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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농촌사회사업 3기 거창 [거창]2008.07.24 [함께밥먹기] 우리 할머니, 우리 손자처럼
박우정 추천 0 조회 51 08.07.26 21:5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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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7.26 21:57

    첫댓글 '사례관리'하고 싶지 않습니다. 함께 밥 먹는 구실로서 어르신을 뵙고 싶습니다. 대학생이 어르신과 일주일에 한번 만남으로 어르신을 뵙고 싶습니다. 자연주의 사회사업을 풀어내고자 하기 보다는 어르신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농활기간이 되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평범하게 어르신을 찾아뵙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

  • 08.07.26 22:10

    그런 생각을 하는 우정이를 응원하고, 나 역시도 그렇게 농활하고 싶어- 히히 마음으로 느끼는 그런 시간이 되자!

  • 08.07.30 09:01

    그래~ 잘했다. 가정봉사원 활동을 잘 했구나. 함께 밥 먹는 것, 설거지 돕는 것, 청소 돕는 것, 나란히 누워 쉬며 얘기 나누는 것... 가정봉사원의 직접서비스이지^^ 잘 했다. 정말 잘했다.

  • 08.07.26 22:09

    어떻게 할머님과 지내다가 왔는지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편안함과 따뜻함이 느껴졌어- 함께 다니지 못해 생기는 아쉬움은 각자 느껴온 각양각색의 감동과 따스함으로 채워지는 것 같다고 생각해^ㅡ^

  • 08.07.27 10:07

    우정누나 참 편안해요~

  • 08.07.27 11:18

    그냥 칼국수 한 그릇이겠거니 생각했는데, 그 국수 한 그릇에 어르신의 땀이 녹아있구나... 눈에 선하다. 그 마음 따뜻한 풍경이. / 우정이는 소위 '대상자' 집에 간 것이 아니라 아는 할머니 댁 다녀온 것 같다. 그래서 더 좋다.

  • 08.07.28 08:42

    할머니께서 이른 아침부터 칼국수를 준비했던 그 흔적이 기억에 남네. 자연스럽게 평범하게 어르신을 찾아뵙자^^

  • 08.07.28 13:56

    우정이가 벌써 할머님과 듬뿍 정들었구나. 정으로 사랑으로 만나고 만나다, 어찌 거창을 떠나올려나...

  • 작성자 08.07.29 07:30

    사랑으로 만났기 때문에 헤어질 때도 아름답겠죠^^

  • 08.07.29 00:31

    이번 주 다문화가정 방문사업이 1차 종결되면서 집에서 빈둥거리자니, 허전하다... 함께 밥 먹고 울고 웃던 사람들과 다시 만날일이 없다 생각하니..난 왜 이 일을 선택하였을까...우정아~! 힘 좀 줘잉~ㅜ; 슬퍼...(내가 하는 일을 우정이가 보고갔으니, 괜히 투정부려요)

  • 작성자 08.07.29 07:36

    사랑받고 사랑줬던, 사랑을 나누었던 광활이 생각납니다. 마지막에, 활동이 끝날때 어떻게 이별해야 하는가 생각했었지요. 이별은 이별대로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것이 끝난다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끝이 아니잖아요. 지나가던 길에 만날 수도 있고, 혹은 생각이 많이 날때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면 되잖아요. 구실로서 만남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으로 만난다면 그것또한 좋은 벗이될 것 같아요.^^

  • 작성자 08.07.29 07:35

    철암에는 제 동생들이 많이 살고 있지요. 원주에는 제 할머님도 계세요. 도계에는 그림을을 그려주고, 시를 들려주는 할머님이 계시구요. ^^

  • 08.07.29 17:59

    그래...우정아. 너무 오랫동안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반복한 것 같다. 만남은 언제나 반갑고 설레이는 데, 헤어짐은 아직도 익숙치 않다. 그래도 멈출 수 없겠지? 마음가는대로 열심히 사랑하며 사는 것. 이 마음을 표현할 사람이 곁에 있음에 감사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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