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는 미끌대는 거리. 다행히 아직까지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 그런 경우가 드물지만 보통 눈이 많이 오는 시기가 1월이나 2월 쯤이다 보니 위험성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특히 엉덩방아는 자주 뛰노는 어린이나 걸음이 쉽지 않은 노인들이 자꾸 지게 되는데요, 겉으로 보면 큰 이상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무엇보다 노인의 엉덩방아는 젊은 사람보다 엉덩이 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노인에게 엉덩이관절(고관절) 골절은 추후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관절 골절 환자의 90% 이상은 60대 이상으로 알려져있으며 50대 이상의 여성이 고관절 골절로 사망하는 경우가 100명당 3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궁내막암 사망률보다 약4배가 높은 수치이지요. 휴. 정말 적은 수가 아니지요.
주로 노인에게 위험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노화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셔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합니다.
또한 당장이 아니더라도 추후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지난 2005년 대한정형학회지에 발표된 조사를 보면 고관절 주위가 골절된 149명중 28.2%(42명)이 평균 2년 내에(최소 1년 6개월-최대 2년 6개월)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사망하는 원인은 단순히 고관절 그 자체만은 아닙니다. 고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주로 누워서 생활하게 되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 폐렴, 요로 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술도 어렵고 합병증 발생 확률도 높다고 하는군요.
결국 겨울에는 고관절 골절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몸이 위축돼 운동신경이 더욱 떨어지고 여기에 눈까지 오면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게 되지요.
물론 실내에서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미끄럽지 않도록 바닥 자제 등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지요.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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