드리 [충남/아산] 멋진 은행나무길, 그리고 유채의 곡교천
길손旅客 추천 0 조회 236 09.04.24 12: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현충사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길,

곡교천 은행나무길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백암리

 

아산 충무교를 지나 곧게 뻗은 도로입니다.

가로변으로 은행나무가 길게 자라 그 모습이 몽환하고

바로옆으로 흐르는 곡교천에는 유채가 한창입니다.

사계절 언제라도 좋은 아름다운길 100선의 길,

그곳을 다녀 왔습니다.

 

 곡교천 유채

 

웅 이순신 축제,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며 4월28일부터 5월3일까지 현충사와 곡교천등지에서 열리는 아산시의 축제입니다.

그리고, 가는 그 길목에 또다른 볼거리가 자리합니다.

 

을과 마을을 잇는 624번 지방도

송곡리와 백암리를 이어주는 도로 약 3km의 구간의 은행나무길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가을 풍경에 넋이 나간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봅에 ?은 그 길은

가히, 건교부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오가는 차량의 왕래가 잦아 렌즈에 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눈으로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푸릇한 봄의 모습이 이럴진대, 노랗게 황금으로 변한 가을의 가로수길은 어떠한 황홀경일지 짐작하고도 남음입니다.

 

의 은행나무길 모습이 그러하다면 곡교천 둔치의 모습은 오랗게 물든 유채밭입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타에서 작년 9월에 심고 관리해오는 것으로 성웅 이순신 축제에 맞추듯 개화하여 만개한 그모습을 만날수 있습니다.

약 5ha, 노란 빛물결이 넘실거리는 유채꽃을 보고, 걷고,

그 옆 곡교천은 태공들의 낚시대가 드리워져 잔잔한 모습이 유채와 함께 오버랩 되며 분위기는 잔잔하게 바뀝니다.

 

갖진 오후도 좋고,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 안개 가득한 은행나무길을 만나고,

유채의 물결을 만나고, 짜랏한 손맛을 느끼며 하루를 보냄도 신선놀음이 될거라는 부러움의 시선이 갑니다.

 

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곡교천 둔치의 유채꽃 단지를 사계절 활용함으로서,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조성하여 아산을 ?고, 곡교천을 ?는 이들에게 볼거리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을,

만개한 코스모스,

그리고 황홀함을 넘어 설, 은행나무의 긴 터널길에 길손이 있을 것입니다. 그 향에 취해 있을 것입니다.

 

 

 

 

 

 

 

 

 

 

 

 

 

 

www.gi1s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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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4 18:15

    첫댓글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멋져요~~흐드러지게 핀 유채꽃~~

  • 작성자 09.05.14 11:50

    가을의 깊은 맛은 없어도 푸르름의 기운과 강변의 유채가 참 잘어울립니다.

  • 09.04.24 21:13

    작년 가을에 그곳에 가봤는데 넘넘 환상적이었어요. 봄에는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죠

  • 작성자 09.05.14 11:50

    저도 가을에는 꼭! 가볼겁니다. 꼭~! ^^

  • 09.04.24 23:08

    너무 멋진곳이네요.....은행 나무길도 멋지구요...유채꽃속의 사람들도 노란꽃과 어울립니다

  • 작성자 09.05.14 11:51

    다만, 차가 너무 많은것이 좀..그렇긴 한데..아무래도 사람살이가 먼저이겠지요? 그래도 그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 09.04.27 23:26

    길손님... 여전하시네요.. 제가 늘 다니는 길인데도 길손님의 앵글에 잡히문 단세상이 되는구만요...

  • 작성자 09.05.14 11:51

    단세상은요~? 다 그 골에 그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잘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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