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운영자 된장찌개 입니다.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이 조용한 가운데 얼마전 맥만동 큰 행사인 K.H.C대회를 조심히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은 제목 처럼 맥만동 단체등록에 관한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많은 맥주 축제들과 대회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절대적 우위를 선점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맥만동 자리 일 것만 같았던 많은 자리들 또한 여러 교육기관들,
여러 상업 단체들에게 내주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일 예로 맥만동에서 진행하는 K.H.C 이름 조차 재작년에 다른 단체에서 쓰려고 했던걸
전 운영자이하 운영진에서 전화로 애기해서 변경 시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간 쌓아 왔던 지식, 노하우, 인적 자원들이 동호회를 이탈 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무엇일지 생각 해봐야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재정 지원에 있습니다.
물론 동호회를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 상업 단체로 바꾸고자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그간의 회원님들의 수고가 묻혀 사라져 버리면 안되기에 글을씁니다..
예를 하나 들어 봅니다. 동호회의 축제, 대회를 치르려면 몇가지 선행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1. 스폰서들이 나서야 한다.
2. 자원봉사도 한 축으로 해야 하지만 그들에게 차비, 식대 등 기본 경비가 필요하다.
3. 섭외 할 수 있는 장소와 인원이 특화 되어야 한다.
물론 회원들이 내는 경비가 있지만 언제나 물가 인상률을 대입하면 빠듯 하다 못해 모자랍니다..
현재는 스폰서들의 지원금, 현물지원 등을 받고 홍보를 해주는 형식으로 하고 있지만,
그 마저도 녹록지 않습니다.
그리고 맥주 관련 기관이 아니더라도 지자체들이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 하고 싶어도 참여가 불가능 합니다. 참여를 하더라도 소극적인 홍보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폰서들이 맥만동에 더 많은 매력을 어필 하려면, 그들의 홍보와 더불어 후원해주는 모든 것들 경비 처리는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회의 심사자들에게 지급되는 차비, 식대, 기념품 등등 지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이제는 논의 해야 합니다. 맥만동은 단체등록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도태되지 않으려면 준비 해야 합니다.
올해가 되었던 내년이 되었던......
그리고 그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운영자 방에서 논의는 거쳤고, 긍적적의로 통과 되었기에 우수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그럼 코로나19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첫댓글 오랜만에 우수회원방 게시글이라 반갑네요.
더군다나 이런 내용이라뉘~^^
운영 방식이나 운영재원 등에
대한 부분을 동호회 정체성에 맞게 비영리라는 대전제하에 TF를 꾸려 진행한다면
대찬성입니다!!!
반드시 이뤄내야할 운영진의 숙원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적극 찬성입니다.
동호회는 동호회로서 순수한 의미로 남아야 한다는 식의 무책임한 생각들은 동호회의 역사를 지켜온 역대 수 많았던 운영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계속해서 무임승차하겠다는
얘기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실질적으로 홈브루잉맥주문화를 이끌고온 맥만동이잖아요.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할거같네요. 하지만, 훌륭한 회원분들이 많으니 잘진행될거라 믿습니다
모두들 잘 계시죠?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요즘은 동호회 게시판도 자주 들어오질 못했네요.
단체 등록에 대해서 저 또한 적극 찬성합니다.
동호회 회원들의 바램 또는 공통적인 의견도 동호회라는 타이틀로 내세울때는
순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기적으로 비칠수가 있을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차라리 단체를 만들어서 동호회를 지원하는 형태가 동호회를 더 빛나게 할 수 있을것
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술마시는 날이 많아졌네요. 즐맥하세요~~
겁~~~~나게 늦었습니다. 진작 했어야죠.
지지합니다
맥만동의 방향에 대한 많은 고민이 느껴집니다.
열심히 지지하겠습니다.
좋은 취지 이며 원칙적으로 찬성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지를 보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지난 몇년간 많은 외부 행사 지원과 참여가 있었음에도 외부에서 바라보는 맥만동은 그저 향후 홍보를 위한 여러 선택지중 하나 정도로 생각 하는것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부분이 조금이라도 바뀌지 않는한 점점 더 힘들어 질것이고..밀려 날것 입니다.
어떤 단체등록이던 단체장이 필요합니다. 조심 스러운 이야기지만 맥만동은 카페지기 와 총운영자가 2원화된 구조 입니다. 이부분 정리와 함께, 단체장 선거 또는 다른 어떤 형태로던 구성이 필요합니다.
그 후 에는 단체장을 중심으로 일을 하면 될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지를 남기시기는 하지만 정작 추진 하는 사람이 없다면, 유야무야 되겠죠.
저는 단체 세팅에 도움을 원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단지 세팅까지만, 그 후에는 맥만동의 일반 회원으로만 남고 싶습니다.
도와드릴부분 있으면 서포트 해드릴께용~
시간과 노동이 필요한 일에는 가치를 따져봅니다
그런데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 달라 어럽지요 흔히 돈으로 평가하면 쉬운일일것입니다.
비영리라 하더라도 운영비는 필수이고 그러다보면 영리와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개인적 생각은 반대입니다
다만 운영에 묘수를 찾는다면 까페와 별도로 등록하여 까페를 지원하는게 어떨까요
통제요소를 마련하면서 단체등록을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조금씩 추락해 가는 것 같은 맥만동에 대한 안타까움. 던져버릴 수 있도록 낯설지만 가야할 길이라 여겨 지지를 보냅니다.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지네요. 저 역시 지지합니다.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네요.
지지합니다. 도울 부분이 있다면 멀리서 돕겠습니다.
단체등록을 한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전개해 갈지를 설명해주시면 많은 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지지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다면 제가 할수있는 테두리안애서 돕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